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투자가 자유로워질
모국어 입니다.
마지막 반모임을 하고
저의 첫 월부학교를 마무리 하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3달 동안을 돌아보며 행복한 시간을 갖을 수 있었고,
앞으로를 계획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투자자에 대한 생각
3개월 동안 용맘 튜터님의 가르침을 통해
투자자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어떤 태도를 가지고 살아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었는데요.
일을 하면서 가족도 챙기고 투자생활 까지 하는 것은
정말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절대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런 일을 오래하신 튜터님의 비밀이 궁금 했는데
튜터님 께서는 즐거운 마음으로 하시는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숨이 안쉬어질 만큼 바쁘고 힘들지만
이것을 하지 않았을 때를 상상하면 기쁘지가 않다고 하시는
말씀이 인상 깊었습니다.
인생은 답은 없다지만
좋아 하는 일을 하면서 살 수 있다는 자체가
행운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튜터님 처럼 투자자로 오래 하기 위해서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시간을 보내야 할 것 같습니다.
최종 임장보고서
첫 달에 임장보고서를 생각해 보고
마지막 임장보고서를 보면
완전히 다른 임장보고서가 되었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낄 수 있엇습니다.
그동안은 주어진 틀에 맞춰서
생각을 넣으려고 했다고 한다면
이제는 틀이 있는 게 아니라
내가 지역에 대해서 궁금한 점을 찾아보고
투자적으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생각해보고 판단해보는 임장 보고서를
작성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또한 그동안 임장보고서를 4주동안
입지분석, 시세, 단지분석, 결론을
나눠서 작성했었는데
이제는 어떻게 하면 시간을 알차게 사용하는지
집중력을 높어서 빠른 시간 안에 작성할 수 있는지
스스로 터득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반장님 이하 많은 선배님들의
임장보고서를 벤치마킹 하면서
저의 임장보고서를 풍성하게 만들 수 있었고,
튜터님의 피드백을 최대한 수용하려는 자세로
임장보고서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었습니다.
나를 돌아보는 시간
첫 월부학교에 입학하기 전 부터
아내는 입덧이 심한 상태여서
내가 과연 잘 할 수 있을 지 걱정이 많았고
반원들이 경력이 많으시고, 열정이 넘치셔서
위축되는 마음이 컸습니다.
실력은 부족하더라도 노력은 절대 지지말자
라는 마음을 가지고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세 달을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던 거 같습니다.
튜터님과 반원분들도 노력을 알아주셨지만
튜터님께서는 저를 걱정해 주셨습니다.
제가 스스로에게 열심히 해야 한다는 것을
계속 외치다보면 힘든 시간이 올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튜터님께서는 스스로에게도 편안하게
토닥토닥 해주는 시간을 갖어도 된다고
그렇게 해야지 오래 할 수 있다고
조언 해주셨습니다.
앞으로는 스스로를 너무 다그치지않고
자신과 주변을 살피면서 월부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세 달을 돌아보면
월부학교에 몰입하던 시간이었습니다.
대신 그 과정에서 아내도 지치고
집도 정리가 안 되어 난장판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투자자로서의 마인드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지를 정리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첫 월부학교는 우당탕탕 끝이 나지만
평생 잊지 못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항상 본보기가 되어 주시는 튜터님,
진심을 나눌 수 있는 동료들
오래오래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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