아무리 어렵고 힘든일이라도 연못을 건너는 마음으로. 안녕하세요. 연못을 건너입니다.
6월 돈독모에서 너무 멋진 쟌자니멘토님과 독모를 함께하는 영광을 가졌습니다.
강의에서 뵙고, 이렇게 독모에서 다시 만나 뵙다니 많이 반가웠습니다.
오랜 투자 경험이 녹아 있는 명쾌한 강의를 귀에 속속 들어오는 목소리로 전달해 주셔서 강의도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는데요. 이번 독모 역시 멘토님의 미니 특강을 듣는 기분이라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더불어 반가운 봉우리조장님, 질산염님, 이츠나우님, 실행해보자님 다시 만나 반가웠습니다.
투자 경험이 많으신 챈s님, 깐승님, 정원사님까지 멋진 동료분들과 함께하는 자리여서 더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번 6월달 독모에서는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을 가지고 돈독모를 진행했었는데요.
자기관리론을 통해 걱정을 이해하고, 걱정에서 탈출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이를 통해 걱정 이겨내고 행복으로 나아감으로서 마음의 평화를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책이었습니다.
투자공부를 이어가다 보면 우리는 걱정을 더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멘토님 말씀처럼 올라도 걱정, 내려고 걱정… 걱정의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태도가 우리의 감정을 결정하고 감정을 바꿔야 인생을 바꿀 수 있다고 합니다.
자기관리론이야 말로 투자자들의 필독서임을 강조해 주셨습니다.
이번 독모 발제문으로
1. 루틴 2. 걱정 3. 행복에 대한 얘기를 나눠 봤습니다.
첫번째 발제문 : 루틴
루틴하면 월부인이죠! ^^
많은 분들이 자신만의 루틴을 나눠 주셨는데요. 그중에서 가장 BM 해 보고 싶은 루틴으로는 잇츠나우님의 루틴 중에 확언과 시각화를 할때 비전보드를 함께 챙겨 본다고 하셨는데요. 이를 통해 꿈에 더 가까워 지는 것 같고, 확언이 더 강력한 힘을 갖고 이루어 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다고 하셨습니다.
너무 바쁜 아침 시간 확언, 시각화, 비전보드 한번 더 챙길수 있어서 꼭 BM하려고 합니다.
쟌자니 멘토님께서는 너무 바쁜 일상에서 여러가지 루틴 중에서도 힘이 되는 글귀를 보면서 지금까지 버틸 수 있었다고 하셨는데요.
억지로 한발 더 내딪는다.
그래도 나는 오늘 한발 더 딛는다.
시간이 지나고 나면 이후에 이 모든 것이 나의 성공 경험이 된다.
두번째 발제문 : 걱정
이번 독모 동료분들은 1호기는 물론, 2,3호기까지 하신 경험자분들 많으셨습니다. 제가 지금 겪고 있는 잔금, 수리, 대출에 관한 말씀을 나눠주셔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00님께의 2호기 투자를 정말 싸게 샀지만 그만 도배 시간에 대한 협상을 놓치고 계약을 하면서 도배할 시간이 없어 걱정을 많이 하셨다고 합니다. 다행히 전세입자분 전세금을 먼저 주셔서 잔금을 피할 수 있었다고 한 사례였습니다.
쟌자니 튜터님께서는 잔금을 하지 않고 투자하면 너무 좋지만 어쩔 수 없이 잔금을 해야 하는 상황도 생기는데요.
이때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지 코멘트 해 주셨습니다.
1. 대출 실행 후 2주내 철회가 가능하며, 대출 이력도 중도 상환 수수료도 없습니다.
2. 당일 도배도 가능합니다. 대신 도배사를 추가로 불러 4명을 쓰면 도배 시간을 줄일 수 있고, 짐이 들어가는 방 먼저 도배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면서 세입자가 이사를 늦게 들어오면 됩니다. 단, 30평대까지만 가능합니다.
3. 보관이사의 경우 보관비용, 거처비용, 이사비용까지 하면 생각보다 비용이 많이 듭니다. 차라리 잔금을 하면서 2주내 철회하는 걸로 진행하는게 더 낫습니다.
