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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 제목: 그래도 계속가라
2. 저자 및 출판사: 조셉 M. 마셜 & 행;북
3. 읽은 날짜: 6월27-28일
4. 총점 (10점 만점): / 10점
작년 어느 강의에서 너나위님이 추천해 주셨고, 오늘은 어제의 규제 상황에서 걱정이란 게 또 나를 잠식시킬까 싶어서 다시 꺼내어 읽어보았다.
본:
48P_네 여행의 시작이 과거라는 단단한 돌에 새겨져 있다고 봐야지..그러니..'했더라면 지금은 달라질 수 있었을텐데'라는 쓸데없는 생각을 하느라 시간과 노력을 낭비해서는 안 되는 거야…..어차피 그럭 바꿀 수 없는 노릇이니 한탄하거나 원망하지 않는게 지혜로운 태도 아닐까? 또 좀 더 바람직한 선택이라면 그걸 끌어안고 너의 장점으로 바꾸는 것이라 생각되는 구나. 여행의 마지막 순간에 네가 어떤 사람이 되어 있을지는 네가 여행하면서 만들어 가게 된단다 네가 선택하는 서로 다른 길들에 의해 이루어 지는 법이지. 너를 이루어가는 모습에 그런 선택과 여정이 더해지는 거야
65P_살다보면 우리 자신을 실패한테 넘겨줌으로써 어떻게 실패하는지를 배우기도 한단다. 또 포기한다는 것은 늘 하나의 선택사항이라는 사실도 깨달게 되지. 그냥 포기하는 게 좀 더 쉽고 덜 고통스럽다는 사실도 알게 될 테고 말이야…..한걸음 더 나아갈 힘이 있다는 것을 알면 포기하는 것보다 계속하는 것이 훨씬 더 낫다는 것을…
98P_우리를 보다 강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위기나 역경에 느닷없이 빠지게 되더라도 잘 이용하는 지혜가 필요해. 담금질 과정은 실망이나 슬픔, 비탄과 같은 어려운 현실을 잘 대처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뜻이지. 그런 감정을 거부하지 않는 것도 담금질의 일부야. 실망이나 슬픔, 비탄 따위를 환영할 만한 사람은 아무도 없겠지만, 그래도 희로애락의 감정을 경험해야 할 필요성까지 거부해서는 안 돼. 우리 영혼이 울때라고 말하면 울어야 하는 법이야. 이것이야말로 네가 그러기로 작정한다면 슬픔을 균형있게 자리매김하는 의식이자 상황을 제어하는 능력을 얻는 법이란다. 비통함도 다 목적이 있단다. 애통해한다고 해서 유약하다는 의미가 아니야. 다시 한번 조화와 강인함을 얻기 위해 나아가는 첫걸음이라고 볼 수 있단다. 애통해하는 것이야말로 담금질 과정의 일부지.
122P_여행을 하다 보면 지금의 네가 그런것처럼 수많은 길목에서 선택해야 할 순간과 부딪치게 마련이지. 우리의 선택이 지금의 우리를 만들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단다 또 피로가 우리에게 매혹적은 목소리로 속삭일지라도 결국 그만 두거나 포기하는 것은 강제적인 결정이 아니라 자신의 선택이라는 점도 기억해야 해..우리는 자신에게 주어진 여행과 우리 자신에게 마지막 한 걸음을 더 내디뎌야 할 빚을 지고 있단다. 마지막으로 한 걸음 더 내디딘 다음에 무엇을 할 것이니 결정하도록 하려무나. 이 여행에서 우리를 기어가도록 했다가 일어서게 만들고 또 떨리는 첫걸음을 내디디게 한 그 의지, 그 힘, 그 에너지 덕분에 우리가 끝까지 참고 견딜 수 있게 때문이야 아울러 바로 그 의지와, 바고 그 힘과, 바로 그 에너지와, 우리 안에 숨겨져 있는 악착같은 모습이 우리를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해 준단다.
143P_희망을 품을 수 있는 능력이야 말로 삶이 주는 최고의 선물 가운데 하나란다. 모든일이 잘 끝나리라고 우리가 계획한대로 이룰 수 있으리라고 희망하는 순간 우리는 바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보험에 든 것이나 마찬가지지.
146P_할아버지가 손자에게 전해준 삷의 지혜와 태도!
손자: 할아버지는 언제나 제게 시작한 일을 끝내는게 중요하다고 하셨잖아요? 그러니까 첫걸음이나 마지막 걸음이나 똑같이 중요하겠죠.
할아버지: 그런데 여행을 하는데 있어서 첫걸음이나 마지막 한 걸음보다 더 중요한게 있지 않니? 그 사이에 놓인 걸음들 말이야..바꿔 말하면 ‘그 다음 걸음’은 또 어떨까? 저 언덕 꺽대기까지 가는데 천걸음 걸어야 한다고 해 보자. 네가 보폭을 넓게 하면 그보다 줄어들 것이고 좁게 하면 그보다 늘어나겠지? 어느 것이 더 중요할까? 얼마나 넓은가 또는 좁은가 하는 보폭의 크기일까? 아니면 걸음수일까? 어쩌면 그냥 한 걸음씩 한 걸음씩 걸어서 계속 나아가야 한다는 사실이 더 중요할 것이고…
171P_흔히 사람들은 상황에 짓눌리다 보면 조금 시도해 보고 그만두거나 시도 자체를 포기하기도 하지만, 그래봤자 마찬가지 일 거라고 속단하는 경우가 많단다. 조금이라도 노력해 보는 것과 아무 노력도 하지 않는 것의 차이가 얼마나 큰지 모르는 게지.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를 가름 짓는 차이가 될 수도 있는데 말이다.
깨
시작과 끝맺음 사이에 묵묵히 나아가야 할 걸음들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 목적의식을 가지고 시작을 하는 것, 마침표를 찍는 완료주의가 중요하다는 것 알지만 하루하루 작은 성공들, 그 안에서 마주하는 두려움, 절망, 실패를 작게나마 성공으로 바꾸려는 희망…나아가야 할 그 다음 걸음이 너무 힘들다면서 포기하기 보다는 작지만 한 걸음 떼는 용기…Connect the dot도 이런 의미겠지…멈추지만 말자. 다음 한 걸음에 정성을 들이자..계속 가자
어제 6.27 규제 정책이 발표되었다 아직 1호기 전세를 맞추지 못한 상태라 사실 어제 마음이 불안하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신경쓰고 싶지 않은 마음에 미루고 싶은 마음도 있고, 안일하게 잘 되겠지 긍정회로를 돌려보기도 했다. 매수 자체만으로도 긴 여정의 끝으로 여긴 건 아닌가? 전세빼기가 가장 힘들다고 들었지만, 난 얼마나 적극적으로 행동했나 복기해 보았다. 처음 겪는 투자의 과정이다 보니 내가 배운것과 실제 상황에서 대응하는 내 행동사이에 괴리감이 생기기도 한다. 두려움과 불편함에 맞서는 태도를 갖아야 한다. 침착하되 해야할 것들을 한 걸음씩 내디디면서 해 내야 한다는 것를 명심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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