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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성공기

[도리감자] 든든한 내 편의 공인중개사! 월부 구해줘내집 서비스로 인생 첫 내집마련 성공한 후기

25.09.18

안녕하세요!

내마기와 내마중, 그리고 구해줘내집(베타) 서비스를 통해

인생 첫 내집마련에 성공한 도리감자 입니다!

 

저는 올해 11월 말 잔금을 기다리며 이런저런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월부에서 베타서비스로 진행중인 ‘구해줘 내집' 서비스에 대해

다른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후기를 남깁니다.

 

 

먼저, ‘구해줘내집’이란?

월부에서 운영하는 부동산 중개 서비스로, 월부 소속의 공인중개사님께서

매임, 계약, 대출, 잔금, 등기까지 내 편에 서서 도와주는 서비스입니다.

(현재 시점에는 내마중 수강생 한정 베타서비스를 제공중입니다.)

월부닷컴 홈페이지 상단의 ‘구해줘내집’ 탭을 누르시면

더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구해줘내집을 신청하게 된 배경 

 

내마중 1강을 열심히 듣던 중에

너나위님께서 월부에서 중개서비스를 오픈해보려고 하신다며,

아직은 소속 중개사님이 적어 모두 매칭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많이 신청해보라고 하셔서 ‘오, 강의 다 듣고 신청해봐야지!' 싶었습니다.

 

그리고 3강까지 다 듣고 난 후, 

예산이 확정되고 관심 지역과 대략적인 단지가 추려졌을 때 쯤

구해줘내집 서비스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구해줘내집 신청 및 매칭 과정 

 

월부 앱에서 [마이페이지 - 구해줘내집]을 누르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 버튼이 나옵니다.

이후 여러가지 질문(현재 나의 상황, 관심 지역 또는 단지, 기타 희망사항 등)에 답한 후

중개사님 매칭을 기다렸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내마중 조모임에서 분임/단임을 하고 매임을 앞둔 상황에서

‘신청해서 되면 좋고~ 아니면 혼자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신청을 했고

하루 이틀? 정도 후에 매칭이 안됐다는 문자를 받았었어요. (띠로리)

 

그래서 '아쉽지만 부린이 탈출 레벨 업의 기회다!’ 생각하고

주말 전에 부동산에 전화부터 해야지! 하고 또 며칠동안 일하던 와중에

중개사님 매칭이 되었다는 안내 문자와 함께 중개사님께 연락이 왔습니다!

(오마이갓!!! 이것이 바로 천조자조…!)

 

중개사님과 매칭이 되기 전까지

관심 단지들이 3~4개로 추려졌고,

중개사님께 가장 보고싶었던 단지부터 말씀을 드리니

너무 명쾌하게 “저랑 같이 보러 가시죠!” 하시고

예약 후 연락주신다고 하셔서

‘오 정말 이렇게 아무것도 안 하고 기다려도 되는건가?’ 싶은 마음으로 기다렸습니다.ㅎㅎㅎ

 

 

 

 

 중개사님과의 첫 만남 

 

기다리던 매임 날! (정말 그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기다려도 되더라구요..!)

아침 일찍 부동산 근처 카페에서 중개사님을 먼저 만났습니다.

중개사님께서 제가 신청항목에 썼던 내용들을 한번 더 짚어주시고

단지와 매임 진행할 물건들에 대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단지는 세대 수, 시설 이슈(배관 교체 등), 로얄동 등의 내용을 요약해주셨고

매물에 대해서는 가격과 층수, 향, 주인거주 또는 세입자 등의 내용을 요약해주셨습니다.

3개의 매물 중 2개는 한 부동산에서, 나머지 한 개는 다른 부동산에서 보는 등

디테일한 부분도 짚어주셔서 매물에 대한 충분한 정보와 상황을 알고 매임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매임 중에는

미리 준비해오신 체크리스트를 들고

중대하자나 수리가 필요한 부분 등을 꼼꼼히 살펴봐주시고

부사님 옆에서 저 대신에 많은 질문들을 해주셨습니다.

(주인분은 팔고 어디로 가시냐, 세입자분은 왜 나가시는거냐, 입주 날짜는 언제냐 등)

 

매임 후에는

전체 매물에 대한 정리도 해주시고

제 생각도 물어봐주시고, 질문에도 솔직하게 답해주셨습니다.

 

정말 제 편인 중개사님과 함께 집을 본다는건

기대했던 것보다 더 든든한 일이더라구요.

 

중개사님과 매임 이후

추가적으로 더 보고싶은 단지가 있으면 말씀드리는 걸로 하고

집으로 돌아가기 전 남편과 리스트업 해두었던 단지에 가봤습니다.

그리고 남편과 의견을 조율해 다른 단지는 예약하지 않는 것으로 했습니다.

 

다행이 중개사님과 함께 봤던 매물 중

마음에 드는 매물이 있었던 것도 결정에 한 몫 했습니다.ㅎㅎㅎ

 

 

 

 중개사님과 함께한 첫 계약 

 

그렇다면 이제

마음에 드는 매물을 조금이라도 낮은 가격에 살 수 있도록

협상을 시도해봐야 했습니다.

 

제가 본 매물은

  • 같은 평형대의 호가보다 3,000~5,000정도 저렴하고
  • 전세낀 매물의 호가보다 2,000정도 높게 나온 매물이었습니다.
  • 인테리어는 거실 확장과 화장실 외에는 전혀 되어있지 않았지만 세입자분께서 깔끔히 관리하며 살고 계셨습니다.
  • 무엇보다 매도인이 급하지 않았습니다. (안팔리면 고쳐서 들어와 살겠다고 함)

 

그래서 중개사님도 저도 할 수 있는 방법을 모두 동원했지만

그럼 안팔겠다. 단 1원도 깎아줄 수 없다! 의 입장이어서

네고는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아쉽지만 매도인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본인 물건 상태에 대해 현실적인 가격을 생각하고 내놓은 것 같아서

저도 무리하게 진행하다가 매물이 들어가는 것 보다는 낫다고 생각하고

계약을 진행했습니다.

 

 

가계약 할 때도 자모님이 강의에서 말씀해주신

[이런 내용은 문자로 남겨둬야 한다!] 짚어주셨던 부분들까지

세세하게 문자로 남겨주셨고

 

본 계약 날에도 계약서 꼼꼼히 읽어봐주시고

궁금한 내용도 알려주시고

약간 설렁~설렁~ 하신 편인 부사님 단도리(?)도 해주시고

협상은 못했지만 대신 중도금 없이 진행하게끔 도와주시는 등

정말 저희 편에 불리한 게 없도록 힘써주시는 모습에

믿을 수 있는 중개사님이라는 걸 또 한번 느꼈습니다.

 

 

 

 

 

 

 

 

끝으로

인생 첫 내집마련을 도와주신 노주희 공인중개사님과

이런 서비스를 만들어준 월부의 모든 직원분들께 감사하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제로지
25. 09. 18. 13:52

와 첫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서비스 궁금하신 분들 많던데 글 공유 좀 할께요~ ㅎㅎ

김다랭screator badge
25. 09. 18. 13:54

도리감자님, 이번에 구해줘내집 서비스를 통해 내집마련 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내집마련 하신 곳에서 가족 분들과 행복한 일상 이어나가시길 응원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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