000님께서 조건부 전세 대출에 대한 내용도 꼭 기억하고 싶은 내용입니다.
지난해 조건부 전세 대출 규제로 인해 가능한 은행이 SC제일은행 한 군데 밖에 없어 현금 세입자를 받거나 SC제일은행을 직접 소개해 주는 방법 밖에 없어서 걱정이 되셨다고 합니다.
세입자는 이자 때문에 정책 대출을 쓰고 싶다고 하는데, 조건부 전세대출규제로 인해 정책 대출은 안되는데, 이미 매매는 진행되고 있어서 걱정이 되어 기존 매도인에게 주전세 요청도 해보고, 현금 세입자도 열심히 찾았지만 싶지 않았는데요. 다행히 남편분께서 무주택자로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는 카카오 뱅크 주담대를 아침 6시에 광클에 성공하면서 남편명의로 주담대를 받아 걱정했던 잔금을 할 수 있었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세입자 맞추면서 2주내 대출을 철회하고 이자만 내고 대출 기록도 남지 않았다고 하셨습니다.
00님의 작년 투자사례에서는 잔금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세낀 물건을 찾는데 세낀 물건은 세가 낮게 껴 있어 투자금이 초과하고, 조건부 전세자금 대출이 막혀 전세입자 새로 구하는 것도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앞마당 전체 세낀 물건을 8개월 동안 전수조사를 반복하면서 결국 운 좋게 갱신을 사용한 전세가 낮게 낀 물건이 재계약을 하면서 기존 매도인과 전세를 높게 계약한 물건을 발견하고 매수를 진행 할 수 있었다고 하셨습니다
쟌자니 멘토님께서는 우리가 공포나 걱정만 하면서 어떻게 하지? 발만 구를게 아니라 투자를 하면서 극복할 수 있는 시장은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는 것이며, 멘토님께서도 이전에 역전세의 어려운 상황속에서 2년치의 이자 6%를 지불하면서 역전세를 막은 사례도 공유해 주셨습니다.
행동하기 전이 가장 두렵고,
행동하면서 두려움은 줄어든다.
세번째 발제문 : 행복
2세를 만나 지금 누구보다도 행복을 만끽하고 계시는 봉우리 조장님과
싱글 투자자로 시작해서 신혼 생활을 하고 계시는 00님은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과 안정감에서 오는 행복을 나눠 주셨습니다.
쟌자니멘토님께서는 진정한 행복의 7가지 조건이라는 책을 소개해 주시면서,
우리는 순간 순간의 이벤트가 행복이라는 생각을 했는데, 이벤트가 끝이 나면 행복함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고 합니다.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살아가는 것 자체가 행복하고 감사한 일입니다.
내 인생에 시간과 관심을 기울여서 하고 싶고, 즐겁고, 설레는 일이 있다는 것 자체가 행복하고 감사한 일입니다.
이러한 생각들로 채운다면 다음에 뭘 할지가 기대가 된다고 하셨습니다.
발제문을 마무리하고 1부 돈독모 시간이 끝나고 2부 돈독모의 꽃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습니다.
질의 응답 시간 역시 도움 되는 내용이 너무 많았습니다.
대출 일시적으로 쓰고 싶다면…
저는 잔금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 어떤 대출을 일으켜야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을지 궁금해서 질문 드렸는데요.
저와 같이 대출을 일시적으로 사용할 경우 금리 1% 더 높은 것 보다는 중도 상환 수수료가 없거나 적은데 훨씬 낫다고 알려 주셨습니다.
1순위 : 신용대출(중도 상환수수료 없음), 마통… 하지만 신용 대출이 원하는 만큼 나오지 않을 경우
2순위 : 이율 보자는 중도 상환 수수료가 낮은 곳으로 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대출 상담사에게 몇달만 쓸것이라고 얘기하고 전세입자 맞추면 상환한다는 말을 하지 않는다. (대출을 꺼려 할 수 있음)
중도상환수수료가 적은 보험사, 2금융권도 괜찮으며, 무주택이라면 카카오 주담대를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복기의 중요성!
