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중 4는 건 책, 5르는 건 실력, 3키는 건 두려움, 9하는 건 우리의 자산이조 딸기라씨]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 25.07.01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결국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저자 및 출판사 : 앨런 피즈, 바바라 피즈 / 반니

읽은 날짜 : 2025. 06. 29- 07.01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 RAS # 명확한 목표 # 확언과 시각화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

 

1. 저자 및 도서 소개

관계학 분야에서 가장 성공한 작가다. 이들 부부의 책은 100여 개국에서 2,700만 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TV시리즈, 연극, 영화로도 제작되어 1억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소개되었다. 바바라 피즈는 소통과 동기 부여, 리더십에 관한 저술과 강연, 교육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앨런 피즈는 보디랭귀지 분야의 전문가로 이미지 컨설턴트, 의사소통과 성공법에 대한 강연과 집필활동을 해오고 있다. 베스트셀러로 《말을 듣지 않는 남자, 지도를 읽지 못하는 여자Why Men Don’t Listen & Women Can’t Read Maps》, 《질문이 답이다Questions are the Answers》, 《당신은 이미 읽혔다The Definitive Book of Body Language》 등이 있다

 

2. 내용 및 줄거리

저자는 “우리 뇌가 가동하는 기막힌 소원성취 시스템”으로서의 망상활성계에 대해 설명한다. 성공철학의 대부라 할 수 있는 나폴레온 힐이 우리의 “마음이 무엇을 품고 무엇을 믿든 몸이 그것을 현실로 이룬다”라는 말을 했을 때, 그 믿음을 증명해 줄 의학기술이 없었다. 그러나 이제 현대 의학은 뇌 스캔 장치로 힐이 말한 것의 진위를 과학적으로 따져볼 수 있게 해 준다. 성취, 목표 설정, 자기 충족적 예언, 기도의 힘, 끌어당김의 법칙 같은 정신작용이 과학의 영역으로 들어왔다. 우리 뇌는 자아와 인격 형성뿐 아니라 인생의 성공과 실패에도 깊이 관여한다. 그러므로 현재 어떤 상태에 있든 나의 미래만은 내 뜻대로, 내 힘을 통해 성공적으로 꾸리고 싶다면 ‘과학적’ 견지에서 우리 뇌의 작동 방식을 알아보는 것이 유용할 것이다. 본인들의 경험을 녹여 이를 설명하고 있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처음에 이 책을 읽었을 때는 원하는 목표를 정확히 정하고 이를 시각화하고 확언을 하면서 노력하면 그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부분이 크게 와닿았다면, 이번에는 확률게임이 눈에 더 많이 들어왔다. 20: 80의 팔레토 법칙이 있는 것 처럼 성공의 확률은 20%이다. 그러니 80%는 실패할 수 있다. 안 되는 것에 목 매지 말고 다음으로 넘아가라는 메시지가 좀 더 와 닿아서 유용했던 것 같다. 그냥 그 쿨함이 좋다. 안 되는 것 때문에 상처 받을 필요도 없고 이번엔 아니었나 보다 하고 넘어가는 되는 그 쿨함 ^^ 그냥 20%를 찾으면 되니까.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p. 20

내가 무엇에 생각을 기울이고 마음을 쏟는지가 중요하다. 그것이 내 잠재의식으로 스며들고, 미래의 어느 시점에 현실로 발현된다. 이것이 우리가 가진 RAS라는 생체적 여과 장치의 작용이다. 우리는 우리의 의도대로 RAS를 설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우리는 스스로의 현실을 창조할 수 있다. 

p. 45

가슴에서 이것이야말로 내 일이라는 울림이 있는 일을 하면 결국 돈도 따르게 된다. (크~~~)

p. 69

세상에는 두 가지 유형의 사람이 있다. 10년치 경험을 하는 사람이 있고 1년 치 경험을 10번 반복하는 사람. 전자가 인생에서 더 많이 이루고, 더 오래 살고, 훨씬 재미있게 산다. 

- 인생을 살아가는 모습에 대해 생각해 본 챕터이다. 나도 원래는 10년치 경험을 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지금은 1년 치 경험을 10년 반복하는 사람인 것 같다. 좀 더 재미나게 살아보자. 라씨야~~

 

p. 73

마감이 설정되면 우리 마음은 몸을 미리 해당 과제에 맞게 조정한다. 체력을 안배하고, 에너지를 내고, 긴장감을 조성한다. 

p. 82

상황은 항상 변한다. 다만 이 점을 명심하자. 데드라인을 정하기 전까지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데드라인은 생각을 행동으로 바꾸는 스위치다. 

-저자는 부정적 감정에 대해서도 데드라인을 설정하라고 한다. 파산 후 2년까지만 슬퍼하기로 했다라는 부분은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나도 부정적인 감정에 대해서도 데드라인을 설정해야겠다.

 

p. 92

결과를 함께 감수할 것도 아닌 사람들이 말하는 것을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권투선수가 시합에 지는 건 녹다운됐기 때문이 아니다. 다시 일어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 내 인생의 주도권은 내가 가지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의 의견에 흔들리지 말자. 그들이 내 미래를 책임져주는 것도 아니고, 같이 감수할 것도 아니다. 내가 녹다운 되어도 일어나면 된다. 절대 꺽이지 말자. 

