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잊기 전에 기록하기

오늘 강의를 들으면서 요즘 부동산 시장이 무섭게 가격이 오르는데도, 내 마음이 전보다 요동치지 않는 이유가 뭘까 곰곰이 생각해봤다.
아마도 월부라는 환경 안에 있기 때문인 것 같다.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 그리고 매일같이 시장을 바라보고 공부하는 루틴 덕분에 오늘처럼 부동산 규제대책으로 뉴스가 시끄러웠던 날도 비교적 안정적인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또 강의 중에 주우이님이 “투자를 꾸준히 하기 위해선 루틴을 만들어야 한다”고 하셨는데,
여기서 말하는 루틴이 투자 루틴이 아니라 운동과 독서를 루틴화하라는 말씀이 마음에 크게 남았다.
감사와 독서를 강조하는 월부의 환경을 보면 단지 돈을 많이 버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부자의 마음 그릇을 함께 알려주시는 것 같아서 맘에 든다.

 

2. 나에게 적용할 점!

1)투자만이 아니라, 운동과 독서를 매일의 루틴으로 만든다.
원랜 6월 목표였는데^^;; 초반엔 조금 지켜지다가, 남편이 다리를 수술을 하고 나서 같이 운동을 못하니까 나도 이런저런 핑계로 멈춰버렸다. 하지만 의지력이 가장 높은 시간은 어린이집 등원할 때!
이때 운동복을 입고 운동화를 신고 곧장 밖으로 나가는지가 하루를 좌우하는 것 같다.
→ 헬스장 바로 가기!

 

 

2)규제 뉴스나 가격 변동에 흔들리지 않으려면, 강사님들과 선배님들의 의견을 듣고,투자 방향을 스스로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3)주우이님께서 투자를 잘 하기 위해선 ‘돈 + 실력 +’ 이라고 하셨다.
그렇다면 운을 높이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저 내맡김일까..?
평소에 진심으로 감사함을 깊이 느끼고 표현하는 것, 주변에 베풀고 마음을 넉넉히 쓰는 것 아닐까.

 

마지막 수업에서 주우이님이 이렇게 말씀하셨다.
“힘들 땐 또, 투자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스스로 물어보라.”

나는 왜 투자를 하는가?
나에게 투자의 이유는 ‘자유’다.

첫 번째는 건강, 건강하기 위한 권리와 자유.
그리고 그 바탕에는 경제적 자유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알기에, 지금 이곳에 있는 것 아닐까.

추가로, 동물들이 새끼들에게 사냥법을 알려주고 독립시키듯이, 나도 내 아이에게 정서적, 사고적, 경제적 생존법을 꼭 전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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