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응원

성장하려면 꼭 알아야 할 3가지, 6번의 월부학교에서 배운 것[우지공]

  • 25.07.07

안녕하세요.
월부의 응원단장 우지공입니다.

 

무더운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요즘,
건강하게 임장하고 계신가요?
한 낮에는 너무 덥고 습하기에,
카페에 들어가셔서 휴식도 취하시며 안전하게 임장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렇게 계절이 바뀌고,
일상도 조금씩 달라지는 이 시기.
오늘은 저에게 더욱 특별한 날이기도 한데요~
저에겐 7번째 월부학교의 시작이기도 합니다.

 

4년 전, 혼자 투자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을 땐 상상도 못 했습니다.
이렇게 꾸준히 ‘함께’ 하게 될 줄은요.


처음엔 투자공부를 위해서였지만
지금은 인생공부룰 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6번의 월부학교를 통해 깨달은
세 가지 소중한 것들을 함께 나눠보고자 합니다.

 

이 글이,
지금 월부학교를 시작하신 분들께는 작은 길잡이가,
앞으로 도전하실 분들께는 따뜻한 초대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첫 번째. 성장은 ‘비교’가 아닌 ‘이전보다 나은 나’를 기준으로!

 

 

투자를 시작했을 땐,
“언제 돈 벌 수 있을까?” 

“더 빨리 갈 수 있는 길은 없을까?”
조급함이 머릿속을 가득 채우곤 했습니다.

 

하지만 월부학교를 반복하며 점점 느끼게 되었습니다.
진짜 중요한 건 ‘남과의 비교’가 아니라 

‘어제의 나보다 나은 나’를 만드는 일이라는 걸요.

그리고 따라오는 수익은 결과이지 목적이 아니였습니다.



임장을 한 번 더 가고,

전보다 질문 하나 더 던지고,

임장보고서를 한 번더 써보는 것!



이 작은 것들이 쌓여
비로소 실전 투자자라는 정체성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배웠던 성장 방정식,
함께 나눠볼게요.

 

 

성장 방정식 1: 도전적인 목표 설정

 

내가 할 수 있는 것보다 조금 더 높은 목표를 잡아보세요.
빙산 아래 감춰진 우리의 가능성은 생각보다 깊고 넓습니다.
그 가능성을 끌어올리는 가장 쉬운 방법, 도전적인 목표입니다.

 

성장 방정식 2: 수치화

“측정할 수 없다면, 관리할 수 없다.”
피터 드러커의 말처럼 목표는 ‘숫자’로 표현되어야 관리가 됩니다.


예: 임장 30회 → 50회.
목표를 50으로 잡으면 최소한 45까지는 하게 되더라고요.

 

성장 방정식 3: 역산 스케줄링

목표가 있다면, 그걸 잘게 나눠야 합니다.


예: 한 달에 책 2권 → 총 페이지 수를 나누고 하루 분량을 계산.
커다란 코끼리도 한 입씩 나눠 먹는 게 정답입니다.

 

성장 방정식 4: 복기 및 수정

목표를 세워도 항상 다 이루진 못하죠.
저 역시 매번 계획한 목표들을 다 채우진 못합니다.

 

하지만 2주마다 복기를 하며
우선순위가 밀린 목표는 수정하고,
과한 욕심은 내려놓는 연습을 합니다.

 



복기를 할때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은, 

이 과정을 잘 하고 있는 나를 먼저 칭찬하는 것!

투자를 시작한 것 자체만으로

충분히 잘하고 있다는 걸 잊지 마세요.

 

 

 


 

 

두 번째. 나눔의 가치

 

처음엔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이분들은 이렇게 많이 나눠주지?"
“본인 일도 바쁠 텐데… 왜 남까지 챙기지?”

저도 처음엔 낯설었습니다.
경쟁의 문화 속에서 살아온 저에겐
이런 ‘기꺼운 나눔’이 참 생소했거든요.

