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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번 지방투자 기초반에서 실제로 적용해보고 싶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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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의 구. 해운대라는 이름의 어원은 신라 때의 문인 최치원의 호 '해운'이다. 최치원이 지나가다가 해운대해수욕장 인근에서 경치가 너무 좋아서 자기 호를 따 '해운대'라고 새겨 놓은 게 어원이다.
해운대 신시가지, 센텀시티, 마린시티, 달맞이고개, 엘시티 등의 신도시들을 포함하고 있으며, 산이 많고 강이 흐르고 바다가 있어서 내륙 분지와 해안가가 모두 있는 등 자연환경이 풍부하다. 또한 부촌과 달동네가 모두 있어서 부산의 특징이 모여 있는 곳이다.
비서울권의 부촌 중 가장 유명한 곳이 해운대구 우동에 있는 마린시티이며, 마린시티는 부산의 부촌인 동부산권(해운대구, 수영구) 중에서도 고층 건물이 가장 많이 밀집해 있다 보니 매우 화려한 스카이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부촌이기도 하다. 마린시티와 센텀시티에 위치한 초고층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들이 즐비하기 때문에 부산광역시의 실거래 아파트값 순위에서 최상위권에 위치한 아파트들의 대부분은 해운대구에 포진해 있다.
1963년 제3차 건설부고시 제352호로 정부직할시승격(1963.1.1)에 따른 도시계획구역 면적 확장에 따라 부산시에 편입되었다. 지금의 해운대구는 1942년 10월 1일 부산부에 편입하기 전에는 동래군 동래읍(반여동, 반송동(부산), 석대동)과 남면(좌동, 좌동, 우동, 재송동), 기장읍(당시 기장면)(송정동(해운대구))의 영역에 해당하며 편입과 동시에 동래출장소(반여동, 반송동(부산), 석대동),수영출장소(좌동, 중동, 우동, 재송동)로 전환되었다. 1953년 9월 17일에는 해운대출장소가 설치되었으며 현재 해운대구의 모태가 되었다. 1957년 1월 1일 구제가 실시되어 동래구에 속했으며, 1963년 1월 1일에는 동래군 기장면 송정리를 편입하였다. 1976년 4월 9일 해운대출장소가 직할시 산하로 승격되었으며, 1980년 4월 1일에 현재의 해운대구로 승격되었다.
참고로 구 동래군 남면의 영역에는 우동·재송동·좌동·중동과 더불어 옆의 수영구 전체까지 포함된다. 즉 오늘날 소위 '해운대'와 '광안리'로 알려진 지역을 전반적으로 말한다.
우1동은 비교적 좁은 가용 면적(실제 면적은 넓지만 대부분 산)에 비해 인구가 매우 많아서 2016년 1월 1일 부로 요트경기장을 중심으로 우1동 일부였던 마린시티와 대우마리나아파트, 경동마리나아파트, 경남마리나아파트,대우동삼마리나아파트 등이 우3동으로 분리되었다. 분리될 때 우2동의 일부였던 해운대 엑소디움아파트와 그 주변 지역도 우3동에 함께 편입되었다. 즉 실질적인 해운대의 최대부촌역할은 우3동이 담당하는 셈이다.
다른 자치구와 비교하면 면적이 꽤 넓은 편이지만, 구 중앙에 있는 장산이 전체 면적의 80%를 넘게 잡아먹는 바람에 실질적인 면적은 상당히 좁다. 때문에 시가지는 구의 가장자리를 따라 'C' 모양으로 가늘게 형성되어 있다. 대체로 원동IC에서 시작해 수영강과 해운대 해수욕장을 지나 송정해수욕장까지 나 있는 해운대로와 장산 북쪽에 동서로 나 있는 반송로, 이 두 큰 길을 중심으로 시가지가 몰려 있다.
그리고 이에 따라 자연스레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는데, 해운대로를 따라 재송동, 우동, 중동, 좌동, 송정동으로 구성된 남부(구 남면+기장면 일부 지역)와 반송로를 따라 반송동, 석대동, 반여동으로 구성된 북부(구 동래읍 지역)로 구분된다.
재송동은 남부 지역의 연장선과 같은 분위기이고, 재송동 남서단 일부는 센텀시티에도 속한다. 그리고 재송동 동쪽의 장산에 접한 시가지는 북쪽 구시가지와 비슷한 분위기이다.
송정동은 해운대구 내에서도 존재감이 없고, 심지어 해운대구 주민들 조차 송정동을 기장군으로 아는 경우가 많으며 해운대구 소속인 것은 알아도 해운대와 별개의 지역으로 취급하는 경우가 많다. 해운대 도심과 산으로 단절되어 있어, 생활권도 해운대권이 아닌 기장권에 속하며 관할 소방서 또한 기장소방서가 관리하고 있다.
