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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최근의 투자를 마무리하면서
깨달은 투자 과정의 중요성에 대해서
같이 나눠보려고 합니다.
칼바람을 뚫고 현장을 누볐던 이유
이번에 투자한 곳은
한 겨울의 찬바람을 맞고,
투자 후보 물건이 있다면
주중이든, 일요일이든 내려가서
현장에서 물건을 찾고 협상하면서
만들어낸 물건이였습니다.
잔금을 마무리 하고,
최근에 다시 해당 지역의 시세를 보면서
다른 구는 벌써 매매가와 전세가가 오르는데
여전히 매수 할 때 당시의 매매와 전세가와
거의 차이가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하지만,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들었던 생각은
‘여전히 여기가 싸구나’라는 생각이였습니다.
예전에는 비슷한 투자금으로 고려했던
다른 후보가 먼저 가격이 올랐다면
‘그걸 하는게 맞는 선택이였을까?’
고민을 했을 수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제가 깨닫게된 사실은
현장에서 직접 최선의 물건을 찾고
여러 후보와 치열하게 비교했던 과정이
바로 이런 기다림의 시간에 이유에 대한
답을 준다는 것이었습니다.
여전히 가격이 싸다면,
가치 대비 나의 자산의 가격이 싼 것이고
다른 것들이 가격이 올랐다면
저의 자산에도 마땅한 때가 오면
가치에 맞는 가격을 찾아갈 것을 알기에
직접 하나하나 발로 밟아가고
눈에 담아가며 고민하는 시간들이
주는 의미를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어떠한 이슈라도 대응하겠다는
마음으로
그리고 이번 투자를 하면서
처음에는 잔금 이슈로
전세 대기자를 찾다가 놓치거나
기존 세입자분과 협상이 안되기도하고
매물 코칭 당일에 1순위 후보로 두었던
물건들이 날아가기도 하고
심지어 투자이후 잔금 전에도
갑자기 수리 할 곳들이 생기고
기존의 매도인과 수리비 관련해서 협상을 하고
직접 수리업체를 찾으면서
예상치못한 일들이 있더라도
기꺼이 CEO로서 대응하겠다는 마음을 갖는 것이
결국 내가한 최선의 투자에 대한
선택을 옳게 만들고
투자자로 더 성장 시켜주는
과정이라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유독 내 투자 과정이 힘들다고 느껴지신다면,
투자를 준비하는 그때는
사실 이 과정이 ‘너무 힘들다’는
마음이 클때도 있었습니다.
몇번을 문을 두드려도
쉽게 협상이 되지 않는 분위기에
보던 물건들이 계약이 되었다는 연락에
거의 다 온 것은 맞는건지
의심이 들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돌이켜보니
그 과정에서 마주하는 어려움들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결실로 맺겠다는 마음으로 나아갔기에
'더 단단한 마음으로'
확신을 가지고 투자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혹시나 유독 나의 투자 과정이 어렵고
힘들게 느껴지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이 과정이 여러분들께
최선의 선택에 대한 확신을
그리고 그 선택을 옳게 만들어주는
마음을 만들어주는 시간이라는 것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BM>
• 확신을 갖고 투자한다.
• 어떠한 이슈가 생겨도 옳은 선택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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