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부챌린지

[루카라기] 월부챌린지 25회 진행중 : 6월 20일차 #5 신문 칼럼 후기

  • 25.06.26

 

 

 

지방 부동산 시장이 침체일로를 겪는 가운데 충북 청주시에서는 새 아파트 품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오송생명과학단지, 청주일반산업단지 등 산단이 성공적으로 조성되면서 청약 경쟁률이 세 자릿수로 치솟는 등 수요자들도 새 아파트 찾기에 분주한 모양새다.

지난 20일 찾은 충북 청주시는 건설 근로자들로 활기가 넘쳤다. 대부분 SK하이닉스 M15 공장 부지에 신규 D램 생산시설을 짓고 있는 노동자들이었다. SK하이닉스는 5조3000억원을 투입해 오는 4분기까지 청주 M15 유휴부지에 신규 공장 M15X를 준공하고 내년부터 차세대 D램 생산기지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SK하이닉스 외에도 청주에는 여러 산단에 LG생활건강, 삼성SDI, LS일렉트로닉스 등이 둥지를 틀고 있다. 약 380만㎡ 규모의 청주테크노폴리스를 비롯해 청주오창테크노폴리스, 청주그린스마트밸리, 청주하이테크밸리, 남청주현도일반산업단지 등 다양한 산단도 추가로 조성되고 있다.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나자 인구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2014년 충북 청원군을 통합할 당시 83만명이던 청주시 인구는 10년 뒤인 2024년 85만명대에 진입했고, 올해 5월 말 기준으로는 88만명을 넘어섰다. 통합 이후 10년여 만에 5만명 넘는 인구가 증가한 것이다.
 

 

충북 청주시 SK하이닉스 M15 공장 전경. 사진=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충북 청주시 SK하이닉스 M15 공장 전경. 사진=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이렇다 보니 청주에 새로 공급되는 아파트는 치열한 청약 경쟁이 벌어진다. 청주에서 지난 4월 분양한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2차'는 평균 10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월 '청주테크노폴리스 하트리움 더 메트로' 역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 46.2대 1을 썼다. 특히 전용면적 84㎡A 주택형은 경쟁률이 109.9대 1에 달했다.

우리은행 WM영업전략부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해 1분기까지 지방에서 분양에 나선 165개 단지의 평균 1순위 청약 경쟁률은 7.0대 1에 그쳤다. 지방에 쌓인 준공 후 미분양 주택도 2만1897가구에 달했다. 지방 아파트 평균 청약 경쟁률이 한 자릿수에 그치고 미분양이 속출할 동안 청주에서는 '내 집 마련' 경쟁이 뜨거웠던 셈이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김장옥 청주 상당구 지회장은 "청주에는 20년 넘은 노후 아파트가 많고 신축 아파트 공급이 적어 수요가 크다"며 "지방에서는 구도심이 인기가 많다는 통설이 있지만, 청주의 분위기는 좀 다르다"고 설명했다. 구도심 개발이 어려운 탓에 동남지구 등 새 아파트가 들어서는 신규 개발 택지로의 이동이 활발하다는 것이다.

최근 청주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신규 택지는 신분평이다. 김 지회장은 "지방은 서울과 달리 노후 아파트에 대한 비선호가 크기에 주민들 사이에서 신분평에 대한 기대심리가 높다"며 "특히 서원구와 상당구 일대에서 신분평 청약을 벼르는 실수요자가 아주 많다"고 귀띔했다.
 

 

충북 청주시 서원구 신분평 일대 모습. 사진=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충북 청주시 서원구 신분평 일대 모습. 사진=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청주시 서원구 장상동 일대인 신분평은 청주 2순환로를 접하고 있어 청주 시내는 물론, 일대 산업단지와 대전·세종·오송·오창 방면 이동에도 유리하다. 이미 개발된 동남지구·방서지구·지북지구·가마지구는 물론, 신규 개발되는 분평2지구와도 접해 있어 향후 개발이 완료되면 이들 지구가 3만7000가구 규모 신흥 주거 벨트로 변모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신분평은 3개 단지로 나뉜 아파트 3949가구와 오피스텔, 공원, 초등학교를 비롯한 복리시설 조성이 예정됐다. 우선 1블록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 전용면적 59~112㎡ 1448가구가 분양에 나서는데, 일반 분양 655가구와 민간임대 793가구로 구성됐다. 나머지 물량도 연내 분양을 계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분양업계 관계자는 "신분평 더웨이시티는 파격적인 민간임대 혜택으로도 업계 관심을 끌고 있다"며 "계약 시점에 분양가를 확정해 향후 분양가 변동 우려가 없는 데다, 10년간 임대료도 동결돼 주거비 부담이 적다"고 설명했다. 이어 "직주근접 신흥 주거타운으로 실수요 관심도가 높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청주=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WHAT? 

지방인 청주시의 분양계획이 나왔다는 보도이다

청주시는 근 10년동안 대기업들의 생산공장 및 여러 기업들이 들어오고 있어서 인구도 증가하고 공급이 많이 필요하다 판단하여 다양한 분양이 계획되고 있다

 

WHY?

근 10년간 인구도 많이 증가하고 공급이 필요한 시기라고 판단되므로 나라에서 활발하게 추진중이다

주변 도시로 이동도 편리한 점이 있는 중심부인 청주이기에 공급이 큰 규모로 된다고 하더라도 수요가 충당가능할 것으로 보고있는듯 하다

 

HOW?

지방 , 청주지역을 투자한다면 공급이 될 주변의 전세가 시세를 확인을 잘 해야한다

공급이 되면 전세가가 낮아 질 것이라고 배웠고 전세가가 낮아지면 자금 조달에 대한 생각도 많이 해야할 것이다

또한 전세가가 낮아지면 공급지역 주변 아파트들의 매매가에도 영향을 줄 것이고 

임장 및 임장보고서등을 작성하며 여러 조건을 따져 투자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아직은 초보인 나에게 새로운 공급이 되려고 하는 이 지역의 투자공부는 많은 도움이 될 듯하니 시간이 되면 임장을 가고 실제 투자를 한다고 생각하고 분석 해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

열반스쿨 기초반에서 배운 내용을 시험 본다고 생각하고 해보는 것을 목표로 잘 지켜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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