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월부학교 여름학기 올여름 흘린 6수가 큰 돈 되는거 알줴? 다꼼이] 독서후기_진정한 행복의 7가지 조건

  • 25.07.09

 

 

 

 

 

저자 및 도서소개

교보문고

 

 

 

유사 이래 세상에는 행복에 관한 무수한 원칙이 존재해왔다. 또한 사람마다 각자 자신만의 이론을 갖고 행복을 추구한다. 만일 지금 내가 충분히 행복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면, 행복에 대한 나의 가치관과 방법론이 잘못된 것은 아닌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37년간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로 일하며 3만 명 이상의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치료해온 채정호 교수(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는 이 책 《진정한 행복의 7가지 조건》에서 행복을 ‘우연히 일어나는(幸) 좋은 일(福)’로 여기는 우리의 잘못된 선입견을 지적하며, 실제로 노력해서 얻을 수 있는 행복, 누구에게나 보편적으로 적용 가능한 행복의 원칙을 소개한다.

그가 제시하는 행복의 정의는 웰빙(well-Being), 즉 ‘잘 존재하는 것’이다. 국내에 잘못 소개되어 많은 오해(야근 없이 유기농 식품 먹으며 주말마다 여행 다니는 삶이 아니다)를 불러일으킨 웰빙은, 어떤 외부 요인에 상관없이 나 자체로 ‘잘 존재하는 것’을 뜻하며, 인간으로서 잘 존재한다는 건 어떠한 결핍 없이 자신에게 주어진 자원을 최적의 수준으로 활용해 자기실현을 이루는 것이다. 결국 진정한 웰빙은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삶, 자기다운 최적의 삶을 뜻하고, 그것이 곧 행복한 삶이라 할 수 있다.

 

 

 

 

 

추천자

너나위멘토님♥️, 줴러미튜터님♥️

 

 

 

 

책에서 배운점

 

 

수용에서 말하는 ‘받아들임’은 체념하거나 포기하는 수동적인 행위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이해하고, 인정하고, 경험하며, 잡아내는 매우 능동적인 행위다.... 그래서 나는 수용을 긍정에 빗대어 설명하기도 한다. 진짜 긍정은 무슨 일이 벌어지든 좋게 생각하며 힘을 내는 것이 아니라 ‘벌어진 일을 그대로 받아들이며 인정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수용은 능동적인 긍정, 즉 기꺼이 경험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8%

 

-능동적 긍정을 통해 기꺼이 경험하는 것,

저항이 강할수록 에너지 손실이 크기 때문에 모든 것을 그대로 지나가는 저항 제로

 

 

 

현실을 외면한 채 막연한 희망을 품는 것과 현실적인 상황은 힘들지만 그럼에도 삶을 받아들이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건 이렇듯 전혀 다른 결과를 가져온다. 그런 의미에서 수용은 ‘내 의지를 갖고 주어진 상황으로 한 발자국 더 들어가는’ 능동적 자세를 갖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꺼이 경험하기’를 ‘수용하기’와 동의어로 간주한다. ‘기꺼이(willingly)’라는 단어에는 이미 ‘자신의 의지로 선택하다’라는 적극성이 내포되어 있다...

8%

 

 

 

하루아침에 달라지는 거창한 변화를 꿈꾸지 말자. 우리가 이루어야 할 변화는 모든 것을 단번에 뒤바꾸는 혁신이나 혁명이 아니다. 그것을 목표로 할 필요도 없다. 우리가 하려는 변화는 ‘매일 조금씩 더 나아지는 것(better and better)’이다....

24%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잘 맺으려면 먼저 나와 관계를 잘 맺어야 하고 그러려면 나를 사랑해야 한다. 나를 사랑하려면 우선 나에 대한 친밀감이 있어야 하고, 친밀감을 가지려면 돌봄이 있어야 한다. 나를 돌보려면 나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염려하고 배려해야 한다....

