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지방투자 기초반 29기 권유디 튜터님] 1강 후기

  • 25.07.09

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저는 6년 전 쯤 지방에서 거주하다 발령으로 인해 경기도 안양에 처음 오게 되었습니다.

 

'다들 평촌이 그렇게 좋다하여 근무지와도 가까우니 여기부터 우선순위를 두고 봐야겠다.' 

라고 결심 후 집을 보러 올라간 적이 있습니다. 

당시, 평촌에 딱 도착하는 순간 

‘아니 이런 다 쓰러져 가는 아파트밖에 없는 이런 동네를 여기 사람들은 좋아한다고? 

도대체 왜? 뭐가 좋다는거지?’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이번강의에서 권유디 튜터님께서 그런말씀을 하셨죠~

수도권은 내가 어느땅을 밟고 있는지가 중요하고, 

지방은 뭘 보고있는지 그리고 어떤 느낌이 드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말씀을요.

 

저는 지방에서 거주하며 항상 보는 것과 느낌만으로 아파트를 판단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큰 숲의 관점에서 서울, 수도권, 지방 사람들이 선호하는 요소는 무엇인지, 

어떤 이유로 선호하는 것인지에 대해 깊게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사실 서울, 수도권은 어느정도 정답지가 있는 느낌이 듭니다.

수도권이라는 한정적인 면적에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이 거주중이니,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중요하게되고, 

그로인해 교통이 가장 중요한 입지요소(퉁칠수는 없지만)가 될 수 있기때문입니다. 

 

하지만, 지방의 경우 교통입지요소가 좋다고 다들 좋아하는것도 아니며, 

신축대단지라고 무조건 좋아하는것도 아닐뿐더러 

도대체 무엇을 봐야할지 모를 수는 있지만, 

그냥 아주 단순하게 그 지역의 사람이 되어본다면 

조금은 마음으로  통할 수 있지않을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현재 지방 시장의 경우 다주택자 규제완화 정책이 나왔습니다. 

(공시지가 2억 이하 취득세 완화)

이는 곧 시세 3억 초중반 이하의 아파트를 사라는 시그널로 볼 수 있고, 

정부가 집을 사라고 완화정책을 펼칠때에는 사야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o산의 부동산 시장은 미리 지역을 파악해 둔 후, 

전세가가 스물스물 올라오는 것을 트래킹 하고 있다보면, 

전세가가 갑자기 튀어 매매가를 밀어올리는 시기가 올 것이라 합니다. 

이 때 단기적으로 투자금이 적게들 수 있는 아주 짧은 기간이 

저희에게 기회로 다가올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준비해야한다고 합니다.

 

무더운 날씨에 나만 이렇게 힘든건가? 라는 생각이 든다면, 

포기만 하지말고 딱 이 순간 한 번만 넘겨보자 라는 마음으로

이번 앞마당만, 이번 투자만..

하면서 넘기다 보면 결국 원하고자 하는 것을 이룰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o산 부동산 시장을 숲에서 나무의 관점까지 세세하게 설명해주시며 

비교평가까지 해주신 덕분에 

거주민으로서 부산을 바라보던 관점이 

투자자의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게 새롭게 탈바뀜 된 것 같습니다.

 

오늘 강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댓글


더하기user-level-chip
25. 07. 09. 01:52

늦은시간까지 고생많으셨습니다 👍

부린이는부먹user-level-chip
25. 07. 10. 13:30

수도권과 지방 구분해서 보려고 하시는 조장님 멋져용 >< 오늘 하루도 화이팅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