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반은 독서 위주라 투자멘탈 관련 강좌라고 알고 있었다.
독서 토론은 별로라서 수강을 많이 주저했었다.
결론은 수강하길 잘했다!!!!
한달에 책5권을 읽었다. 이런 나인지 몰랐다. 하루 30분 책일는 루틴을 만들자 했지만 실행반!
25년 6월 한달 동안 독서 5권을 해 냈다.
놀랍다!!!!
내가 이런 사람이였나?
책 읽기가 조금 단련이 된듯 하다.
조용한 우리 58조! 흔들림 없는 조장님이 잘 이끌어 가주셨다.
독서 내용을 투자로 접목 시키는 것이 어려운데 조원들의 말을 듣고 있노라면
여러가지 경우의 수가 보였다. 이래서 조 모임을 하는 것이구나!
그릿 책은 저자가 둘이다. 지은이는 보지도 않고 김주환의 그릿을 읽었다.
책표지는 새로 찍혀서 바뀐줄 알았다. 정말 대충봤군!! 이런 내가 있다는 걸 알면서 잘 잊고 있었다.
그릿을 다시 읽어야 한다. 책 읽는 힘이 생겨서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
웃긴 일이다.
이런 해프닝 속에서도 나는 생각을 했다.
이 우주의 어떤 기운이 나로 하여금 지금 내가 가진 고민에 딱 맞는 책을 보내 주신것이라고~
감사하다. 대상도 없이 감사하다.
한달동안 멀리서 달려오신 분, 찬찬히 자기 몫을 다 해 주신 우리 조원분들!!
같이여서 이 만큼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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