 

하지만 월부에서 만난 선배님들, 튜터님들 덕분에
나눔의 가치를 처음으로 배웠고,
‘정보’만 나누는 사람이 아니라
‘사람’까지 품는 사람이구나.

그 깨달음은 단순한 감동을 넘어
지금의 저를 움직이는 가장 큰 동력이 되었습니다.
 

마치' 내리사랑' 처럼,
도움을 받은 사람이 또 다른 누군가를 돕게 되는 이 순환은
월부만의 아름다운 문화이자,
우리가 함께 오래 가는 이유라 생각합니다.

월부학교에서의 나눔은 뭔가 큰 나눔이여야 할것 같다구요?
월부학교에서의 나눔은 오히려 더 작고, 더 따뜻한 것들로 이뤄져 있습니다.

3개월동
동료로서 응원해주고,
힘들어 하는 동료에게 괜찮냐며 안부 한번 물어주고
무더운 여름 옆에서 같이 걸어가며 발걸음을 가볍게 만들어주는 힘.


사소한 나눔의 행동들이 우리가 더 힘차게 나아갈수 있는 동력을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세 번째. 함께할 동료가 있다는 것

 

혼자였다면 진작에 포기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함께여서 견딜 수 있었고,
함께여서 다시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다들 이런 경험들 있으시죠?

함께 임장지를 누비며 지역이야기 성장이야기로 가득 메우고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에어컨이 있는 카페에서 수다 삼매경

피곤한 하루를 마친 저녁에도 경험을 아낌없이 나눠준 튜터님,
줌 화면을 켜고 함께 공부했던 반원들,
그리고 아무 말 없이 마음을 다독여준 따뜻한 연락들!
 

그 모든 연결이
투자 지속성이라는 보물이 되어주었습니다.


특히 월부학교의 3개월은,
그 자체로 동료들과 가까워질 수 있는 소중한 기간이죠.

저 역시 이 시간 속에서
저를 지지해주는 ‘서포터 동료’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때로는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기도 했고,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들어주며 위로받는 과정 속에서
“혼자가 아니구나” 하는 안도감이 생기더라고요.

 

투자생활을 하다 보면 힘든 일도 있기 마련인데,
그럴 땐, 혼자 끙끙 앓기보다
먼저 전화를 걸어
“나 이런 고민이 있는데…” 라고 말해보세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기꺼이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도 누군가의 ‘서포터’가 되어주고,
또 누군가를 ‘서포트’ 받을 수 있는
그런 연결을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

이제는 월부에 들어와서 처음 들었던
 “혼자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간다는 말”을 

온전히 이해할수 있게 된것 같습니다.

 

함께 달려주는 동료들과 서로 긍정적인 시너지를 주고 받으며

투자자로서 함께 성장해보셨으면 합니다.

 

 

 


 

 

마무리하며

 

이번 7번째 월부학교를 시작하며

그동안 느낀것들을 나눠보았습니다.

오늘 나눠본 이야기는 아래 3가지로 요약해볼수 있습니다.

 

  • 성장의 기준은 남이 아닌, 어제의 나
  • 나눔으로 함께 성장한다.
  • 함께 할때 우리는 더 멀리 간다

 

월부학교는 단지 투자를 배우는 곳이 아니라
3개월간의 몰입과정을 통해 나를 알아가고,
내가 가진 것을 나누고
함께 걷는
우리 삶의 의미 있는 무대입니다.

월부학교를 수강하시는 분,
그리고 앞으로 수강하실 분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 여름,
함께여서 더 뜨겁고, 더 단단해질
우리 모두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댓글


헬짱부린이user-level-chip
25. 07. 07. 17:28

남들이 아닌 이전의 나와 비교, 함께 해나가는 동료의 소중함 그리고 그 과정 속의 의미를 이해하여 다 멋지게 성장해보겠습니다♡

요태디user-level-chip
25. 07. 07. 17:33

첫번째 월부학교를 경험하는 입장에서 정말 귀한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무한한상상user-level-chip
25. 07. 07. 17:37

감사합니나 우지공님! 전부 다 저한테 정말정말 필요한 가르침들이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