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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몰입이란 아무런 진전이 없는 상태에서 시작해서 문제가 풀릴 때까지 계속 생각하는 것이라는 정의가 인상 깊었다. 1분 생각하는 사람은 1분짜리 문제만 풀 수 있지만, 10시간 생각하는 사람은 600배 어려운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다는 구체적인 비율로 몰입의 힘을 설명한 부분이 특히 와 닿았다.
또한 "혼신으로 노력했지만 좋았다!"라는 경험이 있어야 다시 그 혼신을 되풀이할 수 있다는 내용을 통해 성공 경험의 중요성을 배웠다. 어떤 문제건 머리가 나빠서 풀 수 없다는 건 더이상 정당한 이유가 될 수 없다는 메시지도 강력했다.
그동안 나는 답을 빨리 찾으려고만 했지, 진짜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다는 걸 깨달았다. 특히 중학교 때까지는 답을 보지 않고 스스로 풀려고 노력했지만, 그 이후로는 답을 먼저 보는 습관이 생겨 진정한 몰입과 거리가 멀어졌다는 반성을 하게 되었다.
투자에서도 마찬가지로 빠른 결과를 원하며 조급해 했는데, 천천히 생각하고 끈을 놓지 않는 인내심이 진짜 실력을 만든다는 것을 이해하게 되었다. 몰입은 재능이 아닌 선택이며, 누구나 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
"1분밖에 생각할 줄 모르는 사람은 1분 걸려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밖에 못 푼다. 60분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은 그보다 60배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10시간 생각하는 사람은 그보다 600배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312p)
"내가 말하는 생각이란 아무런 진전이 없는 상태에서 시작해서 문제가 풀릴 때까지 계속 생각하는 것을 뜻한다. 만약 10시간 동안 생각한 끝에 답을 구했다면 9시간 55분 동안은 아무런 진전이 없는 상태에서 계속 생각하며 보내다가 마지막 5분에 아이디어나 해결책이 떠오르는 것이다." (347p)
"어떤 문제건 머리가 나빠서 풀 수 없다는 건 더이상 정당한 이유가 될 수 없다." (5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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