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중30기 4주동안1씽으로독서하조 파랑새는있다] 독서후기 - 세이노의 가르침

  • 23.09.03

월급쟁이부자들 독서스터디 :: 후기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세이노의 가르침

저자 및 출판사 : 세이노, 데이원

읽은 날짜 : 23.08.31~23.09.02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고민은10분이하 #승자와패자의차이 #Integrity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



1. 저자 및 도서 소개

2000년부터 발표된 그의 주옥같은 글들. 독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제본서는 물론, 전자책과 앱까지 나왔던 《세이노의 가르침》이 드디어 전국 서점에서 독자들을 마주한다. 여러 판본을 모으고 저자의 확인을 거쳐 최근 생각을 추가로 수록하였다. 정식 출간본에만 추가로 수록된 글들은 목차와 본문에 별도 표시하였다.


더 많은 사람이 이 책을 보고 힘을 얻길 바라기에 인세도 안 받는 저자의 마음을 담아, 700쪽이 넘는 분량에도 7천 원 안팎에 책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정식 출간 전자책 또한 무료로 선보인다.


*필명 ‘세이노(Say No)’는 당신이 믿고 있는 것들에 ‘No!’를 외치고 제대로 살아가라는 뜻이다. 세이노는 지난 20여 년간 여러 칼럼을 통해 인생 선배로서 부와 성공에 대한 지혜와 함께 삶에 대한 체험적 지식을 나누어 주었다. 그래서 그의 글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를 ‘세이노 스승님’이라 부른다.



2. 내용 및 줄거리


1부 아무것도 가진 게 없다고 느껴질 때

미래를 미리 계산하지 마라

p.57 우리는 왜 절망하는 것일까? 미래의 상황을 현재의 처지에 비추어 미리 계산하기 때문이다.

부자가 되려면 미래 방정식에 지금의 처지를 대입하면 절대, 절대, 절대, 절대 안 된다. 결코 그런 짓을 하지 말라. 트레인스포팅 게임처럼 우리에게 달려오는 삶의 번호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다.

> 미래를 현재의 기준으로 계산해서는 안 된다. 생각만 하면 꿈에 머물지만 행동을 하기 시작하면 목표가 현실로 나아가는 시발점이 된다.


p.59 왜 사람들은 내가 이미 실제로 경험한 것을 말해 주는데도 믿지를 못할까? 정말 이러한 읫미은 미래를 미리 계산하여 보아야 직성이 풀리는 가난한 자들의 공통적 특성이다. 승자는 일단 달리기 시작하면서 계산을 하지만 패자는 달리기도 전에 계산부터 먼저 하느라 바쁘다.

> 앞서나간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 조언을 얻고 일단 시작해보자. 내가 직접 해보고 판단하자.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10분 이상 고민하지 말라

p.68 어떤 문제에 대해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은 10분도 안 된다. 무슨 걱정거리가 있건 그것을 종이에 적어 보라. 틀림없이 서너 줄에 지나지 않는다. 그 몇 줄 안 되는 문제에 대해 10분 안에 해답이 나오지 않으면 그것은 당신으로서는 해결할 수 있는 고민이 아니다. 그런데도 당신은 그 10분을 질질 고무줄 처럼 늘려 가면서 하루를 허비하고 한 달을 죽이며 1년을 망쳐 버린다. 머리가 복잡하다고 하면서 말이다. 하지만 사실은 해결방안도 알고 있으면서 행동에 옮기는 것을 두려워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고민이 있으면, 10분이라는 시간동안 종이에 펜으로 써내려가보자. 그 이상은 내가 해결 할 수 없는 영역이라 판단하고 넘어가자. 고민이 문제로부터 비롯된 것이라면, 고민에 중점을 두기 보다 해결하는 방향으로 바꾸어보자.


아무 일이나 재미있게 하라

p.153 진실은 이것이다. 백만장자들은 '어떻게 하다 보니까 하게 된 일'에서 기회를 포착하고 그 일을 사랑하고 즐김으로써 '능력과 적성을 한껏 발휘할 수 있는 일'로 바꾸어 버렸던 것이다.

> 처음부터 적성에 맞는 일을 발견해내는 건 정말 운이 좋은 경우다. 대부분은 그냥 전공에 맞춰 취업을 하거나, 아예 진로를 바꾸기 일쑤다. 이왕이면 지금 내가 하는 일을 좋아해보고, 그 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워보자.


p.155 명심해라. 내가 믿고 있는 원칙은 단 하나, 모르면 괴롭고 알면 즐겁다는 것이다.

> 두려움은 무지에서 온다. 언제쯤이면 알 수 있을까? 언제까지 해야되지?라는 막연한 두려움. 아는 지역을 하나 둘씩 늘려나감에 따라 비교평가의 개념이 어렴풋이 잡히기 시작한 순간부터 이 과정이 재미를 느낄 수 있다.


p.157 처음부터 가까이 가서는 안 될 우물이 아니라면 어느 우물이건 그 우물주인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라. 즉, 하고 있는 일이 아무리 엿같이 생각되어도 그 구조체와 흐름을 완전히 파악하여야 하며 거기에 필요한 모든 지식을 스펀지처럼 흡수해 나가야 한다.

