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잠토입니다.
오늘은 마지막 주차 강의인
자모님의 강의가 올라온 날이었습니다.
하루 빠르게 올려주신 샤샤와함께 튜터님께 감사드리며
마지막 강의 후기를 올려봅니다.
#투자의 타이밍: 내가 0호기를 망했던 이유
많은 사람들은 군중심리가 있어
이렇게 상승장이 오면 누구나 나도 이 시장에 뛰어들고 싶어합니다.
저도 그랬었습니다.
2020년 2월 모든 아파트들이 가파르게 오르기 시작하고
돈이 얼마 없던 저는 제 돈으로 갈 수 있는 몇개의 단지를 돌다가
결국 6팀이 함께 보고 나온
128세대 아파트를 3천만원 올려서
추격매수하게 됩니다.
자모님께서 “흑석푸르지오 팔고 송파구 나홀로 사면 어떡할꺼에요~” 라고 하셨는데
제 얘기 하는줄 알았습니다… ㅎㅎㅎ
이런 최악의 투자를 하고 들어온 월부에서
2년 넘게 강의를 들으면서
남들이 살때 팔고 남들이 안살때 사야한다는말을
머리로 알고 있지만
이런 저조차도 지금이라도 사라고 해야하나?
라는 생각을 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자모님의 따끔한 훈육(?)을 듣고
다시 정신 차렸습니다.
저는 불장에는 기다리고 얼음장에는 움직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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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활동의 노하우: 전세 빼기
저는 지금 2호기 전세를 빼고 있는 중입니다.
아직 만기가 조금 남아서
시간적 여유가 좀 있다고 생각하고
주변 시세, 주변 전세 매임가보며 지켜보고 있었는데요
자모님의 한마디
“ 전세는 주말이 몇번이 남았는지가 중요해요”
순간 정신이 확 들었습니다.
제가 2호기를 할때 서투기에서 자모님께서
“여러분 지금 정신 차리고 매도할꺼면 주변에서 가장 싸게 내놓으세요”
“그리고 빨리 사셔야합니다”
라는 말을 듣고 머리를 띵 맞은것처럼
전세빼기에 대해
제가 약간 헤이해져 있다는 것을 깨닫았습니다.
앞으로 저는 아래와 같은
전세빼기 계획을 세우겠습니다.
7월 3일 (목) : 매수지 사장님께 세입자들 집보기 예약은 있는지 물어보기
7월 7일 (월): 전세희망자들의 피드백은 어떤지
7월 11일 (금): 부동산 찾아가서 전세입자 오면 비타500 주라고 부동산 사무실 냉장고 채워넣기
7월 16일 (수): 다른 부동산에 전세입자로 해서 전화해달라고 부탁 하기
7월 17일 (목) 매수지 사장님께 전세입자로 해서 전화 해달라고 부탁 하기
피드백 확인 후 조정
7월 28일 (월): 매수지 사장님께 7월까지 안나가면
8월에 다른 부동산에 내놓겠다고 연락하기
전세만료는 10월 말이라
자모님이 말씀주신 성수기긴 하지만
제 물건이 가장 먼저 빠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확언: 7월 안에 무조건 전세 뺀다!!!!
#투자 마인드: 나무에 열매가 맺히려는 시기
저는 다음달에 드디어 월학을 가게 되는데요
작년 6월 들었던 열기에서 만들었던
저의 1년 계획에서
지금까지 두 세개 빼고는
거의 다 실천을 하게 되는 매직을 겪었습니다.
마치 자모님이 6개월 뒤에
독서 10권 빼고 다 이뤘다고 말씀하신것 처럼요
아직까지는 저는 월급쟁이투자자로 살고 있는데
투자하는 월급쟁이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양과 질을 배울 수 있는
정말 소중한 기회라는것을
몸소 체감하고 있습니다.
저의 1-2-3 전략
1. 목표
2년차 월부투자활동에 접어들면서
배움에서 기버로서 150% 성장한다.
2. 투자시간
매일 4시간씩 투자공부에 임한다.
3. 3개월의 기간
7월~9월 월부학교에서 150% 성장한다.
뽑아준다면 열기에서 선배와의 대화도 신청한다.
목실감을 매일매일 쓴다.
독서모임 서포트를 한다. (뽑아주세요 제발!!!)
#두손 꼭 잡겠습니다.
오늘 우연찮게 제바님이
월부에서 떠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이 말에 하루종일 마음이 너무 힘들었는데요
이유는 제가 워너비 모델로 꼽았던 멘토님이
제주바다님이었기 때문입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앞마당도 두어개 있던 시절
강사와의 만남에서 만난 제주바다님의 말씀에
2024년을 열심히 앞마당 만들고 다녔고
2025년에 제바님이
월부를 왜 하냐고 물어봐주신덕에
내가 왜 월부에서 이러고 있는지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런 제바님이 떠나신다니 마음이 너무 힘들었지만
제가 또 기다리면 되니깐요.
저는 아직 깜냥이 안되어
누굴 가르치고 할 재량은 안되지만
제가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았다면
그걸 또 내가 누군가에게 도와주면서
기브앤테이크를 실천해보자고 결심했습니다.
꿈이 너무 소박해 보이지만요
너바나님이 자모님께 해주신 말씀처럼
100을 받았다면 100을 주는
사람이 되겠다고 생각했고
그 안에서 꾸준히 투자활동을 해나가면서
좋은 자산을 쌓아나가고자 합니다.
#자모님 죄송합니다.
토요일에 오프강의에 초대가 되었었는데요
예전부터 부모님과 남편과
당일치기 여행을 가기로 되어있었습니다.
자모님의 강의를 실제로 듣는다는건
쉽게 일어나지 않는 일이기에
이미 두번 조정했던
가족 여행을 한번 더 조정하려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남편이 그러더라구요
“월학가면 부모님이랑 이 여행 또 언제갈지 몰라
그러니 다시 조정하지 말자”
그리고 갔던 여행에서
엄마 아빠가 예전에 비해
허약해 졌음을 느꼈습니다.
날다람쥐 같던 아빠도 걸음이 느려지시고
엄마는 연신 “예전같지 않다” 를 말하며
사진 찍지 말라고 늙어서 찍기 싫다고 하시더라구요
강의를 못가서 속상하긴 했지만
또 이런 여행이 언제 올지 몰라
있는 순간 감사하자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자모님 강의가 올라오는 날엔
무조건 하루를 통으로
마치 오프라인 강의 장에 있는 것처럼
노트북에 받아적으며 정자세로 듣자고 다짐하고
퇴근하자마자 숨도 안쉬도 다 들었습니다.
자모님 열심히 노력해서
오프라인 강의장에서 찾아뵐께요..!!
자모님 지치실 땐 저희를 생각해주세요
10%의 사람이 되어 버티고 남겠습니다.
그리고 힘들다는건 옳은길로 가고 있는 증거라고
응원해주시고
진짜 값진 라이브 해주신 주우이님
늘 투자의 정석을 알려주시며
최고의 카리스마로 이끌어주시는 너바나님
좋은 강의
좋은 말씀 전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반기의 잠토야 할수 있다!
해낸다!
화이팅!!
작년 12월에 썼던 2025년 저의 계획표
조장 4회 신청 : 달성 (2월,3월,5월,6월)
투자: 달성 (5월)
돈독모: 달성 (매달)
강의: 달성 (매달)
댓글
조장님 후기에 왜 제가 울컥하죠;; 얼마나 열심히 살아오셨는지 느껴지네요 앞으로도 따뜻한마음과 목표를 꼭이뤄내는 집중력이면 꼭 성공하실겁니다 앞으로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