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Q&A

[내집마련 챌린지] 종잣돈이 적은경우 전세거주 vs 형편대로 매매

  • 25.06.26

 

안녕하세요. 

부린이에서 조금은 성장했다고 우기고 있는 토목부자 (구)토목부린이 입니다.

 

내마기,내마중,내마실,열기,열중,재테기,실전준비반 수강을 해오면서 임장도 다니고 하며

앞마당 두개 겨우 만들었습니다. (강동구, 노원구)

 

이곳들을 꾸준히 임장다니면서 느꼈던것이 있습니다.

바로 저에겐 아이들을 위한 ‘학교의 위치', ‘학원들이 많은 동네’, ‘학업에 도움이 되는 주변여건’

이런것들이 제가 집고르는 기준이었더라고요.

 

경기도 남부 시골같은 곳에 쭉 살다보니 노원구의 화려한 학원들에 압도되어 노원구의 우리 수준에서 매매할수 있는 집이란 집들은 다 쑤셔보고 다닌 것 같습니다.

But! 첫째 아이가 이미 너무 커버려 중학교에 들어가고 나니 아이의 선택이 더 중요하게 되어 버렸습니다ㅠ

지금의 환경에서 절대로 떠나고 싶어하지도 않고,

바쁜 엄마 아빠 때문에 학원 전전하게 되었고, 엄마인 제가 일때문에 심정지까지 오는 순간을 맞이하고나니

안그래도 할머니에게 많이 의지하는데 더더욱 할머니가 없는 환경에서 살수없겠다고 느꼈나봅니다.

내년에는 이사를 가야되는데 지금 거주하는 아파트를 떠나고 싶지 않아해요.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저희 가족에는 좀 이런저런 사연들이 많아서 남편의 빚을 갚기위해 살고있던 집 전세금을

빚을 갚는데 쓰고 지금은 월세로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아랫층의 층간소음 문제로 저희에게 욕을 퍼붓고 집에 가만히 앉아있었는데 경찰을 부르고 이런집에 살자니

더이상 살고싶지 않아 전세대출을 일으켜서라도 집을 이사할 계획인데요.

다시금 내집마련 챌린지 틈새강의도 듣고 놀이터라고 해야되나 채팅방에서 나누는 얘기들을 짬짬히 보고있는데,

전세대출 자체도 좀 심각하게 생각해야 될 문제인거 같아서 글을 씁니다.

지금처럼 다른집을 월세거주하는게 맞을지 아니면 이 낡은 아파트를 매매하는게 맞을지 도무지 판단이 안섭니다.

살고있는 곳은 경기도 광주의 29년된 낡은 아파트입니다.

과연 어떤 선택을 하는게 좋을까요? 

 

 

월부 앱을 설치하고, 답변에 대한 알림🔔을 받아보세요! 
앱을 설치하는 방법은 앱 출시 공지사항 ← 여기 클릭!


댓글


토목부자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