47%

 

-나를 잘 파악하기

내가 어떤 적을 좋아하고 내가 적극적으로 잘 할수 있는게 뭔지 생각하기

 

 

 

무엇보다 일과 생활에서 강점을 발현하면 자아존중감이 향상되고 이는 ‘행복 증진’으로 이어진다. 강점을 통해 자기 존재의 의미, 일의 가치 등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통해 즐거움과 행복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56%

 

-삶을 개선해 보겠다고 내가 잘 하지 못하는 일에 매달릴 것이 아니라

그 것을 내가 잘하는 방식으로 풀어보는 것이 지혜이다.

하기 싫거나 어려운 일 그것을 안하는게 아니라

내가 잘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것!

 

 

 

지혜는 불확실한 미래를 확실한 현재로 만드는 능력이 아니라 불확실해도 괜찮다고 수용하면서 최선의 결정을 하겠다는 용기를 내는 능력이다....

73%

 

 

 

현재의 기쁨과 두려움이 영원하지 않다는 점을 알고 일희일비하지 않는 것이 지혜다. 인생은 생각보다 길다. 평균 수명도 길어졌거니와 나이 들어서도 활기찬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많아졌다. 인생을 더욱 길게 보고 장기적 관점에서 지혜를 발휘해야 할 이유다....

74%

 

-일희일비하지 않는다.

 

 

 

“이 세상에서 내가 두려워하는 한 가지 사실은 내가 겪어야 하는 고통이 헛되다는 것 오직 그것뿐이다."

빅터 프랭클 <죽음의 수용소> 저자

93%

 

-죽음의 수용소에 있는것은 아니지만 우리 모두 '손해보고 싶지 않은 마음' '효율적이고 싶은 마음' '내 노력이 물거품이 되기 싫은 마음' 이런것들 때문에 내 노력과 고통이 헛될까에 대한 고민을 하는 것 같다.

그에겐 아무런 의미도 없는 죽음이 두려웠고 그걸 의미를 만들기 위해 정신적 자유와 자기 존엄성을 찾기로 했다.

우리는 투자생활을 의미없이 보내지 않기 위해 주기적인 결과를 내야한다. 비싼 취미가 되지 않기위해 경계하자.

 

 

 

 

 

 

본문내용 및 느낀점

교보문고e북 발췌

 

 

건강한 수용의 세 요소인 정상화, 타당화, 자기 확신을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무언가 마음에 들지 않고 부족할 때 쓸 수 있는 비방이 있다. 바로 ‘아직’이라는 말이다. 아직 다 되지 못했다는 의미이다. 다만, 여기에 ‘도’ 자를 붙여 “아직‘도’ 안 되었냐?”라고 하면 아주 부정적인 의미로 바뀌므로 조심해야 한다. 한번 수용이 되었다고 해서 그 상태가 계속 유지되는 것이 아니므로 살면서 거듭거듭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게 노력했는데 아직도 왜 이 모양이지?’라고 자책하는 것이 아니라 ‘아, 아직 더 노력해야 하는구나’라고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

물리학자 게오르크 크리스토프 리히텐베르크(Georg Christoph Lichtenberg)는 “우리가 변화한다고 해서 더 나아진다고는 장담할 수 없다. 그러나 더 나아지기 위해서는 반드시 변화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삶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원할 때 왜 반드시 변화가 필요할까. 그것은 달리는 기차를 따라잡으려면 그보다 빨리 달려야 하는 것과 비슷한 이치다. 달리지 않고 서 있으면 결국 뒤에 남겨진다...

 

-변화하지 않으면, 성장하지 않으면 죽은것이다.

어제보다 나은 오늘, 매일 조금씩 나아지기

 

 

 

그다지 예쁘진 않지만 그걸 문제 삼지 않는 여성이라면 어떨까. 똑같은 추천을 듣고 ‘내가 저런 여성스러운 스타일이 어울리는 외모구나’라고 가볍게 받아들일 가능성이 크다. 매장 직원의 추천 자체는 부정적인 것도 긍정적인 것도 아니다. 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람의 마음이 부정도 긍정도 만들어낸 것이다....