멘토님께서는 소극적인 성격으로 강의를 듣고 조모임은 한번도 참석하지 않으셨다고 하셨습니다.
성격은 바뀌지 않아요. 대신 과정에서 경험이 쌓일 뿐입니다.
사람을 대하는 경험, 돈독모 리딩 4년동안 50번의 리딩 경험을 통해
성격이 변해서 대응하는게 아니라 여러 경험이 쌓여서 조금씩 나아진 것 뿐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복기가 중요합니다.
그때 이렇게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면서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 금방 잊어버립니다.
내 안에서 입을 통해 손을 통해 나가는 건 절대 잊어 버리지 않습니다.
복기! 정말 중요합니다.
집을 볼 때도, 부동산 사장님을 만날 때도 매수라는 복기를 쌓이지 않더라도
사람이 사람을 대하는 일이기 때문에 경험은 쌓입니다.
대응하는 경험치가 늘어 납니다.
투자를 많이 한다는 건 채수를 늘리는 게 아닙니다.
실력을 갖추는 것입니다.
그런 경험을 많이 하는 사람이 잘할 수 밖에 없습니다.
스스로 시장을 해석하는 투자자가 되려면…
1억이 있으면 1억 할 수 있는 곳, 3억이 있으면 3억 할 수 있는 곳을 보게 됩니다.
23년은 가격은 쌌지만 갭이 컸고, 전세가 쌓여 있어서 얼마에 나갈지 모르는 시장이었습니다.
시장을 넓혀서 보는게 중요합니다. 결국 앞마당이 많아야 하고, 시간이 쌓여야 합니다.
투자금이 떨어졌을때가 그때가 바로 성장하는 시기입니다.
내가 가진 돈으로 투자할 때 투자금 범위 안에 들어오는 단지만 엄청 보게 됩니다.
돈이 떨어지면 전부 열어 놓고 보게 됩니다. 이때 사람들이 많이 힘들어 합니다.
임장지를 마무리 할 때 금액대 별로 다양하게 뽑기 위해 그래서 지역을 넓혀서 보면 좋습니다.
거래 진행 중에 요구사항에 대한 어려움..
잔금을 당기는 일처럼 계약시 한쪽이 요구할 때 반대쪽이 수용할 때 손해 보는 입장이 들 수 있습니다.
받아주면 호구가 되는 느낌이 들어 뭔가 요구를 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는데요.
이때는 부사님이 중간에서 얘기해 주는게 좋습니다.
보통 이사는 더 좋은 곳으로 가기 때문에 원래… 이렇게 한다. 보통은 이렇게 한다… 부사님이 중간에서 전달 해 주시는게 좋습니다.
사장님도 수수료를 받으려고 갈 집도 구해주는 편이기 때문에 부사님 통해서 전달하는 게 좋습니다.
계약날 미리 방문해서 계약서도 챙겨 보고 전달사항이 있다면 부사님과 미리 입을 맞춰 놓는게 좋습니다.
지방 투자자가 서울 투자 어떻게 봐야 하는가?
지방은 신축, 브랜드, 대단지를 좋아하지만,
서울은 가중치를 주는 게 다르다. 어떤 지역은 역세권, 어떤 곳은 학세권, 어떤 곳은 5호선.. 등
그 동네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가 중요합니다.
지역내 선호도를 알 수 있고 지역간 평가가 중요합니다. 서울.수도권은 일률적이지 않습니다.
땅이 어디에 있는가 더 중요합니다.
땅을 보려는 노력, 지역별 핵심 요소를 묶어서 보는 게 중요합니다.
이번 6월 돈독모에서 넘 멋진 쟌자니멘토님과 투자 경험이 많으신 동료분들과 함께 4시간 가까이 진행되면서 어느 독모 보다도 제게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긴시간 미니 특강 같은 독모 준비해 주시고 이끌어 주신 쟌자니멘토님, 봉우리 조장님, 질산염님 더 이츠나우님, 실행해보자님, 챈s님, 깐승님, 정원사님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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