 

p. 163

우리는 날마다 크고 작은 의사결정과 문제해결 상황에 수없이 봉착한다. 그때마다 습관적으로 익숙한 방식으로 반응한다. 바람직한 결과를 낳는 긍정적인 습관을 가지는 것이 그래서 중요하다. 목표의 종류를 막론하고 긍정적인 습관은 성공에 필수적이다. 목적도 의미도 없는 습관에서 벗어나 어떤 상황과 과업에서도 생산적 가치를 내는 행동들을 찾아 습관으로 길러야 한다. 

p. 168 

부정적 습관을 버리는 3단계 기법

1) 내게 부정적인 습관이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

2) 습관의 근원을 따져본다.

3) 긍정적인 습관을 새로 개발하고 치환 원리를 이용해 낡은 습관과 대체해 나간다. 

- 나는 나와 의견이 맞지 않은 사람들에 대해 비난하는 습관이 있다. 그들이 나를 불편하게 하고 쓸데없는 일을 만들어 낸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그냥 그들은 그들의 일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차라리 칭찬하자. 열심히 한다라고. 비난 대신 칭찬하기!

 

p. 181

목표가 무엇이든 거기에는 몇 번 시도에 몇 번 성공한다는 일련의 구성비, 이른바 평균 성공비율이 있다. 관건은 이 비율을 발견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목표를 향하다 쉽게 낙담한다. 이 평균의 법칙을 모르고 바로 다음에 일어날 일만 걱정하고 거기에 사기가 좌우되기 때문이다. 

-이번 독서 때 가장 새롭게 다가온 부분이다. 10번 해서 2번 성공하는 비율이라면 8번의 실패는 당연한 것이다. 그 8번때문에 쓰러지지는 말자. 2번만 찾으면 된다. 

 

p. 223

인생은 좋든 싫든 우리 위로 온갖 종류의 흙을 퍼붓는다. 원래 그런 것이다. 수렁에서 빠져나오는 요령은 흙을 털어 버리고 그것을 발판 삼아 조금씩 올라오는 것이다. 

p. 238

걱정거리의 대부분은 절대로 일어나지 않는다.

결과가 나빠봐야 얼마나 나쁘겠어? 

걱정스러운 일이 있을 때 과연 그것이 하늘이 무너질 일인지 생각하자. 발표나 면담이나 관계 하나를 망쳐도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 생이 지속되는 데 아무 지장 없다. 나의 두려움을 거리를 두고 볼 필요가  있다. 어려움에 처한 사람이나 나보다 불우한 사람들 돕는 일에 동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러면 내가 얼마나 운이 좋은 사람인지 깨닫게 되고, 내 문제가 상대적으로 덜 힘들어 보인다. 

용기는 두려움을 정복하는 것이지 회피하는 것이 아니다.

두려움을 느끼면서도 하는 것이 용기다

두려움은 죽음을 막지 못한다. 삶을 막는다.

- 두려움은 실체가 없다. 내가 마음에서 만드는 것이다. 인생에서 up&down이 있는 것은 당연하다. 두려움으로  삶을 막는 일은 하지 말자. 

 

p. 250 

어떻게든 성공했을 일이었다. 내가 무엇을 할지부터 정했기 때문이다. 어떻게 할지에 노심초사하다가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p. 279

사실은 1보 전진마다 종종 3보 후퇴가 있었다. 우리가 여기에 쓴 내용은 우리가 시도한 것의 20퍼센트에 불과하다. 우리 시도의 80퍼센트는 아무런 성과를 내지 못했다. 우리는 목표를 명확히 정의했고, 데드라인을 갖춘 계획을 짰고,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확률게임에 임했다. 원하는 결과를 줄기차게 시각화하고 매일 확언으로 긍정적 자기 암시를 도모했다. 명심하자. 이렇게 하면서 지속적으로 주위에 도움을 구하는 한편, 남들의 부정적인 말과 생각과 반응에 굴하지 않고 계획을 고수하면 반드시 결실이 따른다. 

p. 295

목표로 가는 길이 고달프고 험해도 매사 긍정과 유머로 임하는 정신 자세가 중요하다. 어차피 내 목표고 내 선택이다. 누가 등 떠밀어서 하는 일이 아니다. 

p. 303

진심으로 원하는 목표가 있고 그 목표로 향하는 길에 나서면 새로운 길이 열린다. 길에 나서지 않았다면 영영 몰랐거나 고려하지 않았을 선택사항과 가능성들이 대두한다. 

 

- 저자가 우리에게 하고 싶은 말이 마지막 늦은 나이에 아이들 갖는 에피소드에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그 에피소드를 읽으면서 이 분들 왜?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결국 해내고만 점이 대단하다. 40대의 나이로 임신을 준비하면서 난세포들에 대화하고 확언을 하고 포기하지 않는다. 그들의 계획에 부정적인 사람들을 만나면 그들과 헤어지고 다시 시도한다. 왜는 이해할 수 없지만 포기하지 않는 노력이 대단하다고 느껴진다. 또한 입양이라는 대안을 생각하고 계획하는 것도 멋지다. 이분들은 쉽게 이야기 하지만 그 안에 무수한 실패와 힘듦이 있었다는 것이 보인다. 하지만 유머로 승화시키고  확률게임으로 끝까지 한다. 물론 데드라인도 설정하고.. 

그들을 원하는 목표로 이끈 건 확률게임보다 유머였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처음에는 조금 따분한 이야기로 느껴졌는데  생각보다 통쾌한 인생 역전 드라마를 본 것 같은 느낌이다. 

 

 

(마지막으로 내가 읽은 책의 페이지나 책 표지를 대표사진으로 꾹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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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나도언젠가
25. 07. 02. 02:00

아, 부정적인 감정에 데드라인 설정하기!! 잊고 있었어요~ 조장님 덕분에 기억하고, 다시 적용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