26%

 

 

 

거북목이 되어버린 사람을 물리치료사는 어떻게 치료할까. 견인 장치를 사용해 얼굴을 위로 끌어당긴 다음 목을 쭉 편 상태로 한 시간 이상 가만히 있게 한다. 그러기를 짧게는 몇 달, 길게는 수년에 걸쳐 꾸준히 반복해야 한다. 잘못된 방향으로 굳어진 목을 다시 펴는 방법은 그렇게 올바른 방향으로 있는 시간을 늘리는 것뿐이다. 그러므로 변화에서 우선 중요한 것은 충분한 시간과 제대로 된 방향이다....

28%

 

 

 

최대치를 한다는 것은 이런 것이다. 그리 대단한 일이 아니더라도 매일 조금씩 더 나아지기 위해 주어진 자기 삶의 여건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잘 챙기고 구조화해서 두루두루 해보는 것이다. 긍정심리학에서는 최대를 원하는 것은 웰빙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항상 최상을 바라보는 사람은 항상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최대자’가 아니라 ‘만족자’가 되라고 말한다. 즉, 최고로 좋은 것보다는 충분히 좋은 것을 선택하면서 ‘이 정도면 괜찮아’라고 만족하는 것이 웰빙의 방법이라고 가르친다. 하지만 그렇더라도 삶의 영역에서 최대치를 조금씩 늘려가는 것은 필요하다. ‘매일 조금씩 더 나아지기’를 목표로 하는 변화에서는 어떤 제약 조건도 핑계일 뿐이다. 하나를 가진 사람은 하나만 하면 되고 열을 가진 사람을 열을 하면 된다. 나이가 들어서 몸이 말을 안 듣는다는 것도 핑계다. 눈이 잘 보이지 않고, 귀가 잘 들리지 않고, 단단한 것을 씹지 못하고, 다리에 걸을 힘이 없더라도 그 상태에서 할 수 있는 것을 하면 된다. 변화의 목표는 남들보다 성공하는 것이 아니고 자기 자신과 삶을 성장시키는 것이다. 따라서 주어진 여건이 어떻든 오늘보다 더 나아지려는 노력만으로 충분하다....

35%

 

-굉장히 교과서적인 이야기지만

의식적으로 어제보다 나은 오늘이 되기 위해 노력을 해야한다.

하던대로 하지 않기, 가던대로 가지 않기, 개선하기

 

 

 

몰입도 반복해서 하다 보면 어느 날 갑자기 시들해지는 순간이 온다. 몰입의 경험이 쌓여 실력은 늘었는데 과제의 난이도가 똑같다면 더 이상 가슴이 뛰지 않고 진부하게 느껴질 것이다. 따라서 변화를 위한 몰입을 지속하려면 계속해서 더 어려운 과제에 도전하면서 극한까지 밀어붙일 수 있는 마음가짐과 태도가 필요하다. 스스로를 끝을 알 수 없는 미지의 꼭짓점으로 계속해서 밀어 올리려면 생각이 아니라 행동, 오감의 경험에 몰두할 수 있어야 한다. 생각만으로는 몰입이 일어나지 않으며 삶을 저 위까지 밀어 올릴 수도 없다....

37%

 

-이건 월부만한게 없지

 

 

 

계속 몰입하고 삶을 위로 올린다!

뇌과학에서는 인간의 삶을 이야기할 때, 여러 신경전달물질 중 정서와 삶에 특히 영향을 주는 뇌 호르몬 세 가지를 중요하게 꼽는다. 적극적으로 성과를 내게 하고 중독이 생길 만큼 흥을 불러일으키며 보상에 대한 욕구를 자극하는 도파민, 안정된 정서를 유지하고 여러 상황을 조율해 균형을 맞추는 세로토닌 그리고 애착과 사랑, 연민 등과 연관되는 옥시토신이 그것이다. 안타깝게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도파민 수준만 높고 세로토닌과 옥시토신은 현저하게 결핍된 불균형 상태에 놓인 것 같다. 균형과 안정감을 찾아주는 호르몬이 결핍된 무리에서 사회적 교류와 지지가 현저하게 줄어든 것은 당연한 일이다...

