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목실감

[후바이] 목시감사합니다🧡 6/22-29

  • 25.06.30

[후바이] 목시감사합니다🧡 6/22-29

 

제발 우리 튼튼맘, 우리 튼튼이 9월에 건강히 만났다!! 제발...!!!

 

6/22
다치지 않고 출근한 모습 그대로 퇴근 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연락준 슐랭님 고맙습니다. 3개월 고생많으셨어요🧡
일정 배려해준 동료덕에 기차 시간 늦지 않게 도착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부모님과 짧게 대화하고 부족했던 수면 푹 취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6/23
부모님도 루틴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음에 부모님의 루틴을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날씨가 좋아 용머리 해안 제대로 볼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일정 내내 메밀을 먹게 될 것 같은 느낌이지만 소화는 잘 되니 감사합니다🧡
체력적으로 힘드실 수도 있는데 어쩌면 저보다 체력이 더 좋아보이시는 부모님 감사합니다🧡
맛집 리스트 보내준 실쨩 감사합니다🧡

 

6/24
여행 중 약속한 부모님 금칙어 설정이 무색해지긴 하였지만 부모님의 입맛, 여행 취향 알아가는 시간 감사합니다🧡
생전 고등어회 처음 먹는 우리 가족, 다음에 또 먹자고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고등어회 맛집 추천해주고 세화해변도 추천해 준 세화리 감사합니다🧡
일출 전 일몰 후 부모님 루틴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노트북 붙잡고 심도있게 코칭 질문이 생각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6/25
구름이 끼었지만 비는 내리지 않아 감사합니다🧡
윈도우 XP 바탕화면 같은 곳을 부모님과 함께 오를 수 있어 감사합니다🧡
오름 관리자 같은 아버지 복장에 빵 터질 수 있어 감사합니다🧡
부모님이 무엇을 좋아하시고 무엇에 행복해 하시는지 종일 느낄 수 있어 감사합니다🧡
선발은 마찬가지이지만 그래도 에이스를 지원 할 수 있는 제도가 생겨, 지원하며 많은 생각 정리도 함께 되어 감사합니다🧡
투자 소식 전해준 치고님 !!!!!!!!!!!!!!!!!!!!!!!!!!!!!!!!!!!너무 감사합니다🧡

 

6/26
사려니숲 진짜 신의 한 수였다 증말 추천해준 세화리 무한 감사합니다🧡
작은차 렌트하면 크게, 반드시 후회한다고 해주신 직장 선배 감사합니다🧡
초록색을 참 좋아하시는 어머니 보며 나도 그래서 초록색을 좋아하나 생각해 볼 수 있어 감사합니다🧡
오전엔 비가 흩날렸지만, 오르다보니 맑아진 하늘 덕에 한라마운틴 함께 보고 걸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진짜 두분 체력 뭐지... 오늘도 부모님의 루틴을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6/27
성산일출봉 맑은 날씨로 온전히 볼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어딜 가든 한가득인 중국 피플들 보며 예정대로 스위스 갔으면.. OTZ... 생각하며 나름 위안 삼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
부모님의 소꿉친구, 젊은시절 친구들과 진심어린 대화 모습을 보며 나의 아버지 어머니 이기 전에 한 사람임을 잊고 지냈던 것 같아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오늘도 부모님 루틴을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규제보며 의연하게 생각 할 수 있음에, 전세는 진짜 붙었을 때 뺀다. 빨리 빼는게 장땡이다 생각 할 수 있음에 UP 때는 DOWN 생각을 DOWN일 때는 UP 생각을 못한다는 점에 공감 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6/28
삼시세끼 어머니표 마약 게장 먹을 수 있음에, 진짜 게장을 하도 먹어 게가 된 듯 하지만 잘 먹는 모습에 흡족해하시는 부모님 모습 보며 맛있어서 행복, 또 웃을 수 있어 행복합니다🧡
일몰 후 부모님의 루틴을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돌아오는 길 사진 정리하며 2년전에는 꿈도 꾸지 못했던 곳들을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있음에 무엇보다 어머니께서 휠체어가 아닌 지팡이도 없이 걸으며 함께 할 수 있음에 너무나 너무나 감사합니다🧡
오르디님, 트윈 성님과 통화할 수 있는 시간 귀하고 감사합니다🧡

 

6/29
출근한 모습 그대로 다치지 않고 퇴근 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칼국수는 제주보다 이 동네가 훨씬 맛있다!!! 동료들에게 소울푸드 대접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퇴근 후 밀린 독서후기 작성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져 감사합니다🧡
요새 글 왜 안올라오냐며 무슨 일 있냐며 연락주고 걱정해 준 동료들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근황 전해준 숲님(목소리는 들었ㅈ만 진짜 맘에 안들어...), 다들 보고싶다해주는 참님, 여전히 벽타기 꼼꼼히 해주는 백과장님 그리고 개로니들 감사합니다🧡


시간 내서 연락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분들 정말로 정말로 감사한 마음입니다🧡
오늘도 즐겁고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 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의 한 줄 : 투자는 1+1=2가 아니라 2x2=5-1처럼 4가 나올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릴 수 있어야 하는 것
오늘 가장 행복했던 일 : 부모님과 함께했던 지난 주 하루하루 매 순간

 

계획대로 되지 않아도 포기하지 않는다
시행착오와 반복이 자산을 지켜 낼 돈그릇을 빚는다
49라는 포기 할 구실이 아닌 51이라는 행동 할 구실에 의미를 부여한다
개처럼 즐겁게, 소처럼 충실하게
파괴적 공감이 아닌, 100%의 마음


댓글


나슬user-level-chip
25. 06. 30. 19:40

조장님의 멋진 일주일 !!

깜찍이백user-level-chip
25. 06. 30. 20:37

크으으으 모든게 완벽했던 부모님과의 행복한 여행이었네유 이장님💛 대성공💛 이번 여행을 발판으로 체력 넘치시는 부모님과 스위스 가즈아🤙🤙 여름학기도 화이팅입니다!!

코코로리user-level-chip
25. 06. 30. 23:00

바이님 글이 안올라와서 무슨일있으신가 했는데 부모님과 멋진 여행보내고 오셨군요!!!! 행복만땅 충전하셨으니 여름에도 화이팅팅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