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위밍풀입니다.
투자자로서 몰입한 절대적 시간은 적었지만,
주어진 시간 동안 만큼은 최대한 몰입하려고 애썼던
지난 2분기를 복기하고,
소중한 기회로 찾아온 에이스 4반으로서의 목표를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2분기는 본업에만 집중했던 시간이었고,
투자에 있어서는 매월 원씽만큼은
반드시 지키려고 노력했습니다.
4월에는
0호기 매도가 원씽이었고,
매도 1채,
안양시 분단임 진행,
서투기 & 밥잘 튜터님 특강 수강,
임장 10회
독서 1권(본업)
5월에는
서울투자가 원씽이었고,
매물문의 1회 w/t 재이리 튜터님,
매물코칭 1회 w/t 제주바다 멘토님,
실전반 부조장,
임장 18회
임장보고서 1개
독서 1권(투자)
6월에는
본업이 원씽이었고,
매주 투자물건 TOP3,
매물문의 작성 1회,
열중반 조장,
임장 10회,
독서 4권(투자)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하마터면 직장인으로 살 뻔 했는데
직장인 투자자로 성장할 수 있게 해주신
재이리 튜터님, 제주바다 멘토님,
멀리서 지켜봐주시는 밥잘 튜터님,
동료분들께 가장 감사드립니다.
지난 3개월을 복기하며
[매물문의, 매물코칭을 통한 성장]
당장의 투자뿐만 아니라,
그 다음의 투자까지 방향성을 다시 잡을 수 있었고,
지금의 제 상황이 불리한 부분도
메타인지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매일같은 야근과 새벽 근무로
막막한 마음이 밀려 올 때마다
할 수 있다고 응원해주시고,
어떻게든 해낼 수밖에 없는 과제를 내주셔서
하루하루 투자와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멘토님, 튜터님께서 말씀주신 것처럼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긴 호흡으로
저에게 최선인 투자를 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3분기에는 꼭 결과를 만들겠습니다.
[조장, 부조장 역할을 통한 성장]
5월 실전반 부조장, 6월 열중반 조장 역할을 맡아
나누면서 성장할 수 있는 감사한 기회를 얻었습니다.
실전반 부조장 때에는
애정하는 미래 조장님을 서포트하고,
첫 실전반인 분들과 매도를 준비하는 분들에게
개인적인 경험을 나눠드리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매도를 3분이나 성공하시는 걸 보면서
제 일처럼 기뻤고,
수수님의 인테리어 실측을 따라갔을 때,
구축을 보는 안목(?)과 인테리어의 감을
잡을 수 있었던 것도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열중반 조장이었을 때에는
1년 이하 초보 투자자 분들이 많으셔서
가르치려 드는 것처럼 보일 수 있는 태도를
경계하려고 했고
다음 달에도 투자 공부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과정에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서포트하려고 했습니다.
작년의 저는 조원분들과
모두 성장의 터닝포인트가 될
압도적인 시간을 함께하고 싶었는데
올해의 저는 조금 달라진 것 같습니다.
단기적인 압도적 성장보다
계속 해나갈 수 있는 힘,
과정에서의 즐거움과 보람을
느낄 수 있게 해드리고 싶었습니다.
[본업에 집중하며 투자를 병행한 시간]
2022년 1월부터 월부 활동을 하면서
이번 2분기 만큼 본업에 집중했던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본업에 집중하면서 투자 공부가
얼마나 재밌는 일인지도 깨닫게 되었고 ㅎㅎ
그동안 새나갔던 부분을 짬매면서
신뢰도 얻고, 직장 동료들과의 관계도
이전보다 가까워졌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도
강의와 투자와 독서를
놓지 않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시도해보기 전
내가 생각했던 최소한이
실제로 해보고 나서는
아주 작은 것이 아님을,
양적 성장을 채우지 못하더라도,
투자적으로 뾰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걸 깨달은 게
가장 큰 배움인 것 같습니다.
아무리 적은 시간이라도
하지 않는 것보다 하나라도 하는게
훨씬 낫습니다.
앞으로 3개월을 계획하며
업무 집중기간이 끝났고,
감사하게도 에이스반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고,
존경하는 튜터님, 동료들을 얻게 되었습니다.
3분기에는 매월 1개의
질적으로 성장한 임장보고서를 쓸 것입니다.
매 장표에 WHY가 있고, 투자에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해 내는 임장보고서를 쓰겠습니다.
첫 에이스반이지만,
모든 기회에 망설이지 않고 지원하겠습니다.
언제 또 올지 모르는 기회이기에
'하지 않아서 후회할 일'을 만들지 않겠습니다.
첫 튜터링을 하면서
개개인 모두의 장점과 가능성을 발견해주는
존재가 되어주고 싶습니다.
에이스 지원서를 쓰면서 감사한 멘토님들,
튜터님들 얼굴이 너무 많이 스쳐갔습니다.
지금까지 받은 것보다 더 많이 나누면서
은혜를 갚아나가겠습니다.
구체적인 수치적 목표는
에이스반 OT 이후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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