2025년 4월 374,722명
의외로 최근 인구 감소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동네이다. 저출산 및 청년층의 수도권 이주로 인한 인구 감소가 일차적인 원인이지만, 지역적으로는 부산에서도 높은 집값으로 인한 젊은 층의 이탈, 해운대신시가지의 노후화, 신규 입주 물량 부진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그러면서 평균 연령대도 계속 높아지고 있는 상태.
센텀시티를 중심으로 영화,영상 산업이 발달해 있다. 영화의전당, 영상후반작업시설, 시청자미디어센터, 부산디자인진흥원, KNN, 동서대학교 등 영상산업과 관련된 업체들이 밀집해 있으며 요트경기장에는 부산영상위원회가 위치해있다.
반여동, 석대동을 중심으로 공업이 발달해 있다. 현재는 대부분 외곽으로 공장을 이전하고 그 자리에 아파트 단지들로 번화하였으며 당시 대우실업, 태광산업, 대우버스, 풍산금속, 스타리온 등 수 많은 공장들이 밀집해 있었다. 현재는 스타리온, 풍산금속만 남아있으나 풍산금속은 센텀2지구 사업에 포함이 되어 이전할 예정이다. 또한 2010년대 초반 석대동에 회동석대산단이 조성되었다.
마린시티는 비수도권에서 부촌으로 알려진 동네이며, 부산에서도 해운대구를 중심으로 외국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주로 마린시티와 센텀시티에 거주하고 있어 실제로 지나가다보면 미국과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등 외국인을 쉽게 마주칠수 있다.
2024년 기준, 1인당 연 평균 종합소득액 5600만원 전국 자치구중 종합소득액 6위 자리를 차지한 행정구역이다.
대한민국 1위 선사인 HMM의 대주주[24]이자 실질적인 경영 컨트롤 타워로 기능하는 한국해양진흥공사가 해운대구 마린시티에 입주해 있다.
국내에서 탁상용 선풍기 등 생활가전과 캠핑랜턴 등으로 유명한 루메나 본사가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해 있다.
외지인들에게는 해운대해수욕장이 있는 하계 휴양지로 잘 알려져 있다. 부산에 어떤 곳들이 있는지는 잘 몰라도 해운대 하나는 아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해운대' 지역은 해운대구의 일부일 뿐이다. 마치 소위 말하는 '강남'과 행정구역상의 '강남구'가 다른 것과 같다. 부산 사람들 사이에서 해운대의 대체재로 알려진 송정해수욕장도 행정구역상 해운대구에 있고 반송드립의 희생양으로 낙후지역의 대명사처럼 되어 버린 반송동도 해운대구에 있으며, 부산 도시철도 중 가장 수요가 적은 역인 석대역과 석대역이 위치한 석대동도 행정구역상으로는 해운대구 소속이다.[28]
해수욕장들 외에도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가 보면 좋을 관광지가 많이 있다.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 동백섬(누리마루), 센텀시티 등이 있다. 또한 풍광이 좋다 보니 장산에서 촬영하는 해운대와 광안대교의 야경은 부산을 대표하는 풍경에 항상 끼어있을 정도로 경치가 좋다.
부산국제영화제의 주요 상영관이 밀집해 있으며, 영화의 도시답게 영화관이 매우 많다. CGV가 CGV 센텀시티[29][30]와 CGV 해운대[31]에, 롯데시네마가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32]과 구 프리머스 자리(롯데시네마 프리미엄해운대(장산역))에[33], 메가박스가 NC백화점 해운대점 건물[34]에 있는 데다가 영화의전당이라는 영화 전문 시설까지 따로 있을 정도이다. 게다가 메가박스 장산점과 롯데시네마 장산점은 길 하나를 두고 양 옆에 위치해 있어서, 길 양쪽 옆으로 멀티플렉스가 약 20개 정도나 있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3대 영화관 체인이 모두 직영점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명절을 비롯한 피크 시즌에는 모든 영화관이 자리가 없다. 영화의 도시 부산이라는 표현이 빈말이 아님을 제대로 보여주는 현상이다. 영화의전당은 영상 복합 문화 공간으로, 센텀시티의 랜드마크로 부상했다. 부산 국제영화제의 전용관이기도 하다.
부산에서 백화점을 3개나 보유한 지역이기도 하다. 센텀시티에 롯데백화점, 전 세계 최대규모의 백화점인 신세계백화점[35], 그리고 신시가지(좌동)에 NC백화점 해운대점까지 있다.
부산에서 학구열이 가장 높은 자치구이다. 원래 부산의 전통적인 교육 특구라고 불리는 곳은 동래구, 금정구나 남구이지만, 해운대 신시가지가 개발되고 청년층이 많이 유입되면서 교육열이 굉장히 높아졌다. 2000년대 초반 해운대 신시가지의 학교들은 전국에서 순위권을 다툴 정도로 명성이 굉장히 대단했다. 센텀시티 지역 역시 학력 수준이 높지만, 학원이 많지는 않다. 센텀시티의 학원가는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과 벡스코에 인접한 빌딩가에 위치해 있다.
