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부월백 기초반 2기 | 1주차 이론과제 [도메인] 답안📚

1. 도메인의 정의

도메인은 온라인 상에서의 우리만의 주소입니다. 누군가 내 블로그나 홈페이지를 방문하고 싶을 때 찾아올 수 있게 해주는 명찰 같은 존재입니다. 옛날로 따지자면 집에 있는 명패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기술적으로는, 인터넷에 연결된 각 서버는 고유한 숫자로 된 IP 주소(예: 123.45.67.89)를 가지고 있는데, 이 숫자는 사람이 기억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를 사람이 이해하기 쉬운 문자형태로 바꾼 것이 바로 도메인입니다. 예를 들어, naver.com, google.com 같은 것이 도메인이죠.

결국 도메인은 인터넷 공간에서 내 콘텐츠의 위치를 알려주는 고유한 주소이며, 이를 통해 다른 사람들이 쉽게 나의 블로그나 웹사이트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2. 메인도메인, 하위도메인의 개념과 예시

• 메인도메인(Main Domain)

  메인도메인은 가장 기본적인 형태의 도메인으로, 예를 들어 weolbu.com이 메인도메인입니다. 도메인을 등록할 때 구매하는 주소이며, 이 주소 자체가 하나의 브랜드가 될 수 있습니다.
   

• 하위도메인(Subdomain)

  하위도메인은 메인도메인의 앞에 새로운 이름을 붙여 만든 도메인입니다. 예를 들어 blog.weolbu.com, shop.weolbu.com처럼 메인도메인을 확장하는 형태로 사용됩니다. 하나의 메인도메인 아래 여러 주제나 서비스 영역을 분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3. 블로그 주소와 도메인의 차이

우리가 티스토리, 네이버 블로그 같은 플랫폼에서 만드는 블로그 주소는 대부분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하위도메인입니다. 예를 들어 abc.tistory.com, myblog.naver.com 등이 그 예입니다. 이 경우 블로그 주소는 내가 만든 것처럼 보이지만, 도메인의 소유권은 플랫폼에 있습니다. 즉, 빌린 땅 위에 주소를 입혀둔 것입니다.

반면, 나만의 도메인을 구매해 사용하면 mybrand.com, organic-log.com처럼 완전히 내 소유의 주소를 가지게 됩니다. 이는 브랜드 신뢰도와 검색엔진 최적화(SEO) 측면에서도 훨씬 유리하며, 블로그 수익화를 장기적으로 바라볼 때 매우 중요합니다.

도메인은 블로그의 고유한 주소예요. 이 주소가 있어야 나의 블로그에 실수 없이 올바르게 찾아갈 수 있죠.
 

우리가 만든 티스토리 블로그는 다음의 블로그(dori.tistory.com)이기 때문에, 온전히 나의 것이라고 할 수 없어요. 쉽게 말하면 티스토리라는 큰 건물에 하나의 방에 세입자로 들어가있는 격이에요.
 

세입자로 살고 있어도 되지만, 더 든든하게 나만의 주소를 갖고, 방을 내어줄 수 있다면 더욱 좋겠죠? 그래서 dori.com과 같이 새로운 도메인 주소를 구입하고, 다른 방(dori.dori.com, weolbu.dori.com)을 또 만들어서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어요. 
 

애드센스 승인은 도메인 단위로 받을 수 있어요. 그래서 만약 dori.com이라는 나만의 주소에 승인을 받았다면, 이 주소에 딸려있는 방에도 자연스럽게 애드센스 승인받은 것과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어요  ← 이 부분이 진짜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