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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 87기 너바나처럼 20ㅇ억 캐치!월부핑 긍정의포니] 미니 임장 두번 간 후기

  • 25.06.24

 

 

작년 신투기와 실전을 들으면서 선개드 조장님과 쓰부 조장님 도움을 많이 받았던 기억이 난다!

(두 조장님들 잘 지내고 계실지~ㅎㅎ)

 

처음에는 황금같은 주말을, 가족과의 시간을 빼면서 나를 도와주는지 부담이 되었지만

이는 곧 고마운 마음이 되었고, 나도 조장이 되면 나를 희생하더라도 내 조원들을 꼭 도와주고 싶다

다짐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바로 그 도움이 분위기임장이라 생각하는데, 우리조는 모두 모이기가 힘들어 평일 한번,

주말 한번 임장을 나누어서 진행했다. 힘들겠다는 생각보단 오히려 소수니깐 더 즐겁게

임장에 임할 수 있었고 더 친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아무래도 열기를 통해 월부 활동을 계속 하냐 아니냐로 나뉘기 때문에 무리하는것보단

재미있게, 쉽게 하는거에 초점을 맞추었는데, 나의 노력을 조원분들이 알아주고, 임장

에 대한 벽을 허물었을때 얼마나 기쁜지, 그제서야 그전 조장님들이 주말을 빼서 조원에게

투자했는지 알게되었고, 나의 기버로 조원들이 성장할 수 있다면 그보다 더 기쁜일은 없는 것

같다는걸 깨닫게 되었다.

 

 

 

 

조장하면 내 시간을 너무 많이 뺏기지 않을까, 공부할 시간이 없을까 걱정했지만

조장으로 오히려 더 성장할 수 있었던 건 내 자신이었다.

조원들에게 솔선수범을 보여야하니 강의를 먼저 들으려고 노력했고, 질문에 대답

하기 위해 공부했던 날들, 임장 시 헤메지 않기 위해 루트를 몇번이나 고쳤던 날들,

조원들이 성장했으면 좋겠다는 마음도 있지만 결국은 내가 많이 성장하고 있었다.

 

첫 조장이자, 임장팀장임에도 불구하고 지치지 않고 잘 따라와준 우리 월부핑들

감사합니다, 잘할수 있을거라 응원해준 샤샤튜터님, 쌈장님 그리고 영양가득 3반

조장님들 감사합니다 :)

 

 

 

 

하지만 아쉬운점은 단지 임장 때 입구를 찾기 위해 조원끼리 찢어진 적이 있고

헤맸었는데, 미리 한번 와볼걸 싶고 부끄러웠다.

다음에 조장을 맡게 되거나 임장 팀장이면 미리 단지나 코스를 익혀서 막힘없이

할 수 있도록 하자.

 

그리고 날씨는 내가 어떻게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코스가 다 끝나갈때쯤

태풍이 불어서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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