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을 처음 구매할 때 가장 많이 놀라는 건
집값 외에 드는 '부수적인 비용들'입니다.
취득세, 중개수수료, 인테리어 비용은 예상했지만,
'법무사 비용'은 대체 얼마나 나오는 걸까요?
소유권 이전 등기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발생하는 법무사 수수료,
이 글에서 아주 쉽게 풀어드립니다.
집을 매수하고 나면,
그 부동산의 ‘소유주’를 변경하기 위해
등기소에 신고해야 합니다.
이를 ‘소유권 이전 등기’라고 합니다.
문제는,이 과정이 생각보다 까다롭고 서류도 복잡하다는 점.🥲
그래서 대부분은 법무사에게 맡기게 되죠.
꼭 법무사를 써야 하냐구요?
그건 아닙니다.셀프 등기도 가능해요.
하지만 취득세 납부, 채권매입, 등기신청서 작성 등
모든 절차를 스스로 준비해야 하므로 초보자에겐 난이도가 꽤 높습니다.
(👉 대법원 등기안내 홈페이지에서 절차를 확인하실 수 있어요.)
법무사 비용은 단순한 ‘수수료’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보통 아래 항목들이 포함됩니다.
👉 서울시 취득세 계산기에서 세금 항목을 직접 계산해보실 수 있어요.
법무사 보수표는 대한법무사협회 보수표 기준으로 제시되지만,
실제 시장에서는 ‘할인 견적’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수도권에서도 A 법무사는 88만원, B 법무사는 62만원 제시하는 식입니다.
아래는 3억 원대 아파트를 구매했을 때 예측 가능한 등기 비용 예시입니다.
(※ 참고용이며, 실제 금액은 매매 조건에 따라 다릅니다)
항목 | 금액 (예시) |
---|---|
법무사 기본 수수료 | 66만원 |
취득세 (3억 기준 2%) | 600만원 |
등록면허세 | 120만원 |
채권 매입 | 80만원 |
총계 | 866만원 |
‘서울부동산정보광장’, ‘이택스’ 등의 세금 계산기를 함께 활용하면 더욱 정확합니다.
▶️ 평균적으로 60만~150만원의 법무사 비용이 발생하며, 세금은 별도로 납부합니다.
▶️ 취득세의 약 20% 수준입니다. (예: 취득세 500만원이면 등록세는 약 100만원)
▶️ 가능합니다. 단, 서류 누락이나 납부 지연 시 과태료가 발생할 수 있어, 법률적 이해도가 필요합니다.
▶️ 지역 커뮤니티 후기, 블로그 리뷰, 법무사 견적 비교 앱을 활용해보세요. 응대 품질과 설명력도 매우 중요합니다.
집을 산다는 건, 생각보다 훨씬 많은 절차와 판단이 필요한 일입니다.
등기 이전은 그중 하나일 뿐, 계약이 성립되기까지는 수많은 고비가 존재하죠.
특히 요즘처럼 아파트값이 급등하는 시기엔,
계약이 체결된 이후에도 돌발 변수가 생길 수 있습니다.
“3억 줄 테니 계약 파기하겠다”는 말이 현실이 되고 있는 지금,
‘배액배상’이라는 제도 역시 꼭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 다음 글에서는
실제 배액배상 사례와, 계약서에 꼭 넣어야 할 ‘특약 조항’까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배액배상 속출, 3억 줄 테니 계약 파기? 계약 전 특약사항에 '이 문장' 꼭 넣으세요]
지금 꼭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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