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 준비 끝에 2주 전 드디어 첫 갭투자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후보지 중 장위뉴타운 59 아파트를 선택했고, 가계약까지 마친 상태입니다.
이번 주 토요일에 본계약을 앞두고 있는데,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겨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씁니다.
현재 상황 요약:
- 매물은 월세 임차인이 거주 중이었고, 원래는 임차인을 내보내는 조건(이사비 500만 원 지원)으로 매도인이 매물을 내놓음.
- 가계약 직전 임차인이 말을 바꿔 안 나가겠다고 했고, 매도인과 임차인이 전세 전환으로 합의 → 이 조건으로 가계약 진행.
- 그런데 최근 임차인이 전세금을 맞출 수 없다며, 월세 유지 또는 반전세를 요구.
- 저희는 반전세일 경우 잔금 마련이 어려워 진행이 불가능한 상황.
- 현재 임차인은 “이사비 500만 원을 주면 나가겠다”는 입장.
- 매도인은 이미 매매가에서 이사비를 반영해 가격을 낮췄기 때문에 추가 지원은 어렵다고 함.
고민 포인트:
- 첫 투자라 원래도 불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이런 변수까지 생기니 ‘그냥 가계약금 돌려받고 철회하는 게 맞나’ 싶습니다.
- 하지만 이 지역의 미래가치나 신축 프리미엄을 생각하면 놓치기 아까운 기회 같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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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판단하셨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계약을 밀고 가야 할지, 아니면 깔끔하게 발을 빼야 할지 너무 고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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