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2023년부터 처음 열기를 들은 이래로
매년 1회 이 강의를 재수강하며
너바나님의 인사이트도 배우고
연초의 목표와 다짐이 서서히 무너져가는 6월쯤…
스스로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아직은 짧지만 소소한 루틴을 만들어
올해도 6월에 이번 강의를 듣게 되었고
드디어 대망의 4강까지 마무리 했네요.
오랜만에 들으니 열기 포맷도,
강사님 구성에도 변화가 생겼는데
가장 기초반 강의임에도
이제는 1호기를 하고 들은, 자모님의 강의는
정말로 진하디 진한 엑기스만 모아놓은
강의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의 초반에 여러번
지금은 무슨 소리인지 잘 모르겠지만
지금 그냥 넘기면
나중에는 그냥 그대로 당해야돼요.
잘 들어주세요~
라고 호소하듯 하신 말씀도
참 뇌리에 강하게 남았던 것 같습니다.
1호기 한 후 정말 짧은 시간이었지만
갑자기 어버버 상승 분위기를 맞으며
그냥 그대로 당한(?) 일들과
투자 결정을 내리기 전에
어떻게 했으면 더 좋았을지에 대한 내용이
강의에 너무 많이 녹아 있어서
정말 공감되는 말이었거든요.
저에게 특히 와닿았던 부분은,
1. 똘똘한 한채를 투자했을 때
어떤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는지,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도
왜 내 상황에서 대출을 끌어
무리하게 똘1채 하면 안 되는지
2. 내 물건은 지금 어떤 계절을 지나고 있는지
3. 여러 사례에서 내 물건보다 전고점이 훨씬 낮고,
더 낮은 급지에 있는 단지이더라도
훨씬 더 많이 오르고,
더 빨리 봄 시장을 맞이하는 걸 배우며
왜 전고점만 보면 안 되는지,
제대로 된 선호도 파악이 얼마나 중요한지,
앞마당을 더 넓히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
4. 강의와 비교한 내 매물 예약법은 그동안 어땠는지
5. 추후 매도 전략은 어떻게 세우면 되는지
6. 전세 비수기와 성수기는 구체적으로 언제인지
7. 자모님의 구체적인 경험담을 통해 왜 인맥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지
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다시 한 번, 기초 강의였음에도
스스로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했고
많은 것을 배웠던 강의였고
다음 투자는 이번에 새로 배운 것들을 반영해
반드시 더 잘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너바나님의 보너스 강의도 너무 좋았는데
본격 투자 공부를 시작학기 전에
어떻게 일상과 가족과의 행복 세팅을 어떻게 해야할 지
미리 자세히 알려주신 부분도
이 강의가 더욱더 진짜 찐 오브 찐으로
기초부터 제대로 된 투자자를 키우는
강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실전반에서 미친듯이 임장/임보에 몰입하던 시절,
임장 후 지친 몸으로 귀가하니
싸할만큼 조용하고 눈길도 안 주던 배우자가
“부자가 되는 건 내가 바라는게 아니야. 니가 원하는 거지”
라며 눈물을 흘리던 모습이 갑자기 생각났는데
그때 이건 내 희생이 아니라
순전히 내 욕심이라는 걸 알았더라면
내가 우리를 위해 희생하는 거라고…
어불성설을 늘어놓는게 아니라
미안하고 감사하다고 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어
배우자에게 더욱 미안해졌습니다.
산전수전 다 겪으신 찐 부자의,
행복에 대한 인사이트까지
덤으로 얻어가 참 감사했습니다.
배운대로 오늘은 배우자를 찐~하게
안아주고 건강히 옆에 있어줘 고맙다고 해야겠습니다.
행복에 대한 강의를 통해
월부 강의들이 얼마나 치밀하고 세심하게
짜여진 커리큘럼인지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6개월의 계획은
독서 루틴이 많이 무너져서
이를 더욱 탄탄하게 잡아나가는 것인데
목표실적 꾸준히 활용해
이 목표 꼭 달성하려고 합니다!
열기는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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