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함께하는가치입니다.
벌써 또 3개월의 시간이 흐르고
월부학교 6강을 듣게 되었습니다.
너무 감사하게도 어느덧 5번째 6강을 들을 수 있었는데요.
지난학기 때 너나위님의 6강을 들었을때와
또 달라진 시장 상황과 달라진 다양한 좋은 질문들을 통해
이번 강의에서도 정말 많은것을 얻고, 배우고
깨달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느낀 이번 6강에서의 핵심포인트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1.리스크를 볼 줄 아는 투자자
2.잃지 않는 투자자
3.원칙을 지키고 겸손한 투자자
4.목표에 맞는 댓가를 치룰 수 있는 사람
5.인생의 구간구간들을 현명하게 지나갈 수 있는 사람
리스크를 볼 줄 아는 투자자
요즘 현장에 나가보면 말도 안되게
호가를 올리고 매물을 거두고 하는 일들이
비일비재하다보니 마치 작년 여름을 보는 것 같습니다.
저는 투자를 이미 했기 때문에
어차피 돈이 없는 상태라서 조급할게 없지만
투자를 앞두고 있는 상황인 분들이라면
하루아침에 2~3천씩 올라가고
나와있던 매물 마저도 거두는 상황에서
마인드 컨트롤을 하기가
정말 쉽지 않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계속 좋은것만, 사람들이 살고싶어하는 곳
비싼곳들만 오르는 시장이다보니
전고점을 회복하지 못한 단지들은
여전히 사람들의 관심 밖이고,
그래서 가치가 덜한것이 아닌가?
앞으로 장기적으로 봤을때 사람들이 더 좋아하는 아파트는
더 많이 오를거니까 전고점을 돌파했어도
대출을 조금 더 끌어서,
더 좋은걸 사도 되지 않을까 라는 질문들이
이번 강의에서 유독 많이 나왔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조급한 마음이 드는 저희에게
너나위님께서는 사랑의 회초리를 들어주셨는데요.
아직 대세 상승장이 온것도 아니고
앞으로 계속 올라갈 수도 있지만
떨어질 수도 있는데 너무 리스크에 대한 생각은 안하고
어디가 더 좋을지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어
위험한 결정을 하게 될까봐
걱정이 된다는 멘토님의 말씀을 듣고
다시 한번 반성과 마음을 다잡게 되는 시간이였습니다.
그렇게 잃지 않는 투자,
리스크를 최소화 할 수 있는 투자가
우선적으로 되야함을 배워왔고
시장이 침체되어 있을땐 누가 말하지 않아도
리스크를 먼저 생각했는데
시장이 점점 활기를 띄는 것 같으니
뭐가 더 오를까, 어떤 좋은 단지를 사야할까에
좀 더 포커스가 맞춰져 리스크에 대한 생각을
어느순간 덜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아직 리스크에 대한 경험이 없어
더욱더 유의깊게 보지 않았던 것 같기도 합니다.
469억과 목숨 VS 1만원과 딱밤
기대수익이 크지만 잘못하면 영영 되돌아오기 힘든 선택,
별볼일 없어보이지만 그래도 딱밤 한대 맞는 정도의
작은 리스크를 극복해나가면서 계속해서 확률을 높여가는 선택
덜 벌더라도 좀 덜 좋아보이더라도
잃지 않은 선택을 계속해서 반복해가면서
망하지 않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늘 겸손하고 또 겸손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대출을 사용해서 투자하는 것은
정말 정말 신중하게 하고,
특히 2~3채 이상 부터는
스스로 포트폴리오를 살펴가면서
운용하는데 괜찮을지, 역전세 위험은 없을지를
생각해 보면서 위험한 선택을 하는 일을
피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주택자로 나아가는 길의 허들 '세금'
취득세 이슈도 있고, 각종 규제의 이슈도 있지만
내가 순자산이 10억, 20억, 30억이라면
적게는 3~4채, 많게는 7~8채 이상은 되어야
내가 목표하는 자산을 달성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도 이번에 취득세 8%를 내고 투자를 진행하면서
마음이 쉽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이 돈을 넣는게 맞아? 취득세가 6천만원?
지방에 한채 더 살 수 있는 돈인데 이게 맞는걸까..
하지만 목표하는 자산이 있는 바,
그리고 취득세보다 더 많은
수익을 벌어다 줄 수 있는 단지라는
확신이 들었기 때문에
투자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제가 목표하고 있는 자산의 크기, 꿈, 비전 등을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반드시 나아가야 할 길에
벽을 만났을때,
내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얼마나 큰것인지를 알고
댓가를 기꺼이 기쁜 마음으로 치뤄야겠다.
세금은 입장료이고,
모든 결과는 선불이다라는 말을 항상 기억하면서
세금을 걱정하기 보다는
세금보다 더 큰 수익을 벌어다 줄 자산을
한채한채 쌓아가면서 목표하는 바를 이룰 수 있도록
선불로 댓가를 치루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인생의 UP & DOWN
사람은 누구나 슬럼프를 겪습니다.
어떤 사람은 운이 좋아 좋은일을 먼저 겪기도
어떤 사람은 운이 안좋아 나쁜일을 먼저 겪기도 하지만
영원한것은 없다 라는 말씀이
정말 공감이 되었습니다.
저도 과거에 힘들었던 때
어떻게든 악착같이 버텨서 하자
극복할 수 있다 라는 마음으로
꾸역꾸역 해왔더니
어느 순간 down의 구간에서 up으로 오는 구간을
만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때는 힘드니까 이게 영원할 것 같고
좋은일이 나에게 오기나 할까 라고 부정적인 마음이 들었는데
시간이 지나보니 영원하지 않았습니다.
고통을 말로 표현하지 못할만큼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버텨보니 다시 또 좋은 날이
오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포기하거나 버티거나 본인의 선택을
누구도 비난할 수 없고
지금은 quit한 사람이랑 버틴 사람의
차이가 크지 않아보이지만
down의 구간에서 잘 버티는 사람과
쉽게 그만두는 사람의 차이는 엄청나게 크다고,
버티는 기간에 잘하려고 하지 말고
뿌리만 뽑히지 않는다면
그저 할일을 묵묵하게 해나가면서
버티기만 하면 된다는 말씀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가지지 못한것을 보며 후회하고 뒤를 보기보다는
내가 가진 것들, 내가 해낸 일들을 보면서
앞으로 나아갈 길들을 보며 긍정적으로
버티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3개월의 시간이 이번에도 어떻게 지나갔나 모르게
정말 빠르게 지나갔는데요.
이번에도 즐겁게 잘 해낼 수 있었던건
많은 것들을 가르쳐주시고 살펴주신 선생님
유디 튜터님이 계셨고,
그리고 우리 반원분들이 함께 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늘 감사한 환경안에서 즐겁게 버티며 해나가겠습니다.
항상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려고 해주시고
좋은 강의 해주신 멘토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멘토님의 down의 구간도 잘 이겨내시길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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