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방에서는 어색해서 말씀을 하시지 않던 분들도 계셔서
조모임 참여율이 낮지 않을까 하는 우려와는 달리,
많은 조원분들이 조모임에 참여해주셨다.
부동산 정책이 발표된지 얼마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그에 대한 왠지 모를 불안이 있었던 것과
정책에 대한 상세한 해설을 이번 1주차 강의에서 다뤄주셔서
불안감을 다소 해소할 수 있다는 점은 모두가 공감할 수 있었다.
강의에서 인상 깊은 부분은 모두가 달랐는데,
잊고 있던 기억을 떠올릴 수 있어서 좋았다.
강의를 들을 때는 인상 깊게 들었어도 점차 잊게 되는데
조모임에서 조원분들의 말씀으로 전해 들으면 복습하는 효과도 있는 것 같다.
나 혼자서 교재를 다시 찾아보는 것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전해지기도 한다.
조금 마음이 쓰이는 부분은
나를 포함하여 아직은 수동적으로 참여하게 되는 상황에서
애쓰셨을 조장님이 안쓰럽게 느껴졌다는 점이다.
시간이 지나면 어색함이 풀리고 좀 더 적극적으로, 원활하게 소통이 되리라 믿고 있지만
나부터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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