(생략)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세 번은 질리고 다섯 번은 하기 싫고 일곱 번은 짜증이 나는데 아홉 번째는 재가 잡힌다." 재가 잡힌다는 말은 일에 리듬이 생겨 묘미가 생간다는 말이다. 즉, 피곤을 가져오는 '노동'이 더 이상 아니고 재미를 느끼게 되는 단계인 '일'이 되게 된다는 말이다. 당신이 하는 것이 '노동의 파편'으로 남아 있는 한 당신은 언제나 '노동의 노예'로 남아 있게 되고 평생을 돈에 휘어잡힌다. 두렵지 않단 말인가!

> 직장인이지만, 받는 만큼만 일한다는 월급쟁이마인드가 아니라 조금 더 나아가 내 업무는 내가 챙긴다는 생각으로 행동하자.


Integrity - 높은 지위에 오르고 싶다면

p.191 부정직하건 인색하거나 몰인정하거나 이기적인거나 한 사람들을 우리는 모두 싫어한다. 그런데 그런 면들은 모두 그 사람들이 선택한 자질이지 선천적인 것이 아니다. 여기서 우리가 배워야 할 점이 바로 그것이다. 머릿속에서 옳다고 믿는 좋은 자질들은 모두 다 우리 스스로의 노력에 의해 우리 것이 될 수 있으며 그렇게 해서 Integrity를 얻게 된다는 사실 말이다.

> 내가 맞다고 생각하는 영역에서는 밀고 나갈 줄 알아야 한다. 생각과 행동이 일치해야 한다.



2부 부자로 가는 길목에서

전쟁터에서 휴머니즘을 찾지 마라

p.335 당신이 경제적으로 살아남으려면 휴머니즘이 아니라 손익계산서에서 이득이 나와야 한다. 도대체 왜 그렇게 비인간적으로 행동하여야 하느냐고? 그래야만 경제 게임에서 이길 수 있고 자본이라고 하는 힘을 지닐 수 있기 때문이다. "힘을 지니지 못한 자는 평화를 누릴 자격이 없다."

> 자본주의는 감정이 없다. 냉혹하다. 역전세가 발생했지만, 그래도 잘 넘어갔다고 행복회로 돌릴 것이 아니라 실제 발생한 손익을 따져보며, 어떻게 하면 개선해나갈지에 집중을 해야 한다. 그리고 돈을 가장 많이 모으고 저축할 수 있는 시기는 40세 이전이므로 꾸준히 돈을 모으고, 불리도록 노력해보자.


가난한 자의 특성은 버려라

p.365

가난한 자들의 공통적 특성

첫째, 돈 받는 것 이상으로는 일을 하려고 하지 않는다.

둘째, 아무 일이나 하려고 하지 않는다.

셋째, 자신이 받았던 돈의 액수 이하로는 일하려고 하지 않는다.

넷째,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말을 믿지 않는다.

다섯째, 운명론을 받아들이고 사주팔자를 신봉한다.

여섯째, 세상을 일방적으로 해석하고 쉽게 흥분한다.

일곱째, 경험자의 이야기보다는 자기 판단을 더 믿는다.

> 주어지는 월급만큼만 일하려는 태도를 버리자. 회사에서는 그나마 자리를 유지할 수 있지만, 밖을 나가 사업을 하게되면 필히 망할 특성이다. 본인이 하는 만큼 벌기 때문이다.



3부 삶의 전반에 조언이 필요할 때

책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p.453 부처는 잡아함경에서 세상의 이치를 아는 길에는 세 가지가 있다고 하였다.

첫째, 미루어 아는 것(비지)

둘째, 그대로 아는 것(현지)

셋째, 가르침에 의지하여 아는 것(약교이지)

이 그것이다. 여기서 가장 높은 단계의 길이 '약교이지'이며 그 가르침을 가장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원천이 바로 책이다. 책 속에 길이 있다는 말은 그래서 진리이다.

> 책을 통해 수많은 스승을 만나며 성공으로 이끄는 경험들을 간접체험 할 수 있다. 내가 다 직접체험을 하려면 시간과 비용이 따른다. 반면에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상대적으로 자유롭게 얻을 수 있다면 책 만큼 가성비 좋은 것이 없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혼자 임장을 하다보니 안일하게 하루를 보내는 내게 철퇴를 가하는 책이다. 내용도 그렇지만 두께로도 싸다구를 날린다.

특히 승자와 패자의 차이점에서 승자는 달리면서 시작한다는 것에 격한 공감을 한다. 해보지도 않고 머리만 싸매다가 그 자리에 머물러서는 안되겠다고 다시 한번 생각을 한다. 그리고 고민을 글로 적어보면 몇 줄되지 않아 큰 고민은 아니라는 것. 현재 상황에 머무르려 하지 말고, 앞으로 해야 할 일에 집중하며 행동해 나가도록 정신을 일깨워 준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승자는 일단 달리기 시작하면서 계산을 하지만 패자는 달리기도 전에 계산부터 먼저 하느라 바쁘다.

-어떤 문제에 대해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은 10분도 안 된다. 무슨 걱정거리가 있건 그것을 종이에 적어 보라. 틀림없이 서너 줄에 지나지 않는다.

-명심해라. 내가 믿고 있는 원칙은 단 하나, 모르면 괴롭고 알면 즐겁다는 것이다.

-당신이 경제적으로 살아남으려면 휴머니즘이 아니라 손익계산서에서 이득이 나와야 한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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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도도찌
23. 09. 06. 12:07

조모임에도 파랑새님의 상황(직장과 전세입자)과 연관시켜주셔서 말씀해주신게 기억에 남습니다. 후기를 보면서 저도 여러 관점에서 다시 생각해보았습니다! ㅎㅎㅎ 좋은 후기 감사드리며, 매번 단체방에 글과 영상 공유도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