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준70기 87조]암탉은 못 생겼다.

  • 25.07.07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안녕하세요. 

자식에게 떳떳하고 싶어 투자자의 길을 걷는 쿳쥐입니다. 

 

이번 실준이 몇 번째인지 세어보니 4번째입니다. 

같은 강의 몇 번 씩 듣는거 처음 월부를 알기 전에는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4번을 들으면서도 

강의 화면 앞에서 손을 들고, 박수를 치고, 놀라 숨을 들이 쉬며 듣고 있습니다. 

이 돈으로 이 인사이트를 배울 수 있다면 정말 분기별로 들어야겠다 싶어요. 

 

이번 강의에서 제가 생각하는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지금 부동산 시장을 해석하고 대응하는 방법
  2. 매매와 전세의 향방에 따른 시나리오
  3. 나의 편견을 이겨내기 

 

 

 

 1. 현 시장 규제 대한 대응 

이 부분의 강의를 들으면서 저는 카더라, 내 뇌피셜이 아닌 정확한 근거를 가지고 상황을 이해해야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내 시선을 역지사지로 놓고 부동산 시장에서 실수요자의 관점을 바라본다면 많은 것이 이해된다는 것을요. 

이 시장의 변화에 대한 파도를 무서워 하거나 혼란해 하는 것이 아니라 

지켜보고 대응을 생각해서, 내가 뽑아내는 투자 단지들을 어떤 조건으로 체를 쳐야 할지를 배웠습니다. 

가장 감사한 부분입니다. 

 

 2. 매매와 전세의 향방에 따른 시나리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습니다. 저도 알고 있습니다. 전세 상승은 예정되어 있다는 것을요. 명약관화가 이럴 때 쓰겠지요. 하지만 매매가는 전세가 상승하는 것과 별개로 상승할 수도, 하락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나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한 지침입니다. 

 

실준 네 번 중 첫 강의에서는 이 부분이 진짜 어려웠는데 

이제 이해가 되며 아, 이거 찐이다 싶은 생각이 듭니다. 자꾸 돌려보게 됩니다. 

그리고 더불어 서울수도권의 전세가율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 보다 정확히 알게 되었습니다. 

전세가율은 시장의 분위기를 읽어주는 바로미터가 됩니다. 

그리고 더불어서 전세살고 있는 내 유일한 인생 친구가 이번 상승장도 또 놓치기 전에 예산에 맞는 집을 비싸지 않게 샀으면 좋겠다. 이상한 주상복합이나 먼 곳이나 재건축 바라보는거 말고, 서울 교통 좋은 곳에 전고점 안 넘은 집 중 제일 좋은 것을 사면 정말 좋겠다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3. 나의 편견을 이겨내기 

지금 제 투자금으로 보는 수도권은 허름합니다. 이걸 해야하나…싶습니다. 

그런데 제가 제목으로 뽑은 암탉. 그것을 찾는 게임이 아닌가 싶습니다. 

남한테 자랑하려고 투자하는거 아닌데 뭘 그리 겉모습을 따지나 싶습니다. 

보기 좋은 수탉보다 암탉이 더 좋다. 투자는 비싼 걸 하는게 아니고 알 낳아주는 암탉을 하는거다. 

그러면 위치 좋고, 전세가 올라주는 구축은 정말 좋은 기회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투자에서는 

무조건 서울, 무조건 상급지, 무조건 얼마 이게 제일 무서운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신용대출을 끌어오고, 절벽처럼 올라간 그래프를 따라가 사는 것 같습니다. 죽을 자리인줄 모르구요. 

아니면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것이 아닌 자꾸 미루며 기다리지요. 더 좋은 것을 하려구요. 

투자에 무조건은 없다. 내 편견, 내 부대낌일 뿐. 진짜 본질을 봐야겠다. 

그 본질을 새겨야겠다 생각합니다. 

수도권은 교통, 지방은 전세가. 정말 정말 중요한 1순위로 볼 것!!!!!

모두가 아니다 해도 나는 YES라고 할 수 있으려면 무조건이 아닌 기준으로 생각할 것. 

 

적용 

□난 성장의 단계에서 아직 남한테 이러쿵저러쿵 이야기할 단계가 아니다. 

□매수, 임대 체크리스트 파일에 넣기 

□나의 1번 목표: 소액투자를 병행하여 2억의 종잣돈을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보유 단지 세 개까지 만드는게 내가 추구해야 할 길이다. 

□절대 투자금에 대출금 금지 

□모의투자-TOP3를 따로 모의투자 옆에 시트로 선택 순서별 모아놓기

□나도 글 잘 써서 유명해지자, 그게 버티는 힘이 될 것이다. 

 

행복하고 멋지고 배움이 가득한 강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댓글


하백
25. 07. 08. 06:24

지금까지 잘해 왔으니 지금처럼 딱 5년~!! 우선 Go Go 하시죠?😁 나는 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