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독서후기#18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7ㅣ본에 충실하면 노후걱정 제로(0)조 배당받는도비]

  • 25.06.29

 

 

개요

 

책제목 :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저자 및 출판사 : 앙드레 코스톨라니 / 미래의 창

읽은 날짜 : 6. 28 ~ 6. 29

 

 

내용 및 줄거리

#심리 #돈 #인내

 

  • 돈과 적절한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한 마디로 말하자면, 돈을 뜨겁게 사랑하되 차갑게 다루어야 한다.(28쪽)
  • 투자자는 돈을 쓰는데 시간적 제한이 없어야 한다(45쪽)
  • 순종투자자는 옳든 틀렸든 자신만의 생각을 가지고 있다. 다만 자기 진단의 기초가 흔들릴 정도로 해당 뉴스가 매우 결정적이고 기존의 판단에 위배될 때는 자금을 움직인다(60쪽)
  • 투자자의 무기는 첫 번째도 경험이고, 두 번째도 그리고 세 번째도 경험이다(63쪽)
  •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경제와 주식시장은 같은 방향으로 발전하지만, 그 과정에서 때때로 정반대인 방향으로 나아가기도 한다(111쪽)
  • 돈+심리 = 트렌드. 중기 주식 트렌드에서는 돈과 상상력(심리)이라는 두 요소가 경제 기초지표보다 훨씬 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이 두 요소 중에서는 돈이 좀 더 지배적이다.
    돈이 있으면 언젠가 심리적 요소 또한 긍정적으로 변하기 마련이다(132쪽)
  • 소신파의 4G는,
    돈(빚을 내서 주식을 사지마라)
    생각(주변에 흔들리지 않는 자신만의 생각)
    인내(2X2=5-1, 처음에는 항상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전개되다가 마지막이 되어서야 생각했던 대로 이뤄진다)

    행운

  • 코스톨라니의 달걀
    증시의 붐을 거치지 않은 공황은 없으며, 공황으로 끝나지 않은 붐도 없다.(204쪽)
    악재에도 시장이 위축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시장이 과잉매도 상태이며, 곧 바닥에 이른다는 징후, 호재에도 아무런 반응이 없다면 과잉매수 상태로 시장이 최고점 근처에 다다랐음을 의미
    거래량이 적은 시장이 상승하거나 하락하면 현 주식 트렌드의 흐름이 지속될 것을 의미한다. 
    반면, 거래량이 늘어나는데도 상승하거나 하락한다면 트렌드가 반전될 전환점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의미다.

  • 투자자는 언제라도 결정적인 순간이 닥치면 자신의 생각과 계획을 버릴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자신의 신념이 확고하다면 끝까지 버텨야 한다.(218쪽)
  • 페따 꼼쁠리(기정사실화), 특정 사건이 실제로 일어나 ‘기정사실’이 되어버리면 그 사건에 더는 투자할 필요가 없다. 다시 말해, 증권시장에는 미래에 일어날 사건이 미리 반영된다(241쪽)
  • 진정한 증권 지식이란 모든 세부 정보를 다 잊었을 때 남는 그것이다. 단순히 모든 것을 알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들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적절한 순간에 그 맥락에 맞게 정확히 행동할 수 있어야 한다(252쪽)
  • 차트를 살펴보면 그 안에서 어제와 오늘을 파악할 수 있다. 하지만 딱 거기까지다.

 

 

느낀점

 

