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덕분에 좋은 기회로 집 보는 기준이 점점 뚜렷해지고 있는 와중에 유투브 숏츠보는거보다 온라인으로 내가 갈 수 있는 곳 찾는 재미 든 요즘입니다.
처음엔 기준이 1도 없어 대략적인 금액에 극단적으로 원룸도 보았습니다. 그러면서 ‘그래도 방 3개는 양보못하겠다’, ‘세대수는 이정도는 되야지’ 등 기준이 생기는 와중에 고민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제 상황을 먼저 설명하자면, 곧 초등학교 입학하는 아이를 둔 3인 가족으로
지금 다니는 직장은 숭례문 근처로 직장과 가까운 건 아현/공덕역인데, 강남과의 거리를 생각하면 금호/옥수역 근처를 고민하게 됩니다.
마용성, 마용성하며 비슷하다고는 하지만 또 강남 접 근성을 생각하면 그래도 10분이라도 가까운 금호/옥수가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그 외 나머지인 학군은 비슷해보이며, 학원가도 마포쪽은 대흥을, 성동구는 건너 압구정을 많이 이용하는 듯 싶습니다.
직장인에게는 하루 출퇴근시간 10분, 왕복 20분 단축이 너무나 소중하기에 고민되는 부분입니다.
이럴경우 어떤걸 더 우선시하는게 좋을지
현 직장 직주근접의 실거주인지
그래도 강남 근접한 갭투인지
의견 및 조언 부탁드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전세만기전내집마련님 안녕하세요. 수도권 전체적으로는 강남 접근성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지만, 마포구의 경우 광화문과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성동구에 뒤지지 않는 입지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마포구와 성동구 사이에서 고민하고 계시고, 마포의 선택지가 아현동이나 공덕동이라면, 출퇴근과 실거주 환경을 모두 고려할 때 마포를 선택하시는 것도 충분히 안정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실거주 만족도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가치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방향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