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그릿 독서후기 - 제제

  • 25.06.29

* 독서후기 제목은 닉네임과 책 제목을 포함하여, 자유롭게 작성해주세요! :)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그릿 

2. 저자 및 출판사: 엔절라 더크워스

3. 읽은 날짜: 2025.6.25 

4. 총점 (10점 만점): 9/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제 1부 그릿이란 무엇인가

 

그릿 : 열정과 집념이 있는 끈기

 

재능이 그릿을 보장해 주지 않는다. 

어떤 기술을 빠른 속도로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은 분명 큰 행운이며 좋든 싫든 우리 가운데 일부는 다른 사람들보다 학습 능력이 뛰어나다. 

재능도 중요하지만 노력은 그 두배로 중요하다. 

 

성취=재능X노력 2

동일 환경에 놓인 개인들을 고려할 때 각자의 성취는 오직 재능과 노력 두 가지에 의해 좌우된다고 본다. 기술이 향상되는 속도인 재능도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노력은 위의 등식에서 한 번이 아니라 두번 인수로 고려된다. 노력을 통해 기술이 생긴다. 동시에 노력은 기술을 ‘생산적’으로 만들어준다. 

재능은 선천적으로 타고나지만 기술은 무수히 많은 시간 다듬을 때만 향상됩니다. 

 

전반적인 성격 변화는 인생 경험의 영향을 더 받는다. 

우리가 성장해온 시대 문화에 의해 그릿이 결정된다는 것이며, 또 다른 하나는 나이가 들수록 그릿이 강해진다는 것이다. 

 

그릿을 기르는 네 가지 방법 - 관심, 연습, 목적, 희망 

 

제 2부 ‘포기하지 않는 나’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1. 관심사를 분명히 하라. 

내가 면담한 그릿의 전형 대부분이 여러 관심사를 탐색하며 수년을 보냈고, 처음에는 평생의 운명이 될 줄 몰랐던 일이 결국 깨어 있는 매 순간과 종종 잠들었을 때까지 차지하는 일이 됐다고 했다. 

열정은 계시처럼 오지 않는다. 자기 일에 대한 열정을 발견하는 것은 시작일 뿐 그 열정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평생 심화시켜야 한다. 

  2. 질적으로 다른 연습을 하라. 

최고가 되고 싶다면 ‘의식적인 연습’을 하라 

 

 3. 높은 목적의식을 가져라

내 그릿 사전에서 목적은 ‘타인의 행복에 기여하려는 의도’를 뜻한다. 

그릿이 얼마나 있든 그것과 상관없이 사람들은 쾌락을 적당히 중시한다. 반면에 그릿이 높은 사람들은 의미 있고 타인 중심적 삶을 추구하는 동기가 다른 사람들보다 대단히 강한 것으로 나타나 뚜렷한 대조를 보인다. 

-→ 나에게는 이타적 동기는 부족하지만 의미 있는 삶에는 굉장히 관심이 많다. 그래서 이렇게 노력하고 인내하나 보다. 

 

  4. 다시 일어서는 자세, 희망을 품어라 

 이 희망은 우리의 노력이 미래를 개선할 수 있다는 기대를 바탕으로 한다. 내일은 나아질 것 같은 ‘느낌’이 아니라 나은 내일을 만들겠다는 ‘결심’이다. 

 이 중대한 실험은 무력감을 낳는 요인은 고통 그 자체가 아니라는 사실을 최초로 입증해줬다. 문제는 자신이 ‘통제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고통이었다. 

 

 낙관론자는 으레 자신의 고통에 대해 일시적이고 구체적인 이유를 찾는 반면에 비관론자는 영구적이고 전반적인 원인을 탓했다. 

상황을 개선시킬 방법을 계속 찾는다면 마침내 그것을 발견할 가능성이 높다. 그에 반해 방법이 없을 거라 지레짐작하고 포기한다면 단연컨대 절대 찾지 못할 것이다. 

 

고정형 사고방식을 가졌다면 이런 장애를 자신에게는 ‘필요한 자질’이 없거나 부족하다는 증거로 해석하기 쉽다. 반대로 성장형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은 더 잘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고 믿는다. 

