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로 참견러입니다 :)
열반중급반 오늘이 꽉~ 채운 마지막 날이네요
내일이면 고새 정든 동료분들과 길게는 같지만 짧게는 다른 길을 가야합니다
한달 돌아보면서 기억하고싶은 순간들 남겨볼게요
지난 1월에 열중반을 n차 수강 했던 터라,
너무 빠른텀에 또 재수강을 하려니
고민이 됐던게 사실인데요
강의 안듣구 자실해야겠다!
라고 결심해었지만
뭐라도, 하나라도 더 해낼 수 있는 힘은
제 안에 있기보다 늘 환경에 있었기에
다시한번 수강하기로 결심을 했어요
그리고 감사하게도 조장기회를 주셔서
열의를 가지고 수강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항상 시작하기 전이 가장 망설여지잖아요?
막상 시작하고나면, 그리고 끝난뒤에는
개운하고 뿌듯한 감정이 남는 것 같아요
그런 작은 성취경험들이 쌓이고 쌓여
꾸준히 해낼 수 있는 관성을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그러니,
다음에도 또 고민하고 있을 저 자신에게
말해주고 싶습니다
할까 말까 고민될때는 일단 하자고!
조모임을 시작하면서 작은 에피소드가 하나 있었는데요
너무나도 애정하는 우리 조원분께서
힘든구간을 지나고 계셨던 터라 부정의 말들을
내뱉으시는 것이 걱정되었습니다
고민을 했어요
그저 감정에 공감해드리면 그뿐인데,
긍정을 강요하는것은 아닐지..
하지만 그때 저의 생각을 바꿔준 책 한 줄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직장에서 갈등이나 심리적 불편함을 가급적 피하려고 애쓴다.
그들은 자녀에게 원칙을 강요하지 못하는 마음 여린 부모와 같다.
파괴적 공감으로 하는 칭찬은 아무런 효과가 없다.
그 목적이 상대의 기분을 좋게 만들려는 것이기 때문이다.
-실리콘밸리의 팀장들-
제가 하고있는 행동이 저와 조원분, 그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걸 깨닫고
용기를 내서 말씀드렸고 수용성이 좋은 조원분께서는
바로 그 즉시! 긍정모먼트를 마구마구 분출해주셨어요
(손으로 쓰는 감사일기 정말 아직도 소름..!)
제 진심을 받아주시고 변화하려고 노력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동료가 잘되길 바라는 진심으로
필요한 말은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도
덕분에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일상이 투자가되고 투자가 일상이 되는,
경계를 허무는 것이 참 어렵지만
함께이기에 해낼 수 있는 시간들이었습니다
특히 열중반답게 독서에 푹 빠졌던 시간이었는데요
다독왕에 호기롭게 도전했으나..! 가망이 없어지긴 하였어도ㅎㅎ
월8권 목표달성 할 수 있었습니다
옆에서 같이 뛰어주는 동료분들이 계셨기 때문에
한장이라도 더 봐야지, 독서후기 하나라도 더 써야지
하면서 지난달 대비 독서부분에서 크게 성장할 수 있었네요
(특히 우리조 안전자산 집중님! 중심딱 잡아주셔서 할 수 있었습니다☺️)
조원들의 응원 덕분에 좋은 습관이 강화된다고 말씀해주셨던 집중님,
열중하면서 멘탈도 회복하고, 이것이 아니었다면 사라졌을지도 모르겠다고 해주신 포근님,
일주일이면 세상을 바꿔~! 모든지 쏙쏙 흡수하시는 100억님,
은인이라고까지 해주시고 항상 고마움 표현해주시는 본인생각보다 훨씬 멋진 유니님,
우리조 텐션끌어올려~! 매일 올뺌 책임져주셨던 가공님,
찐 긍정 항상 미소띈 얼굴로 기분좋게 해주시는 감사의 의인화 제니님,
우리 젊은피, 꾸준함과 성실함을 겸비한 아이돌 장인님까지
한분 한분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아요
6월 한달을 특별한 시간으로 만들어주신 일곱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오래오래 해나가요
힘들 땐 서로 기댈 수 있는 좋은 동료가 되어주기로 해요!
고맙습니다❤️
댓글
조장님은 다정한 케어로 6월 한달 독서의 임계를 뚫어보는 경험을 했네요 다른 조원분들도 열중반이라고 믿기 힘든텐션으로 함께 했던 한달 이였습니다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바쁜일과와 개인적 이사이슈까지 척척 해내시는 조장님을 보면서 많이 배웠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동료로 꼭 성장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