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겸손한 투자자 리월입니다 :)
잔쟈니 튜터님의 첫 실전 강의를 작년 지투에서 처음 듣고 난 후
오랜만에 감사하게 듣게 되었는데요.
잔쟈니튜터님 강의는 항상 잘 정리가 되어 있고,
이해하기 쉽게 원리를 최대한 설명해주셔서 지난 번에도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번 강의도 너무 좋았고, 특히나
마지막 부분에는 실제 사례를 통해서
투자의 실력이라는 영역이 어떻게 키워지는 지 알 수가 있었습니다.
그럼,
늘 정리하는 대로
간략하게 몇 가지 파트로 나누어서 후기 남겨보겠습니다 :)
지방이 현재 비싸지 않은 상태이고,
싼 가격 자체가 리스크가 적은 것이라는 말씀으로 강의를 시작하셨습니다.
“ 싼 가격 자체가 리스크가 적은 것이에요. ”
이 말씀이 1차시 강의가 끝날 때까지 귓가에 맴돌았던 것 같습니다.
아직 따끈따끈 1호기를 한 기운이 채 가시기도 전이어서 그럴 수도 있지만
싸게 샀다는 것의 의미가 저는 정말 크게 다가왔습니다.
적어도 비싸지 않게 사는 것에 대해서도요.
그리고 각 지역의 특징을 파악하고 투자 범위와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을 할 줄 알아야 한다는 말씀을 덧붙이셨는데요.
저는 해주시는 말씀을 ‘선호로’라는 단어로 정리해봤습니다.
‘선호도’
사람들이 어떤 것을 좋아하느냐에 대한 형체가 없는..
우리가 파악을 잘 해야 하는 아주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부동산은 인문학이라는 말이 있듯이
선호도가 곧 가격이 되고, 전세가가 되고
하락장에서 매도 1순위가 되고
그냥 여러가지 우위를 점하는 단순한 시장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현재 지방 시장에 대해서
세 가지로 정리를 해주셨는데요.
절대가가 싸다.
투자금이 적게 든다.
리스크가 적다.
이 세 가지를 꼼꼼히 뜯어보면
지금 지방에 투자하지 아니할 이유가 없다는 걸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먼저, 싸게 사는 것에 대한 설명을 해주셨고
뒤이어서 투자금이 적게 든다는 것. 즉 상대적 수익률에 대한 이야기와
가격 상승에 대한 연결까지 할 수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리스크..
사실 지방 시장에서 리스크는 저환수원리에서
생각보다 더 크고 심도있게 생각해야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금 지방 시장은 국소적으로 뜯어봐야 하겠지만
전반적으로 리스크가 적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공급이 정리 되고 있다는 점에 더해서
이보다 전세가가 쌀 수 없으니.. 그 자체로 리스크가 적은거죠.
앞으로 임장지에서도 지방투자의 의미를
계속해서 생각하면서 적용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경상권/충청권/호남권/중소도시에 대해서
각 지역별 선호요소를 파악할 수 있게끔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거의 떠먹여 주는 강의였습니다.
(물론, 그런다고 모든걸 알 수 있는 건 아니지만요.. ^^)
제가 임장지를 하나,둘 늘려가면서 느끼는 가장 중요한 점이
지역별, 생활권별 선호요소 입니다.
그래야.. 내가 투자할 물건이 어떤 선호요소를 가지고 있는지
또,
어떤 점을 내가 약점으로 가지고 있는 물건을 사는지
그래서,
어떻게 전세를 운용하고 또 어떻게 매도할 것인지..
전반적인 청사진을 그려볼 수 있는 로드맵이 되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지방에서는 매수부터 매도까지
서울/수도권보다는 조금 더 빡빡하고 촘촘한 기준을 가지고
접근을 해야 하기 때문에 더 중요한 과정이라고 느껴졌습니다.
투자도 습관이라는 말씀을 예전에
들었던 적이 문득 떠올랐습니다.
" 손절을 올바른 방식으로 하지 않는다면,
손절도 습관이 됩니다. "
잔쟈니 튜터님이 강의 중에 매도에 대한 이야기를 하시면서
손절에 대한 정확한 개념이해를 말씀주셨습니다.
잠깐 손댔었던 주식에서 제가 매도했던 것이
손절이라면 유일한 손절경험이기는 하지만
잠깐 해주시는 말씀에서 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또, 함께 이야기 해주신 내용 중
특히 인상적이었던 내용은
매도와 환금성 측면에서 어떤 물건은 선택될 수도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물건 VS 물건으로 비교해서 처음에 들어가면서
기본적으로 싸고/비싸고는 충분히 파악하고 들어가는 거지만
기계처럼
"A단지가 출퇴근이 6분 편하고, 환경적으로 백화점이 1개 더있고.. 어쩌고 저쩌고..
그래서 B보다 A가 나으니까 난 A에 투자할거야"
이런 게 아니라는 걸 또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철저하게 매도와 환금성을 기준으로 해서
단지 간 비교를 할 때 충분히 좋은 선택의 기준이 될 수 있겠구나
라는 새로운 깨달음을 얻게 되어 좋았습니다..!
첫 강의부터 지방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마지막에는 잔쟈니튜터님 실제 투자물건들을 운용했던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마지막에
수익이 나지 않았더라도 몇 채를 사고 팔고 운용하다가
서울 1채를 갈아 끼우는 것과
똑같은 돈이지만 순수하게 돈을 보아서
1호기로 서울1채 하는 것은
실력적으로 급이 다르다 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만큼 잃지 않는 투자를 반복하면서
실제로 물건을 사고 파는 운용의 과정을 거치는 것이
실질적인 실력 측면에서 더 많은 것들을 가져 갈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투자 실력의 영역에서
잃지 않으면서 잘 가져갈 수 있게끔
이번 임장지 한 달 잘 뽀개보면서
동시에 즐겁게 7월 한 달 보내보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
댓글
부자가 되신 인플루언서 우리 리월조장님의 겸손한 후기 잘 보았습니다 ㅎ-ㅎ~~~~💛 고단한 한 주였을터인디 오늘 완강하고 후기까지 넘 고생 많으셨어요 조장님!!
우리 조장님 후기도 찢었다~~~~~!!!❤️ 조장님, 제가 말씀드렸던 n0개 넘게 광고 돌린 전세 물건도 결국 나갔더라구요! 이 기운을 조장님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