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재배치시 실거주 집 세 주기?!


안녕하세요! 궁금한게 있어서 문의드립니다!


보통 실거주는 대출을 끼고 사잖아요.. 근데 실거주 집을 전세놓아서 자산자배치를 하고 싶을때, 대출이 있는 집인데도 전세가 잘 구해지나요?


전세를 구하는 입장에서는 융자없는 집을 더 선호하지 않나요..? 제입장에서도 전세구할때 "융자 무" 써져있는걸 선호하는데.. 예를들어 LTV 80% 해서 들어들어갔다하 대출이 많이 꼈는데도 세입자가 잘 구해지나요 ㅠㅠ? 아님 시세보다 좀 저렴하게 해야되는건가요..??



부린이에게 항상 가르침을 주시는 월부 선배님들 감사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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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도쿠user-level-chip
23. 12. 17. 01:14

안녕하세요 쿠키이님 :) 알고 계신 것처럼 융자가 껴있는 집은 임차인 분들이 꺼려하시기 때문에 전세를 맞추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때문에 근저당 상환조건으로 임차인을 받습니다. 절차는 간략하게 아래와 같습니다. 1. 전세 잔금 일자에 임차인으로부터 잔금을 받습니다. 2. 잔금을 받은 후 주담대를 상환합니다. (저는 이체 한도 및 수표 수령 이슈로 직접 은행에 방문했습니다ㅎㅎ) 3. 상환을 한 후 상환 관련 서류를 임차인에게 보여주며 확인 시켜드립니다. 4. 법무사를 통해 근저당에 대한 등기 말소를 진행합니다 (등기 말소에 시간이 소요되어 근저당 상환 서류를 먼저 보여드립니다) 부동산 사장님께서도 잘 알고 계실거고 설명 잘 해주실테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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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뜨user-level-chip
23. 12. 17. 01:30

안녕하세요, 쿠키이님 질문주셔서 감사합니다. 보통 실거주를 대출 없이 사는 경우는 많지 않죠. ㅠㅠ 대출이 있어서 전세를 놓게 될 때 잘 안 구해질까봐 걱정하고 계시는군요. 집에 대출이 있으면 아무래도 전세를 구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없는 집을 더 선호하긴 합니다. 실거주이기 때문에 대출로 매수를 하게 된 점을 설명하고 전세를 맞추게 되면 대출을 상환한다는 조건으로 계약 진행하시면 되는데요, 이런 부분을 부동산 사장님께서 들어올 세입자분께서 불안해하지 않도록 잘 설명해주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물론 대출이 많으면 많을수록 당연히 후순위로 밀릴 수 있기 때문에 말씀하신 것처럼 해당 단지, 더 좋은 단지, 덜 좋은 단지의 나가는 전세가를 전세입자 컨셉으로 잘 확인해보시고 매물 상태도 같이 비교한 후에 내 물건이 잘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가격, 수리 상태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긴 합니다. 참고하시어 자산 재배치 잘 진행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쿠키이님 화이팅입니다.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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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웁게user-level-chip
23. 12. 17. 08:20

안녕하세요 쿠키이님 말씀해주신 부분들 걱정되셨을텐데 질문 잘해주셨습어요 ㅎㅎ 1) 전세입자 입장에서는 당연히 대출이 없는 집을 더 선호합니다 하지만 막상 대출없는 집은 드뭅니다 2) 따라서 이럴 경우에는 근저당 말소 조건으로 거래를 진행합니다 3) 잔금 받은후에 주담대를 상환하고 상환 관련 서류를 전세입자분에게 보여드리며 안심시켜 드리면 되십니다 4) 그 이후에 법무사분 통해 근저당 등기 말소를 진행합니다 (시일이 좀 걸립니다) 흔히 있는 일이니 너무 걱정안하시구 진행하셔도 되세요- 응원드립니다 쿠키이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