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부챌린지

[부파이어] 월부챌린지 412회 진행중 : 6월 15일차

  • 25.06.26

(25.6.25. 투자생각) #6

 

https://blog.naver.com/dawnsee1/223490189470

 

# 남에게 아파트를 찍어주지 않는 이유

 

찍어준 단지를 누군가가 사는 순간 문제가 발생한다.
1. 가격이 올라도 문제
2. 가격이 떨어져도 문제
3. 가격이 보합해도 문제

 

1-1. 가격이 올라도 문제
-> 언제 매도시점을 잡아야하는가? 이 아파트의 가치는 어느정도고 현재 주택 싸이클은 어디쯤이기에 매도포지션은 어떻게 잡는 것이 좋은가?
에 대한 답이 없으면 머리는 아니어도 어깬엔 팔아야하는데 어깨에 팔기 어렵다. 이미 전고점이 내 본전이 되버린 상황에서 덜 번 느낌에 마음이 아리다.

 

2-1. 가격이 떨어져도 문제
-> 가격이 많이 떨어지지 않아도 조금이라도 떨어지면 그때부터 대재앙이다. 이 아파트의 가치를 모르기 때문에 가격에 휘둘리기 마련이다. 아래와 같은 생각을 하다가 잘못된 선택을 한다.
이걸 잘못샀나, 00 말을 왜 들어서, 팔아야하나, 보유해야하나, 공급이 어떻게 되지, 금리는? 세계경기는? 우리나라는? 아 모르겠다. 일단 버티자. 3~4년 주담대 이자 내다가 본전되면 팔자! 그리고 폭등

 

3-1. 가격이 보합해도 문제
-> 지난 수도권 사이클의 경우 2010년부터 2014년까지 가격 보합권이라고 봐야한다. 4년.
이번에도 4년일지 그보다 짧을지는 우리나라 경제 체력(=임금)이 결정하겠지만 2-1의 가정과 같이 3~4년 보합하면 주담대 이자 내면서 기분좋게 버티는 것도 힘들고 조금만 오르면 그냥 팔아버리게 된다.

결국 내 스스로의 확신 없이, 아파트의 가치를 아는 내 공부 없인 남이 아파트를 찍어줘도 불안해서 못 사거니와 
설령 불안보다 욕심이 커서 남이 찍어주는 아파트를 사도 그 아파트를 정정 가치에 매도할 능력이 없고 
지킬 능력이 없다면 그것을 기반으로 삼아 갈아타기 혹은 더 큰 자산으로서의 성장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그분들을 위해서라도 아파트를 찍어드리기가 어렵다.

 

 

길게 썼지만 결국 공부해야한다는 것이다.

적어도 돈 벌기 원하는 우리의 욕심만큼은.

 

 

=> 부동산(아파트)에 관심을 둔 지 좀 되자, 주변 사람들의 흐름? 이 보이긴 한 것 같다. 특히 요즘 시장에선 부쩍이나 아파트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아지긴 했다. 
아파트에 1도 관심 없던 사람도 요즘 서울 불장에 올라타보고 싶어서인지 주변에서 슬슬 아파트 이야기가 많이 들리긴 한다. 
최근 실거주로 아파트를 매수했더니 그 중 몇명이 단지를 찍어달라고 우스겟소리로 물어보곤한다. 
진짜 알려줄 실력도 없지만, 실력이 있다 한들 위 칼럼과 같은 이유로 알려줄 수가 없을 것 같다....

불로소득은 없다. 적어도 돈 벌기 원하는 우리의 욕심만큼은 공부해야한다.

요즘 나 조차도 원하는 수준의 자산 크기(욕심)를 위해 공부를 하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반문한다.
명심하자 내가 원하는 수준의 부의 크기는 내 근로소득으로 감히 상상할 수 없는 수준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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