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정말이지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든 하루였다.
상담해주시는 교수님은 계속 쉬라고, 쉬어야 한다고 쉬는 것도 허용해줘야 한다고 말씀해주셨고
오빠도 똑같은 소리를 했더랬다.
마음이 무거웠지만, 한편으로 나에게 지금 휴식이 필요하구나 라고 생각하고 가공량을 줄였더니
삶의 질이 너무 좋아지는게 아닌가.. ㅋ 그래도 오늘은 정신차리고 다시 시작해야겠다.
목표 : 가공80개, 완강
실적 : 가공 70개 1강
감사일기 :
상담 잘 해주시고 응원 잘 해주신 교수님 감사합니다.
잠시 쉬어갈 수 있는것에 감사합니다.
빨리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힘들때는 쉬어도, 천천히도 갈 수 있다라는것을 계속 알려주는 분들 감사합니다.
감자탕 먹고싶다고 지나가는 말로 얘기했는데 끓여다 준 엄마에게 감사합니다.
귀 파주고, 안마해주고, 안아주고 웃겨주는 나의 딸에게 감사합니다.
힘들어도 가공해내고 추가로 더 해낸 나에게 감사합니다.
댓글
감자탕이란 글자를 보자마자 침 고이고 저도 모르게 입맛 다시고 있었네요ㅋㅋㅋㅋ 맛있는 감자탕도 드시고 항상 곁에서 힘주는 가족분들을 보니 없던 기운도 날 것 같네요 👍👍👍 이 와중에 꾸준히 하시는 모습에 자극받아 갑니다!! 나야나님 오늘 하루도 화이팅 하세요 💪
저는 엇그제 저녁 9시에 잠깐 자고 일어나서 가공해야지 하다가... 담날 아침 7시까지 자버렸다능 -_- 나야나 님, 쉬어도 괜찮을 거예요. 아니 쉬엄쉬엄 하셔요! pl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