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나위님 안녕하세요.
현재 강서구에서 전세살고 있는 신혼부부입니다.
올해가 가기전에 내집마련을 하기로 아내와 상의하였고 여러가지를 놓고 고민하던중 월부의 이달의 챌린지가 있어 참여하게되었습니다. 저희부부는 마포구와 성동구를 비교하다 각자 직장과의 교통 편의성 부분을 고려하여 마포구로 최종결정하였고 아파트를 비교중입니다.
저희 부부의 고민은
- 주담대 포함 예산이 20억인데 더 좋은 입지의 신축아파트 소형평수(25평)를 살지 아니면 상대적으로 덜 좋은 입지의 구축 넓은평수(33평)를 매수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아직 신혼이고 임신계획도 올 하반기에 있습니다. 집값 상승의 여력은 입지에 있는거 같아 애기 키우기 조금 좁더라도 25평으로 마음이 조금더 기우는 중인데 평수도 중요할까요?
- 현재 원하는 아파트는 매매호가가 22-23억입니다. 실거래가보다 1-2억이 오른 금액인데 이럴경우 다른 아파트로 눈을 돌려야하는지 아니면 예산에 맞는 가격의 매물이 나올때까지 기다려야하는지 궁금합니다ㅠ 현재 불장이라 매물이 부족할뿐더러 원하는 아파트는 꼭 1-2억씩 예산 오버네요.
- 마포구에서 아현동 vs 용강동 중에 상승여력이 어디가 더 있을까요? 살기에는 용강동이 평지이기도 하고 편할거 같아서 용강동으로 마음이 기울고 있습니다. 아현동은 교통 편의성에서는 더 좋지만 살기에 언덕지역이라 힘들거 같은데 어떻게 보시는지요?
이렇게 궁금한점 3가지 여쭤봅니다!!
부동산 공부할게 많지만 너나위님과 함께하니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