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임장을 다녀왔어요. 자음과모음님처럼 골반이 아프다는게 뭔 뜻인지 처음 안 날이네요.
월요일인 오늘까지 발목, 종아리, 고관절이 고통스럽네요..하핫.
일단 원투버님, 짱이둥둥님과 함께 한 우리의 루트입니다. 저를 버리고 가지 않아줘서 넘 감사하네요
(사실 나를 제발 버려 주길 바랬음….요.)
두 분 다 엄청, 다정하시고, 제일 일찍 오셨음에도 달걀, 선식, 우유까지 챙겨오신 원투버님!!!
마지막에 달다구리 바닐라라떼 사주신 짱이둥둥님 덕에 할 수 있었던것 같아요. 혼자였음 절대 못했을…
세명 다 단지임장 초보여서 걱정했는데요. 살아왔고, 뭔가 남았으니 이정도면 Very Good~~~~
저녁6시가 다 되어 차 빼라고 전화해서 마지막엔 함께 하지 못했네요.
다녀와서 혹시나 잊을까 싶어 지도도 그려보고, 상권, 학원가도 표시해서 남겨봤습니다.
댓글
ㅋㅋㅋ 우리 쏠달님 절대 못보내!!!! 끝까지 함께 못해서 너무너무 아쉬웠어요😭 저두 혼자였음 못했습니다 ㅠㅠㅠ첫 단지 임장같이해서 너무 기억에 많이 남을것 같아요 🥹❣️(전 월요일 출근길에 골반이상했어요 ㅋㅋㅋ)
쏠달님 3만5천보정도 걸으신것 같네요! 얼음찜질 꼭 해주시고 다음날에는 족욕이나 열찜질로 염증을 가라앉혀주면 많이 괜찮아진다고 하더라구요! 포기하고싶지만 동료분들이 있어서 끝까지 갈 수 있으셨던 것 같네요! 찐 투자자로 성장하고 계신것 같아 뭉클합니다! 고생 정말 많이하셨고, 이번 임장을 토대로 점점 발전하는 쏠달님이 되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힘들었지만 같이했기때문에 모두 해냈습니다^^ 제 첫단임은 정말 잊지 못할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