 

당신이 어린 시절 무언가를 아주 잘했을 때 사람들에게 무슨 말을 들었는지 떠올려 보라. 당신의 재능에 대해 칭찬받았는가, 아니면 노력에 대해 칭찬받았는가. 

KIPP 교사 양성과정에서는 ‘타고난 재능’보다 노력과 학습을 칭찬하라는 목표를 명시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죽을 만큼의 시련 때문에 우리가 약해질 수도 있다는 사실 또한 부인할 수 없다. -→ 내가 꺾인 것은 나의 나약함 때문이 아니라는 생각에 이 문장이 위로가 되었다. 

청소년기에 매우 어려운 역경을 스스로 극복한 경험이 있으면 역경에 대처하는 방식이 좀 다른 식으로 발달하게 됩니다. 그런데 매우 어려운 역경이어야 한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드웩은 뇌의 적응력이 대단히 강하다고 설명한다. 근육을 사용할수록 강해지는 것처럼 사람들이 새로운 도전 과제를 익히려고 애쓰는 동안 뇌 자체에도 변화가 일어난다. 

 

제 3부 ‘내면이 강한 아이’는 어떻게 길러지는가 

 

  1. 그릿을 길러주는 양육방식

  내가 면담했던 모두의 인생에는 적절한 순간에 적절한 방식으로 목표를 높게 잡으라고 격려해주고, 그들에게 절실히 필요했던 자신감을 북돋아주며 지지해준 사람이 있었다. 

 

2. 특별활동은 젊은이들이 장기적 목표를 향한 열정과 끈기를 연습하고 발전시킬 수단이 될 수 있다. 

 

3. 강한 투지를 원한다면 투지가 넘치는 문화를 찾아서 합류하라.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나는 타고난 능력과 재능을 많이 믿는다. 타고난 유전의 힘이 얼마나 강한 지를 주변에서 많이 봤다. 지능도 노력하는 끈기도 유전의 힘이 강했다. 나의 이런 생각은 비관론적이다. 아마도 시련에 부딪히면 나는 유전을 떠올리며 다시 좌절하게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대로 쓰러져 있기에는 나의 생명력이 더 강하다. 울면서 다시 일어나고 힘들지만 또 시도한다. 즐겁게 몰입하지는 못하지만 의미 있는 삶을 위한 나의 궁극적인 목표를 향해 언제나 나아간다. 그것이 나의 정체성이다. 

 

저자는 자신의 연구의 한계도 솔직하게 인정하다. 외적 변인은 제거된 연구라는 것을 밝힌다. 

인간의 모든 특성은 유전과 경험 모두의 영향을 받으며 그릿도 부분적으로는 유전이 됨을 설명했다. 굉장히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설명이다. 

그러므로 그릿도 하루아침에 생기는 것이 아니다. 그릿을 기르는 방법을 저자는 제시했다. 관심, 연습, 목적, 희망 

 

이 책은 다양한 면을 모두 다루고 있어서 참 마음에 든다. 한 쪽면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인생의 모든 면을 폭넓게 보여준다. 자신의 이론을 설명하기 위해 몰아가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가능성도 모두 이야기한다. 그래서 더 마음에 든다. 역경에 대한 설명도 마찬가지다. 역경을 극복하지 못하면 패배자인 것 처럼 다루지 않고 그럴 수 있음을 충분히 인정했다. 그 부분이 좋았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 의식적인 연습하기
  2. 투자 환경에 나를 집어 넣기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동일 환경에 놓인 개인들을 고려할 때 각자의 성취는 오직 재능과 노력 두 가지에 의해 좌우된다고 본다. 기술이 향상되는 속도인 재능도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노력은 위의 등식에서 한 번이 아니라 두번 인수로 고려된다. 노력을 통해 기술이 생긴다. 동시에 노력은 기술을 ‘생산적’으로 만들어준다. 

재능은 선천적으로 타고나지만 기술은 무수히 많은 시간 다듬을 때만 향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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