  • 코스톨라니는 주식 투자의 대가이지만, 그 분의 말들이 부동산 투자에 그대로 적용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소신파의 4G도 내가 부동산 강의를 들으면서 많이 들었던 내용이다. 투자할 때 빚을 내지 말아야 하고, 저.환.수.원.리라는 명확한 투자원칙에 따라 흔들리지 않는 투자를 해야하며,
    부동산을 보유하며 가격이 가치를 찾아갈 때까지 인내해야하며, 모든 투자엔 운이 따르기 때문에 절대 경거망동하지 말고 겸허해야 한다는 것이다.
  • 코스톨라니의 달걀은 돈과 심리를 반영하여 시장의 상승과 하락 흐름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주는데 주식 투자 뿐만 아니라 투자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이론인 것 같다.
    A1(조정국면)은 부동산 시장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압도적인 상황으로, 소수의 현명한 투자자들만 가치 대비 저렴한 부동산을 매입한다.
    (매매와 전세 모두 하락한 겨울시장)
    A2(동행국면)는 정부에서 금리 인하 등 정책적인 지원을 통해 시장 상황이 개선되어, 일부 상급지에서 상승 조짐이 보이지만 관망세가 짙어 매매 거래보다는 전세 거래가 더 활발하다
    (매매는 보합 또는 하락하지만 전세가가 상승하여 매전차가 줄어드는 봄 시장)
    A3(과장국면)는 상급지뿐만 아니라 이하 급지까지 상승온기가 퍼져 사람들의 매수세가 강해진다. 매도자 우위 시장으로 매도자가 물건을 거두는 경우도 있다
    (매매가가 전세가와 차이를 벌이며 상승하는 여름시장)
    B1(조정국면)은 상승열기과 과열되어 정부가 금리 상승 등 규제정책을 내놓고, 매수자들의 매수세가 약해지며 호황 때 분양했던 단지가 매물로 나오면서 공급이 많아진다.
    (매매가가 하락하기 시작하는 여름-가을 시장)
    B2(동행국면)은 급매물건이 많아지고 매물은 쌓여간다. 매수자 우위의 시장이 되어 매도자의 가격조정이 수월하다. 사람들은 전세를 더 많이 선택한다.
    (매매가가 지속 하락하며 전세가는 보합하며 그 차이가 줄어드는 가을시장)
    B3(과장국면)은 공급물량은 해소되고 있으나 사람들은 부동산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없다. 소수의 현명한 투자자들이 저평가 단지를 매입한다
    (매매가와 전세가가 동반 하락하는 겨울시장)
  • 그렇다면 현재 수도권과 지방 시장은 어떨까? 수도권은 강남 3구를 비롯한 상급지가 올랐고 최근 주담대 최대 6억 대출 한도를 정해 정부에서 규제를 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저평가된
    아파트들이 많다. 그렇다면 A2-A3로 가는 국면이 아닐까? 즉 매전차가 줄어든 봄시장에서 본격적인 상승을 알리는 여름시장으로 가는 길목이라는 생각이 든다. 향후 수도권에 공급이 없기 때문에 매전차를 점점 좁혀가고 상승온기가 점점 퍼지게 되면서 결국은 대세 상승장으로 가지 않을까? 따라서 지금은 절대적 저평가 시장이 아닌 상대적 저평가 시장으로써 가치 대비 저렴한 물건을 사서 보유한다면 대세 상승에서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 반면, 지방은 어떨까? 지방은 일부 공급이 없는 울산과 전주가 약간 상승한 것을 제외하면 여전히 대부분의 지방 아파트가 싸다. 또한 매매와 전세가 붙어 있거나 혹은 부산과 대구처럼 입주 물량이 해소되면서 전세가 상승이 기대되는 지역이 대부분이다. 즉, 지방은 A1에서 A2로 가는 길목으로 보인다. 절대적 저평가 시장으로써 내가 할 수 있는 물건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을 선택 한다면 향후 전세가 상승에 따라 매매가가 상승되어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 따라서 코스톨라니의 달걀이론에 따르면 수도권과 지방은 그 국면이 다르지만 아직까지 기회가 있다. 투자금이 적어 지방시장에 투자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꾸준히 수도권 앞마당도 늘려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 코스톨라니는 차트는 오늘과 어제만 알 수 있는 지표라고 했다. 단지의 전고점과 가격흐름은 보조지표이고 맹신하지 말자. 선호도 파악에 집중하자
     

 

적용할 점

  • 수도권과 지방 모두 기회가 있음을 알고, 지방 앞마당을 주로 늘리되, 수도권 앞마당도 넗히면서 관심을 갖자.
  • 아실 그래프를 맹신하지 말고, 가치, 선호도 파악에 집중하여 투자자로써의 생각을 공고히하자.

 

 

인상 깊었던 구절

 

투자자는 언제라도 결정적인 순간이 닥치면 자신의 생각과 계획을 버릴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자신의 신념이 확고하다면 끝까지 버텨야 한다.(2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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