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일기쓰듯 노력하는 삶을 하루하루 쌓는
삶은일기 입니다
장마가 오는 중이라
최근 날이 후텁지근한데
서울수도권은 선호하는 지역과 단지를 중심으로
마치 지난 24년도 여름의
불장처럼 상승이 무섭습니다
저또한 다음 투자를 이어가려
이곳저곳 매임하며 고민중이었는데
매물을 거둬들이거나
이 가격의 매물은 마지막이고 다음주에 올린다거나
네고가 아예 되지 않거나
심지어 배액배상을 하며 계약을 취소하는 등
여러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의 시장이라
모두들 조급한 마음을 간신히 누르며
강의와 과제에 집중했는데요,
열기반의 마지막 4주차는
자모 멘토님의 강의와
너바나 멘토님의 보너스 강의로
약 7시간을 꽉꽉 채운 시간이었습니다
1
조급한 우리들
최근 월부닷컴 QnA 게시판에서
자모멘토님의 댓글을 볼 수 있는데
바로 일정기간 게시판에 질문을 남기면
자모멘토님이 직접 댓글로
해결책을 써주시는 이벤트였습니다
(현재 이벤트는 종료됐어요)
하루에 조금씩 시간을 따로 떼어내
산처럼 쌓여있는 질문에 댓글을 달고 계신데요
이렇게 답변을 다시면서
현재 수강생들이 얼마나 조급해하는지
느껴져서 걱정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더불어
지금 부동산이 어떤 흐름인지,
우리 투자자들은 어떤 포지션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지
강의 시작 5분만에 진단을 끝내셨는데
몰입도가 얼마나 높던지
그 뒤로 4개의 강의를 앉은 자리에서 다 들었습니다!
우선
현재 서울수도권의 시장이 급지와 지역별로
어떤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지
시기와 상황에 맞춰
가까운 미래에 대한 고민과 함께
눈높이를 낮춰 설명해주셨는데요
선명하게 설명해주셔서
속이 다 시원했습니다
"지금 여러분 너무 조급해요.
내가 가고자 하는 투자 방향의 의미를 알아야
흔들리지 않습니다."
갑작스런 상승을 보이는 시장에
이리저리 휩쓸리며 쫓아가려는 저희들에게
흔들리지 않는 투자를 해야
그 물건을 지킬 수 있다고 하시며
투자자라면 ‘본질’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2
앞서있기 위해 배우는 투자
"투자를 하려면 근거를 가지고 투자해야 해요.
그리고 그 근거는 가치에서 나옵니다."
시장의 흐름을 사계절에 비유했을 때
지역에 따라 다양한 계절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마치 불장처럼 이미 전고점을 뚫은 상급지의 단지는
봄을 지나 벌써 여름,
많은 공급으로 아직 하락 중인 지방 몇몇 도시는
추운 겨울의 시기,
이제 조금씩 전고를 향해 오르는 선호 단지들은
겨울을 지나 봄.
이렇게 사계절로 시기를 나누어 보니
현재 제가 보고 있는 단지들이
어떤 가치를 가지고, 어떤 시기를 지나고 있는지
선명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단지의 계절을 알면 좋은 점은
지역과 단지의 선호도를 파악할 수 있고
이를통해 투자 의사를 결정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단지의 흐름이 어떻게 흘러갈지
대략적으로 예측함으로써
투자한 물건을 지키는 시간을 잘 보낼 수 있습니다
"같은 겨울이라도
더 가치있는 물건을 골라야 합니다.
그 판가름은 내 실력에 따르고
결국
투자수익의 규모까지 결정합니다."
현재 저 또한 겨울을 보내는 단지들,
즉 아직 저평가인 단지들을
보석함에 하나씩 모으고 있는데요
이 단지들을 하나둘 매임하며
시장의 분위기를 살피는 중입니다
겨울 속에서도
가치를 보는 안목을 기를 수 있도록
조급해하지 않으며 실력을 쌓겠습니다
“남들보다 앞서 있기 위해 투자를 배우는 겁니다.”