41%

 

 

 

***

75년간의 연구를 통해 얻은 메시지는 ‘사람들 간의 좋은 관계가 우리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든다’라는 것입니다...

가까운 사람일수록 자신의 행복에 더 커다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의사이자 사회학자인 니컬러스 크리스태키스(Nicholas A. Christakis) 하버드대학 교수와 정치학자인 제임스 파울러(James H. Fowler) 캘리포니아대학 교수가 1971년부터 2003년까지 1만 2,067명을 추적 관찰해 밝혀낸 ‘3단계 영향 법칙’에 따르면, 가장 가깝게 연결된 1단계의 친구가 행복할 경우 당사자가 행복할 확률은 15퍼센트 더 높아진다. 반면에 2단계 거리에 있는 사람(친구의 친구)이 행복할 때 그 전염 효과는 10퍼센트에 머물고, 3단계 거리(친구의 친구의 친구)에 있는 사람의 행복 확산 효과는 6퍼센트에 그친다.... 흥미로운 점은 매일 함께 일하는 직장 동료가 행복감을 느껴도 그것이 내게 전염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것이다.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기는 하지만, 친밀감보다는 경쟁이나 의례적인 사회적 관계를 바탕에 두기 때문이다. 즉, 우리가 다른 사람의 행복에 전염되는 건 그 관계가 친밀감을 바탕으로 한다는 걸 전제한다....

***

 

 

 

뇌과학자들은 공감을 일종의 ‘지능(intelligence)’으로 정의한다. 많은 사람이 상대를 생각하는 마음, 그 감정 자체를 공감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공감에는 상대의 감정과 상황을 이해하는 ‘인지적 과정’이 필요하다. 인지적 과정이란 상대의 입장이 되어 그 사람의 말이나 행동의 이유 등에 대해 의식적인 노력을 기울여 생각해보는 것이다. 이렇게 뇌를 사용하는 인지적 과정이 동반되었을 때 비로소 진정한 공감이 이루어진다....

48%

 

 

 

동조화는 반대로도 일어난다. 함께 잠자고 함께 밥 먹으면서 서로의 생리 주기를 맞추면 공감이 훨씬 더 잘 일어난다. 함께 오래 생활한 가족과 친구 사이에서 공감이 더 잘되는 것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바로 생리 반응 동조화 현상이다. 식구(食口)는 말 그대로 한 집에 살며 끼니를 함께하는 사람을 말한다. 늘 함께 밥을 먹으면서 동조화되어 왔으니, 마치 한 몸처럼 서로의 생각과 감정에 공감한다. 혼밥을 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가족 사이가 벌어지는 이유도 이것으로 설명할 수 있다...

48%

 

-육아서적 등에서 아이들과 저녁 같이 먹는 것을 강조하던 것이 생각나서 시행하고 있는데

이 글을 보니 그렇게 강요했던 전문가들의 이유가 보이는 듯 하다.

같은 자리에서 같은 메뉴로 저녁을 먹고 이야기를 하는 것

행복한 투자자가 되기 위한 주요한 시간관리이다!!

 

 

 

인생에는 생각보다 방해꾼이 많다. 당신이 생각하는 자신의 약점과 단점, 당신의 부정적인 면을 더 크게 보는 가족이나 친구들, 일방적이고 획일화된 행복과 성공 원칙들 모두가 방해꾼이다. 방해꾼들은 더 좋은 삶을 향해 버스를 운전해 가는 당신을 갖가지 방식으로 훼방하고 괴롭힌다. 이 방해꾼들을 어떻게 해야 할까? 그냥 두어야 한다. 방해꾼들을 조용히 시키거나 버스에서 내리게 하는 데에 시간을 쓰고 에너지를 낭비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그 방해꾼들은 사실상 당신의 위축된 마음이 만들어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당신이 신경을 쓰지 않으면 방해꾼들로부터 방해받을 일도 없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저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인생이란 버스를 운전해서 더 좋은 삶을 향해 멈추지 말고 계속 나아가는 것이다....

