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챌린지

[Day4 유툽 후기] 고마운 너나위 보거라!!!

  • 25.06.26

너나위님, 안녕하세요 ^^

 

저는 2년전에 사연에 당첨되어 유투브 라이브 방송에서 상담도 하고, 

온라인 강의도 들었던 월부 구독자 입니다~

 

그 때 상담이 계기가 되어 월부 저평가 아파트 투자법 들으면서 제가 살수 있는 집 금액도 처음으로 설정해 보고,

대출들도 알아보고, 

월부에서 강의 듣고 5개월만에 생애최초 아파트를 마련했었어요~

 

집을 산다는 것 차제가 막연하게만 느껴졌었는데,

상담으로 동기부여가 되고,

강의로 구체화 되면서 매물을 추렸던 것 같습니다. 

 

대구 지역에 거주하고 있어서,

당시 서울은 생각도 못하고 대구에서 아파트를 알아보고 첫집을 마련했는데,

지금 돌이켜 보면 살짝 아쉬운 선택이긴 했지만,

그래도 제가 샀던 가격 보다는 6-7천 이상 오른 가격에서 현재 매매 되고 있고, 

2년간 열심히 저축도 하고, 연봉도 15% 인상시켜서 늘 말씀하시던 나름 잃지 않은 투자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2년차가 슬슬 다가오고 있어서 갈아타기를 생각하던 중에 이런 좋은 기회에 내집마련 챌린지도 하고, 

유튜브라이브로 뵈니 2년 전 생각도 나고, 혼자 내적친밀감이 엄청 높아졌어요 ^^

 

저 또한 부모님께 금융에 대한 지식은 많이 배우지 못했습니다.

빚지지 않고, 꾸준히 저축하는 것, 

그것이 저희 부모님의 신조이셨거든요 ㅠㅠ

 

그래서 30여년 전에 구매하신 주택 값은 하나도 오르지 않고 그대로 입니다. 

저희 가족이 30년 동안 편안하게 살 수는 있었지만,

부모님의 노후가 모두 그 집에만 달려있는 걸 생각하니,

한평생 새벽이슬 맞으며 힘들게 살아오신 결과가 부모님의 애쓰신 세월을 보상하지 못하는 것 같아 

화가 날 때도 많았습니다. 

 

저도 그런 금융 지식을 가진 사람들을 비난하기도 했었구요.

성실하지 못하게 번돈으로 

멋진 차에 여기저기 여행다니는 모습이 저희 부모님 모습과 비교가 되며, 

세상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저도 부모님 바람대로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나오는 사무실에 근무하는 직장인이 되어,

앞날과 삶의 방향을 생각해 볼때, 

결국 정보 접근의 제한이, 주변에 이런 길도 있다고 말해주는 사람이 없었던 사실이 

부모님의 삶에서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었던 길을 막았던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너나위님, 그래서 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다른 선택이 있다는 것을 저는 배웠습니다.

어떻게 하는지도 어슴프레 알아가는 것 같습니다.

제가 직접 부딛히고 배워야할 부분이 아직도 많게만 느껴지지만, 

 

첫집을 마련했던 2년 전 처럼,

A급의 선택은 아니더라도, 

잃지 않는 단성의 투자를 하면서,

조금씩 눈을 넓혀 보겠습니다.

 

부모님께 금융의 지식은 받지 못했지만,

저에게 주신 근면 성실함을 자산 삼아서, 

이번에는 수도권으로 자산을 옮겨보려고 합니다. 

너나위님과 월부 스탭 분들의 도움 덕에 이런 꿈도 꾸게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고맙고, 또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었습니다. 

 

2년 전에는 생애최초 집장만 후기를 남기지 못했지만,

혹 서울로 갈아타기를 성공하게 되면 이번에는 후기 남기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댓글


너나위user-level-chip
25. 06. 27. 15:32

알아주셔서, 실행해주셔서, 더 높은 곳을 바라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