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준비반 70기 10조 부자헤일] 나의 터닝포인트가 될 너나위님의 오프강의 (ft.2025년 7월 2일)

  • 25.07.04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처음으로 오프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되었다. 

이건 무조건 참석해야겠다 싶었다. 

너나위님 강의인데 빠질 수 없지. 

평일 낮이었지만 모든 일 제쳐놓고 갔다.

화면 상으로만 보던 너나위님이 눈 앞에 나타나셨을 땐

덕후기질 제로인 나이지만 너무 신기했다.

 

 

 

 

두번째 듣는 실전준비반 강의의 큰 맥락은 저번과 비슷했다.

하지만 전보다 나의 이해도가 높아졌고 현장의 힘은 달랐다.

너나위님 눈을 맞추며 듣는 강의였기에 

집중도가 더 높을 수밖에 없었다.

 

원래도 진심이 화면을 뚫고 나오시는 분이긴 했지만 

현장에서는 그 진심이 나의 진심인 듯 동기화되었다.

강의를 듣는 분들도 모두 열정적인 조장님들이셨기에 

덕분에 많은 걸 느끼고 배울 수 있었다.

 

12시 강의 시작하여 거의 10시간동안 힘드셨을텐데, 

너나위님은 끝까지 웃음과 따뜻함을 잃지 않으셨다.

10시간동안 앉아서 강의를 듣는것도 사실 쉽지 않았다.

하지만 그 시간을 오롯이 서서 말씀하시는 나위님 앞에선

힘든 티를 낼 수 없었다.

웬만한 열정과 진심으로는 쉽지 않을거란 걸 알기에 

정말 대단하시다고 느껴졌다.

그러니 더욱이 눈을 반짝거릴 수밖에.

 

 

 

 

사실, 현강을 들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 기대되고 설렜다.

그런데, 난 정말 나이브했다. 너나위님 말씀대로.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까지 다 끝나고 집에 돌아가는 길,

역삼역에서 2호선을 타러

깊고 깊게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에서

나는 나도 모르게 눈물이 팡터졌다.

 

복합적인 감정과 복잡한 생각들이 많았지만

결과적으로 눈물이 났던 이유는 

아마 두려움 때문이었던 것 같다.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너나위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나는 할 수 있을까?

앞으로 내가 헤쳐나가야할 미래가 너무 힘들어보이는데 

알고서도 뛰어들 수 있을까?

 

작년 월부를 알게 되고 시작했을 때는 가벼운 마음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보이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었다.

내 상황에서는 절박하게 해야하는걸 알지만 

회피하고 싶었다.

그냥 편한 선택을 하고 싶었다

그러다 이번 강의를 듣고 내 현실을 똑바로 직시했다.

이제 진짜로, 해야겠구나

 

 

 

 

나위님이 후배님들 정말 잘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그 진심에 심장이 울렸다. 

나도 그 마음 받아 너무너무 잘하고 싶었다.

그런데 그와 반대로 두려웠다. 

과연 어려움들을 다 감내하면서 해낼 수있을까?

용기가 부족했다.

울 때는 내 감정을 몰랐는데 이렇게 글로 써보니까 알겠다.

 

비록 아직도 망망대해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지만

내가 할 수 있는건 해야할 일을 하나씩 해나가는 것 뿐이다.

 

 

 

 

2025년 7월 2일, 나의 터닝포인트가 될 날.

마음을 울리는(이라고 쓰고 사실 눈물을 흘렸던) 

강의를 들었다.

 

절실하고 절발하게, 피하고만 싶었던 내 현실을 직시하고, 

행동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기필코, 성공해야지. 

그래서 너나위님께 꼭 감사하단 말씀 드려야지.

 

 

 

 


댓글


신중한별2user-level-chip
25. 07. 04. 23:18

조장님~~~ 현장강의 체험하신거 넘 부러워요~~ 재수강이라 큰 맥락은 같지만 흡수되는 정도는 다르다는 거 공감됩니다. 거기에 현장의 힘이 스몄으니 얼마나 좋은 경험이셨을까 싶습니다. 귀한 인사이트 받아 오신 것을 이렇게 풀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의 한달 잘 부탁드려요~~^^

사유user-level-chip
25. 07. 04. 23:29

조장님 함께 화이팅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