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설] 6월 25~26일 목실감시금부



25일 수요일

1. 아침에 온 난데 없는 문자에 뛰쳐가느라 고생했지만 결국 원하는 결과를 얻어낼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오가는길 환승럭키도 감사합니다 .

2. 운동하기 너무 싫었지만 해낸나 감사합니다 .

3. 엉망진창 대환장 식단이지만 그래도 자제하려고 애쓰고 있어서 감사합니다 .휴...

4. 정신없는 와중 한개라도 들은 강의 다행이고 감사합니다 .

5. 울고불고 난리치는 아이를 두고 일터로 도망갈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

6. 다행히 울었던 일 바로 해결...ㅋㅋㅋㅋ 아이에게 해결사가 되어줄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 (사고좀 치지 말자 딸아 ㅠㅠ)

26일 목요일

1. 여유로운 하루가 될줄 알았는데 전날의 감정소모로 지친 몸. 잘 쉬고 회복할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 국사선생님 재밌으셔서 다행이고 감사합니다.

3. 끊임없는 집안일 폭탄에도 어찌저찌 해나갈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

4. 남편은 불만이었지만 샐러드 해놓고 나올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

5. 아이가 현장학습에 늦지 않고 즐겁게 잘다녀올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

6. 언제나 평화로운 일터. 조금이라도 공부하며 보낼수 있는 환경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