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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자는 왜 더 부자가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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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르게 살지만 부자는 되고 싶어
투자로 자산을 불리려면 투자금액, 투자금액, 수익률이라는 세 변수 중 최소 하나 이상의 값을 높여야 한다. (투자금액*투자기간*수익률=수익금액)
나는 졸업 후 한번도 쉬지 않고 일했고, 현 직장에서 25년 째 일하고 있다. 책에 나온 여러 유용한 정보나 가르침들을 삶에 적용하고, 지금의 내 나이에는 이런 자동화 시스템 구축의 혜택을 누리며 시간을 자유롭게 쓰며,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벌써 그런 나이가 되어버린….아쉽게도 성실하게 열심히 살아왔지만, 조금 더 현명하게 나의 커리어나 재무설계를 했더라면 좋았겠다라는 건 피할 수 없는 감정이었다. 코로나 직후가 되서야 나의 일이 아닌 투자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기에 강의나 책을 통해 이런 내용을 접할 때마다 나의 무지함에 부끄럽고 또한 알면서 실행하는 것에 두려움을 갖는 내 모습에 실망하기도 했다. 이 책 또한 내가 다 받아드리고 흡수하기에는 나에게 맞지 않는 부분들도 있지 않나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젊은 분들에게는 경험과 실패를 반복하면서 본인의 커리어 뿐 아니라 재정까지도 잘 꾸려가도록 도와주는 지침서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았다. 대학생인 아들이 꼭 읽었으면 하지만, 이것 또한 엄마의 마음 일뿐, 강요는 오히려 부작용임을 난 알아버렸다 :) 가볍게 접할 수 있도록 아이와 대화하면서 슬쩍 슬쩍 던져봐야 겠다.
이 책을 읽으면서 지난 11월에 들었던 재테크 기초반의 강의 내용이 계속 생각났다 강의 수강 전에…자본주의도 이해못하고 살아온 것을 인정하면서도 이 나이에 재테크 기초반이 맞나? 다 20대 들이 있는 거 아닌가 망설이다가 수강 했는데 반성+다시 나의 재무 설계 할 수 있는 아주 소중한 시간이었다. 무지성 국내 주식 투자를 정리를 결심하게 되었고 연금저축과 IRP를 가입하여 그 안에서 S&P500를 투자하면서 세액공제의 혜택과 노후대비를 위한 실행을 했고, 선 지출 후 저축의 생활패턴을 통장 쪼개기를 통해 선저출과 계획된 소비의 형태로 바꾸고 지금끼지 실행해 오고 있다.
예전에는 내가 어디에 뭘 썼는지도 모르고 살았는데 그러면서 합리적 소비를 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참 궁상이다 생각한 적도 많았다. 여행을 할때도 장을 볼때도 할인 방법을 찾는 일이 나에게는 참 복잡하고 머리 아프고 시간낭비라고 합리화 하며, 정작 돈을 낭비하고 있는 나에게는 후했던 것 같다. 그런 점에서는 강의 후 지금까지 적용할 점을 잘 지키고 있는 것 같아서 달라진 나에게, 행동하는 나에게 감사하다.
재테기 강의듣고 조원님들이랑, ISA계좌에 대해 막 헷갈려하고 혼동 했을 때 너나위님이 우리는 부동산 투자를 목표로 간다면(주식투자가 아니라) 종잣돈을 ISA 계좌를 만들고 주식투자에 분산하라는 건 아니다 하셨던 게 생각이 났다. 그때는 모르고 일단 강의대로 연금 계좌 뿐만 아니라 ISA계좌도 일단 만들어 100만원이나 이체 시켜 놓고, 그 말씀듣고 일단 스탑! 했었다. 오늘 책을 읽고서 공부 삼아 ISA에서 인도에 투자 하기 해 볼까? 잠깐 생각이 스쳤다. 아무리 메타인지를 해보아도 나는 주식투자형의 인간은 아니기에 앞으로는 신중하고 싶고, 이 책에서 처럼 여러가지 저축&투자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하지만, 나는 아파트 투자 공부만으로도 벅차긴 하다. 야구 방망이를 많이 휘둘러봐야 언젠가 홈런을 칠 수있다는 내용을 읽고 처음 이해하기로는 제시된 여러가지 다 해 보고 그 안에서 배우고 경험하라는 말인가? 미국주식, 환테크, 배당주 등등 나에게는 너무 어려운 분야들….그러나 다 할 수 없다면 할 수 있는 것을 정하고 그 안에서 방망이를 여러 번 휘둘러서 내가 하는 모든 실행이 쌓여서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준다라는 점을 명심하자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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