60%

 

 

 

모든 리더는 거의 매일 크고 작은 진퇴양난의 딜레마를 지혜롭게 해결해야 한다. 어떤 판단을 내릴 때 ‘내가 만일 최종 책임을 지는 리더라면’이라는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는 훈련을 하면 상대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72%

 

-항상 강조하는 CEO마인드!

리더의 관점에서 문제를 보고 책임감있게 행동한다.

 

 

 

하지만 ‘인간은 누구나 언젠가는 죽음에 이른다’는 것을 제외하면 세상 모든 것이 불확실하다. 불확실성은 모든 세상사의 기본 원리다. 어떤 사람도 자기 삶에서 일어날 모든 일을 알 수는 없다. 불확실성을 자연스러운 삶의 조건으로 인지하고 그런 조건에서 어떻게 해야 조금이라도 나은 선택을 할지 고민하고 관리하는 것이 지혜다....

72%

 

-파워J인 나에게 필요한 내용으로

불확실성이 당연한 것이다.

투자자는 대응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불확실성을 감내하는 힘을 키우려면 미종결 상태를 열린 결말로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한다. 물론 나중에는 일을 마무리하고 의사결정도 내려야 하겠지만,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현실을 단순화하고 싶은 욕구 때문에 어떻게든 답을 빨리 내려버리려는 충동을 억제하고 견뎌보자....

73%

 

 

 

우리는 서로 ‘다른’ 존재일 뿐 인간으로서의 존귀함에는 차이가 없다. 이 세상에 단 한 명밖에 없는 유일한 존재로서 자신의 존귀함은 변함이 없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세상의 모든 것을 알지 못하기에 겸손할 수밖에 없지만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자기 존재의 소중함을 잊지 않는 것도 지혜다....

76%

 

 

 

수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먼저 판단하지 않는 것이다. 상대의 생각과 감정을 먼저 받아들이고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것이다...

77%

 

 

 

많은 이가 우리 신체의 각 요소를 마치 자동차 부품처럼 서로 분리되어 있다고 여기는 듯싶다. 뼈라는 섀시 위에 혈관이나 신경으로 배선을 한 다음 마지막으로 철판을 덮듯 피부로 덮은 것이 몸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인체는 그런 식으로 서로 다른 구조물을 모아 조립한 것이 아니다. 정자와 난자가 만나서 수정이 되고 하나의 세포가 분열되어 만들어졌기 때문에 몸 전체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계속해서 세포 분열을 일으키며 접히고 연결되면서, 어디에서는 뼈를 만들고 또 다른 곳에서는 혈관을 만들고 근육을 만든다. 신체도식은 이렇듯 복잡하게 연결된 몸의 구조와 감정이 그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함으로써 자기 몸을 건강하게 잘 쓰는 법을 익히게 해준다. 이렇게 몸을 편하게 쓰게 되면 마음에도 안정이 찾아온다....

82%

 

-건강한 몸, 움직이는 몸의 중요성

달리기 시작한다!

 

 

 

여러 번 강조하지만 정서적으로 위축되면 자세도 위축되고 마음도 위축된다. 몸과 마음은 하나이기 때문이다. 가슴을 펴고 여는 작은 동작이 우울이나 불안 등 우리를 괴롭히는 감정에서 벗어나는 작은 돌파구가 되어준다는 것을 잊어선 안 된다...

83%

 

 

 

앉을 때의 올바른 자세는 엉덩이 살 깊은 곳에서 만져지는 양쪽의 좌골(말 그대로 ‘앉는 뼈’로, 영어로도 sitting bone이라고 한다), 즉 골반을 이루는 좌우 한 쌍의 뼈가 균형을 이루며 바닥에 잘 닿는 것이다. 이렇게 앉으면 허리가 자연스럽게 펴지고 요추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

84%

 

-엉덩이로 꾹 눌러앉는것의 중요함

 

 

 