해운대 안에서도 동별로 학력 편차가 심한 편이다. 흔히 부촌인 센텀시티, 마린시티로 말하는 우2동, 우3동과 중산층 가정이 많이 사는 해운대 신시가지인 좌동은 교육열이 매우 높다. 신시가지의 상업용 건물에는 골목 구석구석까지 학원이 가득 차 있을 정도이다.
또한 아직까지 교육 특구는 동래구, 금정구, 남구라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에 해운대의 상위권 학생들 중에는 이들 지역의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남구는 비교적 거리도 멀지 않아서 대연고등학교나 예문여자고등학교 등의 학교로 통학하는 해운대 거주 학생들이 꽤 있다. 이러한 상위권 학생의 유출은 보완해야 할 문제로 보인다. 이는 상대적으로 사립학교를 선호하는 경향이 큰 부모들의 기대와 달리, 해운대에는 일반계 사립학교가 두 곳에 불과하여 해운대를 빠져나가기 때문으로 보인다.[36] 사립학교가 현저히 적은 이유는 해운대 지역이 원도심이 아니고 20~30년 사이에 개발되기 시작한 곳이기 때문이다. 시가지를 조성하면서 사립학교를 이전했다면 더 나아졌을지도 모르겠지만, 1990년대 후반 모 사학재단 사태[37]를 계기로 부산광역시에서 사립학교 이전에 규제를 많이 걸어서 최대한 억제하였기 때문이다. 구도심의 일부 사립 일반고와 부산외국어고등학교가 센텀시티나 해운대 신시가지로 이전을 추진하다가 포기한 적도 있다. 이제는 규제가 풀린다 해도 땅값이 너무 비싸서 이전이 불가능한 지경에 이르렀다.
사실 다른 지역과 달리, 부산은 서울의 대치동, 목동이나 경기도의 분당신도시, 대구의 수성구 같은 학군 밀집 지역이 거의 전무하다. 그리고 그마저도 기존 강세 지역인 동래구, 금정구 지역과 해운대구, 남구가 나뉘었기 때문에 다른 지역에 비해서는 학교별 진학 실적과 같은 수치가 좋지 않게 나오기 마련이다. 이는 상대적으로 해운대를 포함한 부산의 학군이 타 지역에 비해 부실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경우이다.
그렇다고 해운대 지역 학생들의 학력이 낮은 것은 아니다. 분명 평균 이상의 학생들이 많이 포진해 있지만, 내로라하는 서울의 강남 8학군 지역에 비해 최상위권 학생들의 비율이 적을 뿐이다. 자사고나 특목고 지정 취소 시[38] 기존의 해운대 지역 고등학교에 상위권 학생들이 많이 들어오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는 사람들도 많다.
사실 대입에서 수시 모집이 계속해서 확대되면서 학생들이 타 지역으로 빠져나가지 않고 해운대 안에서 학교를 다니려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2017년 전후를 기점으로 해운대 지역 일반고들이 어느 정도 회복을 하게 되었고, 국제외고가 일반고로 전환하면서 그 경향은 더욱 강해졌다. 아마 해운대고가 일반고로 전환하게 되면 지역의 평균적인 학력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2020학년도 대학 입시에서도 지역 학교들이 전년도 및 전전년도에 비해 상당히 괄목할 만한 실적을 냈다.
2019년 말을 기점으로 부산광역시가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에서 제외되면서 부산 전체적으로 집값이 폭등하게 되었다. 이는 수도권 거주자들의 투기도 있었으나, 적지 않은 부산 내 타 지역, 인접한 경남 동부 지역, 울산에 있는 거주자들의 부산 진입 실수요도 있었다. 특히 3040세대가 해운대구로 진입하려는 여러 이유 중 하나가 교육이기 때문에, 해운대구 내부의 교육열은 앞으로도 상당히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020년대 들어서는 부산 지역의 학령 인구가 해운대구나 남구, 동래구, 수영구 등 학구열이 높은 지역으로 집중되는 경향이 더욱 강해지고 있다. 이는 특목고/자사고 진학 결과로도 볼수 있는데, 2024년 기준 부산 특목고/자사고 진학률 상위 5개 중학교가 해운대구 우동 2개교, 해운대구 재송동 1개교, 남구 용호동 1개교, 해운대구 좌동 1개교이었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866병상)이 좌동 동쪽 끝에 있다. 위치가 다소 아쉽지만 장산로에 접근하기가 워낙 편리하기 때문에 동부산권 주민들에게 굉장히 중요한 병원이다. 그 외 종합병원으로 해운대부민병원(383병상)이 있으며, 부산 최고의 부촌인 만큼 의료기관들은 잘 분포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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