하나씩 꾸준히 앞마당을 늘리며
늘 ‘해내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3
고난의 터널
보너스 강의는
너바나님의 ‘행복’에 대한 강의였습니다
투자공부를 한다는 핑계로
나의 행복을 뒤로 미룬다거나
고통을 견디며 공부를 거듭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그간 가르침 주셨던 멘토튜터님들은
한결같은 목소리로 말씀하셨습니다
의무적으로라도 가족을 챙기며 나아갈 것,
잠을 줄여 시간확보를 하지 말고
시간의 효율성을 높일 것,
마이너스의 감정이 되지 않도록
나를 끌어올릴 행복버튼을 늘 준비할 것.
길게 보아야 하는 공부인 걸
어느 순간부터 깨달았지만,
스스로의 행복을 챙길 겨를없이
작은 보상들로 갈라진 빈틈을 메우며
집중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게 오래가는 선택이 아님을
이제는 알았으니
좀더 일상의 행복, 가족들과의 시간으로
힐링하며 나아가야겠다 다짐했습니다
또
너바나님은 진심으로 마음아파하며
가족들의 배려에 감사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지금 투자공부 하시는 게
나의 이기적인 마음이라는 걸 인정해야 해요.
그래야 나의 부재를 배려해주는
가족의 사랑과 고마움을 알 수 있습니다."
가족이 나의 부재로 고생하고 있는데
임장하는 척 그저 시간만 떼울거면
집에 돌아가 가족들과 있으라고 혼내시던
마스터 멘토님의 말씀도 생각났습니다
진심을 다해 시간을 아깝게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집중하는 것이
내가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것임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가난의 터널을 나오려면,
전력질주로
고난의 터널을 지나야 합니다."
꿈을 닮아가는 우리들을
늘 응원해주시는 너바나 멘토님
정상으로 가는 길은 여러가지이니
포기하지만 말고
정상에서 만나자고 해주시는 주우이 멘토님
‘할 수 있을까’ 의심하지 말고
‘해낸다’라는 마음을 가지자고 응원해주시는
자모 멘토님
한달간 멋진 강의 감사합니다
❤
댓글
우와 역시 일기님은 후기도 멋있다요!! 7시간이 제 머리속에 스르륵 지나갔어요. 사람이 느끼는 것들은 다 똑같음 것 같아요. 여기 월부 안에 있음에 세상것에 일희일비 하지않고 본질에 집중할 수 있어서 참말로 다행이구요. 이번 열기 한달 동안 반장님 덕분에 조장도 무사히 해낼 수 있었음에 감사해요! 반장님이 오늘 저의 감사일기에요. 흐흐. ♥️🫶🤩
함께 출발한 네 친구들이 어느새 저만치 앞서 달릴 때 닿을 듯 했던 너의 꿈들이 자꾸 저 멀리로 아득해 질 때 그럴 때 생각해 지금 이 순간이 언젠가 너를 더욱 빛나게 할 거야 괜찮아, 힘을 내 넌 할 수 있을 거야 좀 서툴면 어때 가끔 넘어질 수도 있지 세상에 모든 게 단 한번에 이뤄지면 그건 조금 싱거울 테니 너보다 멋진 네 친구들이 한없이 널 작아지게 만들 때 널 향한 사람들의 기대로 자꾸 어디론가 숨고 싶을 때 그럴 때 생각해 지금 이 순간이 언젠가 너를 더욱 빛나게 할 거야 괜찮아, 힘을 내 넌 할 수 있을 거야 좀 더디면 어때 꼭 먼저 앞설 필요는 없지 저 높은 정상에 너 혼자뿐이라면 그건 정말 외로울 테니 괜찮아, 힘을 내 넌 할 수 있을 거야 뒤를 돌아봐 벌써 이만큼 온 거잖아 언젠가 웃으며 오늘을 기억할 날에 조금 멋쩍을지 몰라 너도 몰래 어느새 훌쩍 커버린 너일 테니 제가 좋아하는 노래 입니다. 어느새 훌쩍 커버려 있을겁니다. 화이팅!!
삶은 일기님 안녕하세요. 열기로 공부시작해서 실준으로 넘어가는 새내기 찐부입니다. 닉네임 만큼이나 의미 있는 삶은일기님 모든 글 잘 보고 있어요. 삶에도 진심 투자에도 진심 글에서 이런 것이 막 다가오네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