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함, 그리고 꾸준함

열반스쿨 기초반을 신청한 계기는 사실 재태기에서 다음 강의를 열반스쿨 기초반을 신청하라고 하여 신청하였습니다. 제일 쉬운 것이 시작하는 것이고 특히 더 쉬운 것은 남이 하라는 대로 하는 제 성격 상 지르고 보았습니다. 신청을 했을 때는 사실 그냥 부자가 되고 싶다. 강의 들으면 그냥 부자가 되는 결과를 알고 싶다는 생각으로 결제를 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강사님들의 열정적인 강의 덕분에 태도가 가장 많이 바뀌었습니다. 물고기를 잡아주는 것보다 물고기를 잡는 법을 세세하게 하나도 빠짐 없이 말씀해주시려는 열정에 마냥 입만 벌리고 있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반성을 하였고, 강사님들의 열정과 조원들의 열정에 같이 동화 되어 끝까지 강의를 완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제일 취약했던 꾸준함을 계속 언급해주셔서 그 꾸준함을 잃어버리지 않고 결승선에 도달한 것이 조그마한 성취이지만 저에게는 굉장히 큰 의미로 남았습니다.

앞으로 6개월 동안 꾸준히 월부에서 강의를 수강할 계획입니다.(꾸준함을 계속 상기 시켜 주시면 중간에 이탈하지 않고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ㅎㅎ) 

그리고 2달에 1개씩 앞마당을 늘려갈 계획입니다. 이 목표를 위하여 매일 10장~30장 독서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강의도 매주 한 번 들을 때 집중해서 듣고, 하루에 아파트 한 군데씩 분석할 계획입니다.

또한 체력도 중요하여 운동도 열심히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