생각으로 사는 사람의 가장 큰 문제는 한번 부정적 감정에 빠지면 스스로 빠져나오지 못한다는 것이다. 인간의 뇌는 무엇보다 몸을 올바르게 잘 움직이기 위해 존재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85%

 

 

 

종교를 뜻하는 영어 ‘religion’에서 ‘ligion’은 ‘연결하다’라는 의미다. 관절과 뼈를 이어주는 인대를 뜻하는 영어 ‘ligament’ 역시 ‘연결시킨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그러니까 종교는 본래 초월성과 일체성을 바탕으로 하는 ‘연결’이다. 기독교는 하나님이라는 초월적 존재와 연결되는 것이고, 불교는 우주 삼라만상과 연결되는 것이라고도 풀이해볼 수 있겠다....

91%

 

 

 

나치가 그들을 짐승처럼 여겼을지언정 그들 스스로는 짐승이 아니라고 생각했고, 인간으로서의 자유의지를 가지고 존엄성을 지키고자 했다. 그런 태도적 가치를 가진 사람들이 살아남을 수 있었다....

94%

 

 

 

수만 명의 가슴 아픈 사연과 힘든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것을 정리하고 요약해보니 결국 우리가 고통스러운 이유는

수용하지 못해서

변화하지 않아서

연결되지 않아서

강점을 발휘하지 못해서

지혜롭지 못해서

몸으로 살지 않아서

영성이 부족해서

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수용, 변화, 연결, 강점, 지혜, 몸, 영성 이 일곱 가지 진정한 행복의 조건을 하나씩 탐색하면서, 어떤 방법으로 이것들을 익히고 체화할 수 있는지를 찾아보았다. 그리고 이것들을 우리 삶에서 회복할 때 잃어버린 인생의 빛을 되찾을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할 수 있었다....

...

흔히 어떤 조건이 있으면 행복해질 거라 생각들을 하지만, 사실 그런 것들은 행복과 큰 관련이 없다. 진정한 행복은 지금까지 알아본 일곱 가지의 포트폴리오를 두루 갖추고, 하나하나 더 단단히 쌓아갈 때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할 일은 그저 이 일곱 가지 모듈이 내 삶 구석구석에서 잘 작동되도록 하나하나를 열심히 돌리는 것이다. 명상이든 마음 수행이든, 아니 그 무엇이라도 이 모듈들이 잘 작동되는 나만의 방법을 찾아보자. ...

96%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행복하지 않은 원인을 찾아서 어쩧게 하면 행복해지는지,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아니라

현상을 관찰하고 임상에서 본 내역을 논거를 가지고 이야기를 해 주기 때문에

이과적인 나에게 잘 맞는 책이었다.

우선 완전한 수용, 저항없는 수용을 하고

매일 조금씩 변화가기 위해서 노력하고

제일 소중한 가족은 물론 주변과 사회와 연결되고

어려운 부분이 있어도 내 강점을 살려서 그것을 해결하거나 생각하게 하고

원래 불합리하고 원래 잘 안된다는 점을 받아들이는 지혜를 가지고

몸을 움직이고 나를 잘 돌봐서 컨디션을 조절하고

영원한 존재와 내 힘으로 되지 않는 것을 받아들이며 겸허하게 행동하기

이런 자세한 가이드라인 덕분에 좀 더 마음편한 하루가 될 수 있을 듯 하다.

 

 

 

 

적용할 점

 

[가족]

저녁식사 같이하기가 중요한 이유를 알게되었으니 저녁식사 시간은 물론 반찬도 이제 슬슬 아이들이 어른들과 같은 것을 먹도록 지도해 봐야겠다.

조금씩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하겠다.

 

 

[투자]

원래 어려운 것이 투자이고 설득임을 알고 안되었을때 투명하고 적극적으로 수용하되

내 강점을 살려서 돌파하거나 다른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나]

나 자신을 잘 알기

몸을 움직일때

생각할때

내가 어떤 것을 잘하고 좋아하는지 알고

내가 좀 실수해도 긍정적으로 수용한다.

 

 

 

 

 

 


댓글


베니지기
25. 07. 09. 12:16

너무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