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2025년 독서 (5/100) '챔피언의 마인드'

  • 25.07.08

 

책: 챔피언의 마인드

저자: 짐 아프레모

출판사: 갤리온

읽은 날짜: 2025. 7. 8. (0625~)

본깨

21p 선천적으로 재능을 타고난 선수라할지라도 결정적 순간에 잠재력은 모두 끌어올리려면 정신력이 필수다.

22p 결정적 순간에 모든 상황이 순조롭게 흐르리라는 보장은 없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필요한 건 어떤 변수에도

       흔들리지 않는 멘탈이다. 훈련으로 신체적 힘을 기르듯, 마음의 힘도 갈고 닦아 길러야 한다.

정신력. 결국 투자생활을 오래하기 위해서 가장 큰 차이가 멘탈이라는 생각이 든다. 투자를 하다보면 하루가 

    다르게 무섭게 올라가는 상승장과, 씨앗을 심었는데 오르지 않고 떨어지면서 내 투자가 진짜 맞았나하는 의구심

    소위말해 천국과 지옥을 왔다갔다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짧은 투자생활이지만, 벌써 주변에 많은 이유로 멘탈이

    흔들리고 힘들어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나 역시 마찬가지였고. 아직도 그 멘탈을 잡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순간에 생기지 않는 만큼 닦고 길러야한다. 꾸준히 경우의 수를 생각하고 루틴을 통해 멘탈을 잡아봐야한다.

 

31p “그저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 내일은 중요하지 않아요. 오늘 무엇을 했느냐가 중요합니다.”

47p 자신이 바라는, 혹은 두려워하는 결과를 걱정하지 말고 그 과정과 실행에 몰두하라. 

그저 오늘의 과정과 실행에 몰두하기. 그저 최선을 다하기. 나에게 하루하루 최선이라는 측면이 가장 아쉽게

    느껴진다. 과정자체에 최선을 다하고 몰두하는 부분이 부족했다는 아쉬움이 크다. 숙제처럼 하거나 기계적으로 

    하는게 습관이 되어버려서, 좀 더 치열하게 몰두하고 고민하는 것. 일단 그런 자세를 내것으로 만들어야겠다. 

    그저 하는 것에 의의를 두는 것이 아닌 몰두를 통해 최선을 다 하는 하루하루를 만들 수 있게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57p “목표를 ‘너무’ 높게 잡는 일 같은 건 없어요. 목표가 높을 수록 더 열심히 하게 됩니다. 달성하지 못해도 괜찮아요. 

        그저 그 목표를 세우고 100퍼센트의 노력을 기울이면 됩니다.”

129p 내 운명은 내 손으로 개척해야 한다. 이룰 수 있다고 진심으로 믿어야 현실이 된다.

222p 꿈과 잠재력을 실현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자신이 찾는 것을 달성할 수 있다는 믿음에서 나온다.

237p 꿈을 꿔라. 큰 꿈을 꿔라.

→ 처음 월부에 와서 작성했던 비전보드의 나의 목표액수. 처음엔 호기롭게 무조건 된다! 였고 그리고 그다음은 너무 

    높게 잡았나?하고 다시 쳐다봤고, 그리고 지금은 막연하게 그냥 지나치는 목표가 되어버리지 않았나 싶다.

    믿어야한다. 결국 꼭 이루겠다는 그 목표를 꿈꾸고 다시금 마음에 새겨야 한다. 그리고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그렇게

    하루를, 일주일을, 한달을, 일년을 살다보면 꼭 그만큼이 아니더라도 나의 노력으로 목표에 훨씬 가까워진 사람이 

    될것이다. 지금은 훨씬 못미치지만 그래도 그만큼의 목표가 있었기에 부족한 노력이라도 기울일 수 있었다. 한치의

    의심을 하지말자. 이루어진다고. 이루겠다고 믿자.

 

146p 경쟁할 때는 승리라는 ‘결과’가 아니라 승리하기 위해 ‘해야하는 일’에 집중하라.

→ 해야하는 일, 경쟁은 결국 나와의 경쟁이다. 누구와의 경쟁도 아니다. 누구는 어디했다더라. 누구는 언제했다더라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 결국 나는 지금 무엇을 해야하지? 투자하기 위해. 가치대비 싼 매물을, 그리고 내 상황에

    가장 적합한 물건을 사기 위해 해야하는 일이 무엇인가를 생각해야한다. 임장을 가고 임보를 쓰고 매임을 하고 

    현장에 달려가고, 전화를 돌리고, 네고를 하고 협상을 하고. 내가 해야하는 일이 무엇인지에 항상 집중하자. 

    그 누가 아닌, 나에게 집중하자.

 

180P 약점은 물고 늘어지고, 강점은 강화해라.

