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1강 수강후기

  • 23.09.03

열반스쿨 기초반 66기 초록이입니다.

후기는 편하게 작성하겠습니다.

많이들 블로그나 인스타를 하지만 저는 이렇게 글을 작성 하는게 처음이나 다름없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강의신청 잘했다 잘했어~ 나 자신에게 칭찬을 했습니다.

결혼하면서 남편과 종잣돈을 탈탈 털어서 경기도에 2천만원 갭으로 아파트를 매수했던 기억이 났습니다.

그래 그때도 잘 했지!

그때 그집이 1년후 2배로 뛰면서 부동산에 대한 재미를 처음 느꼈었습니다.

그리고 서을로 와서 작은 아파트를 샀습니다. 대출울 풀로 받았습니다.

남편과 대출금을 갚느라 쌩 고생을 했지요.

우린 월급이 들어오면 대출을 먼저 갚았습니다. 보너스는 무조건 은행으로 . . .

남편은 구두 한 켤레로 3년을 신었습니다. 양복도 춘추복 두 벌로...

집을 사는데 돈을 다 써서 가전제품은 필요한 우선순위로 장만했습니다.

냉장고, 세탁부터 시작해서 소파를 가장 늦게 산걸로 기억합니다.

무조건 아껴야 한다는 너바나님 말씀에 지난날이 생각이 났습니다.


대츨을 갚는 동안 차는 사치였습니다. 차를 사지 말라는 너바나님 말씀에 찐 공감~~~~

그리고

대출금을 갚는 동안 부동산의 자산은 많이 늘어나 있었습니다.

부동산 투자의 감도 아주 조금 생겼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아이가 아파서 아이에게 신경 쓰느라 그 투자라는 것을 잊고 살았습니다.

남편은 회사일 하며 대츨을 계속 갚아 나갔고 나는 찐 육아에 매진했습니다.

남편은 그후로 대출을 너무너무 싫어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부동산 투자를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내가 계속 일을 했다면 눈치 안보고 했을 수도 있겠다 싶었지요.


2018,2019년 아파 갈아타기를 놓쳤습니다.. 두 번 !

강의를 들으면서 대츨에 대한 말씀을 하실 때 마다 지난날이 생각 났습니다.

곧 50이 다가오는데 더 늦기전에 제대로 공부하고 싶어서 이렇게 용기를 냈습니다.

남편은 돈 내는 강의 아니냐고 핀잔을 주었지만 내가 벌어서 공부 하는거니 신경 끄라고 했지요. ㅋㅋ

사실 짬짬이 파트타임 하면서 들어오는 수익이 있어서 눈치 안보고 말 할 수 있었습니다.


2017년도에 모은 종잣돈으로 도생을 샀습니다. 100퍼 수익형. P 1천만 받고 바로 매도 하려 했는데 그 물건이 지금까지 애물단지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월세가 따박따박 나오니 버티고 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부동산 공부를 안 하고 지른걸 후회했습니다.

그리고 한편으로 희망도 보았습니다.

내년 10월이면 매도 가능하니 그곳에 묶여있는 소중한 종잣돈으로 제대로 투자를 하고 싶습니다.

준비 하는자에게 기회가 온다니 열공하며 준비 할 것입니다.


너바나님 감사합니다.


월부와 함께

앞마당을 만들면서 인사이트를 키우고 투자금 회수 준비를 하고 그것으로 투자를 할 배짱도 키우리라!!!

힘들어도 파트타임으로 도생이 팔릴때까지 캐쉬카우를 만들면서 남편에게 손 안 벌리고 보란 듯이 투자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가 원하는 근거리의 땅을 사줄 것입니다.


인생 후반을 제대로 준비하고 싶습니다. 인생의 전환점이 될 월부에게 감사합니다.






댓글


showme
23. 09. 05. 13:07

부동산 선배님이시네요! 멋찌십니다!

두드림99
23. 09. 05. 22:57

우와 초록님의 찐경험담을 솔직하게 쓰셔서 더욱 와 닿습니다 ~~ 월부에서 같이 부자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