→ 항상 강점을 강화하려고만 생각했던 거 같다. 임보는 내 적성에 안맞으니 미뤄놓자. 나는 이점이 강하니 이점을

    좀 더 해보자라고 생각은 햇지만 약점을 말그대로 물고 늘어지려고 해보지 않았다. 그냥 귀찮아서, 번거로워서.

    개구리를 삼키고 싶지 않았던거겠지. 그렇다고 강점이 엄청나게 두드러지지 않는다. 그럼 나는 그냥 그렇고 그런

    사람이고 그렇고 그런 생활을 유지하다가 끝이 날 수도 있다. 다시금 계획을 세울 때 항상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계획을 먼저 세워보자. 그럼 강점을 강화하기 위한 행동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할 것이다. 하기싫은 일, 약한 일, 

    부족한 부분부터 집중하자.

 

192p 연습하면서 들인 공(투입물)에 따라 실제 경기에서는 성적(산출물)이 결정된다. 연습 시간보다 얼마나 공을 들여 

        연습했는지가 중요하다. (무엇을 잘했지? 무엇을 개선해야할까? 최고가 되려면 무엇을 바꿔야 할까?)

→ 이게 바로 그동안 하는 것에만 의의를 둔 것이 아닐까 싶었던 문구이다. 시간가계부에 한칸 더 채우려고 30분을

    더 했을때 나는 그 시간을 정말 공들여 알차게 보냈을까? 아니면 그냥 시간채우기 위해 자기만족을 위해 그냥 한다.

    에 집중했던 건 아닐까. 누가 잡아서 억지로 시킨 것처럼 그렇게 영혼없이 차지한 시간이 족히 절반은 넘을 것이다.

    어찌보면 휴식기인 지금도 마찬가지 아닐까? 하루에 한두시간하는 것에도 공들이지 못하고 그냥저냥 채워지는 시간

    좀 더 소중히 써보자. 누구에게나 똑같지만 누구나 똑같이 쓸 수 없는 시간. 할때라도 제대로 공들여서 해보자. 

 

287p 헌신해야 하지만 동시에 너무 무리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번아웃을 피하려면 전략적으로 선택하고, 적극적

       으로 재활해야 한다.

→ 재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일년 좀 넘게 하면서 혼자 느낀 번아웃이 몇번 있던 것 같다. 날이 더워서, 피곤해서, 

    그냥 막 너무 하기싫어서 라는 기분이 들곤 했다. 무작정 들이부으니? 그러지 않았을까. 튜터님들을 보고 생각했다.

    평소에는 어떻게 저렇게 살지 할 정도로 하는 분들도 한달에 한번 끝이 나면 하루는 온전히 자기만의 휴식시간을 

    갖는 걸 보고 의아했지만, 이해할 수 있었다. 저렇기 때문에 오래가는 구나. 그냥저냥 피곤하다는 귀찮다는 핑계로

    아무것도 안하면서 죄책감으로 흘려보내는 시간이 아니라, 온전히 수고한 나를 위해. 그리고 다시 달려나갈 나의 

    힘을 위해 팸데이뿐만 아닌, 마이데이를 만들어보자.

 

296p 당신이 무엇을 하건, 행복은 목적이 아니라 부산물이다. 이것을 얻고 싶다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에 끊임없이

      관여하고 개선하려고 노력하라.

→ 뭔가 띵했던 구절이기도 하다. 그냥 행복하려고 하는 거라고 생각해서인지 목적이 행복이라고 생각했다. 행복은 

    부산물이라는 말이 맞네. 결국 내가 목적을 달성해야만 행복할 수 있는 것이니까. 결국 행복하면 경제적 자유가  

    따라오는 것이 아니라 내가 경제적자유를 이뤄야 행복해지는 거니까. 결국 돈이 최우선이 되어서는 안되겠지만, 

    경제적자유라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게 내가 행복해지는 길이다. 

 

총평

챔피언들의 마인드는 운동선수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투자에서도 챔피언들의 마인드는 똑같은 거라 느꼈다. 

결국 멘탈과 노력. 그들의 집중력과 믿음. 그들은 아무것도 탓하지 않는다. 상황과 조건은 그들에게 문제되지 않는다.

한마디로 그들은 탓을 하지않고 주어진 상황에서 자기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진심으로 믿고 현재에 충실하며 

끊임없이 노력하고 실행한다. 안된다는 의심을 하지 않고, 불안해하지 않고 남과 비교하지 않고, 흔들리지 않는 멘탈을

지키며 끝까지 묵묵히 해나갈 뿐이다. 그거 그것이다. 항상 느끼지만 가장 기본적인 것을 가장 잘하는 사람들이 

성공한 사람들. 곧 챔피언이 아닐까 싶다. 

 

 

적용할 점

계획을 세울 때 약점을 보완시킬 점 추가하기

→ 약한 부분을 조금씩 늘려나가보자. 무리하지 않게 조금씩 늘려보자. 단, 꾸준히 계속해서 약점이 나에게 결국

    약점이 되지 않도록 개선해나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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