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개정판 발문. 행복은 ‘유령’의 작품이 아니다
part1 ‘자동 저축 시스템’ 만들기
저축에 실패하는 이유는 당신 탓이 아니다
이렇게 하자 1억이 더이상 두렵지 않았다
제 월급은 그렇게 많지 않은데요?
측정되지 않는 것은 관리할 수 없다
월급 날 나의 의지를 믿지말자
[부록] 평생을 자린고비처럼 살아야만 할까?
[부록] 직장인이라면 당장 나의 연봉을 높여보자
part2 ‘1억부터 모으세요’에 숨겨진 함정
예적금은 가난의 추월차선
3년만에 ‘1억’을 모으고 패닉에 빠졌다
꼭 ‘1억’이 있어야 투자를 시작할 수 있을까?
투자할 시간에 자기계발하는 게 더 이득?
커피 한 잔이 810만원이 되는 비밀
[부록] 나의 소비 가치관을 만들어준 책 속의 문장들
[부록] 더 큰 돈을 가져다 줄 돈의 씨앗 찾기
[부록] 미래의 내 퇴직금으로 미리 투자할 수 있다고?
part3 자동 투자 시스템 만들기
국내가 아닌 미국 주식을 선택한 이유
워런 버핏 유서에 등장한 힌트
영원한 1등 기업은 없다
‘재벌집 막내아들’이 히트를 친 이유
한 번에 몰아서 살까? 적립식으로 살까?
내 소득의 얼마를 투자할까?
단기투자 VS 장기투자, 어떤 방법이 더 좋을까?
[부록] 미국의 대표 지수 S&P500 과 나스닥 한 눈에 비교하기
알아서 돈이 불어나는 ‘자동 투자 시스템’ 만들기
황금알을 낳는 거위, 배당주 투자 시작하기
[부록] SCHD는 도대체 뭐예요?
part4 절세계좌 200% 활용하기 (연금저축 계좌 & ISA)
연금저축이 먼 얘기로 들리는 당신에게
2030인데 벌써 연금저축한다고?
내가 연금계좌를 만들기 꺼려했던 이유
[부록] 국내 주식 ETF 수수료 비교해보는 방법
자동 투자 시스템 만들기 (연금저축편)
[부록] 나도 모르게 쌓인 퇴직연금 금액 확인해보기
일단 만들어두기만 해도 이득인 ‘ISA계좌’ 활용법
[부록] 또 하나의 재테크 방법 ‘환테크’
part5 당신의 ‘몸값’을 키워라
저축과 투자를 자동화한 진짜 이유
‘정규직’만 되면 다 해결될 줄 알았다
월급통장에 800만 원이 찍힌 날, 퇴사를 결심했다
인생을 바꾸는데 만 원이면 충분하다
실행력 200% 끌어올리는 주문 ‘일대빨’
part6 당신의 이야기가 돈이 되는 순간
평범했던 선원이 하루만에 작가가 된 이유
사람들은 당신의 이야기를 궁금해하지 않는다
벤치마킹 그거 어떻게 하는건데요?
스타벅스도 처음엔 지금의 모습이 아니었다
저자 소개
예프리
첫 계약직 월급 170만원의 커리어로 시작해서 자동으로 돈이 쌓이는 시스템을 구축한 덕분에 자는 동안에도 배당금이 들어오고 주식 수익률은 매년 +10% 이상을 기록 중. 애쓰지 않아도 자동으로 돈이 들어오는 흐름을 누구나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는 저자
본 책을 통해 알게된 것
프롤로그
저축과 투자도 마찬가지다. 애초에 나의 노력과 의지만으로 오래 지속될 수 없음을 알고 있다. ~ 나 자신을 믿지 못하겠다면 나 없이도 24시간 잘 돌아가는 시스템을 만들면 된다. -p.011
1단계 : 자동 저축 시스템
2단계 : 자동 투자 시스템
3단계 : 내 몸값 높이기
part1 ‘자동 저축 시스템’ 만들기
: 저축을 못하는 나를 탓하지 말 것. 의지 부족보다는 명확한 WHAT이 필요하고 TO DO LIST까지 나와야 목표 했던 저축 시스템까지 갈 수 있는 것. 감정보다 이성적인 체계적인 목표 관리가 먼저
‘목표 쪼개기’ 스킬은 재무 계획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두루두루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막연히 ‘이번 여름엔 다이어트를 해서 날씬한 몸매를 가져야지!’라고 두루뭉술하게 말하는 것이 아니라, ‘6개우러 동안 총 7kg을 량해야지. 그러면 한 달에 1kg씩은 감량을 해야하는구나. 한달에 1kg 정도를 빼려면 일주일에 총 3번 헬스장에 가서 1시간 30분씩 운동해야지. 그리고 매일 저녁은 다이어트 식단을 먹어야겠어.’ 이렇게 지금 바로 실행히 가능한 작은 행동들을 쪼개야 지치지 않고 목표에 더 쉽고 빠르게 도달할 수 있다. -p.025 → 우리가 생각하는 목표와 what 까지 나와야하는 이유(I→ OKR → TO DO LIST(명확한 수치화))
자기 합리화와 핑계 대는 습관을 지금부터라도 버리도록 하자. 인생을 살아가는데 아무 도움이 안된다. 당연히 여러분이 지금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미래도 지금과 별반 다를게 없을거다. 씨앗을 뿌리지도 않고 벼농사가 잘 되길 기도하는 농부와 다를 게 없으니까말이다. -p.029
어느날 누가 갑자기 대뜸 “너 한달에 얼마정도 저축해?”라고 물어도, 1초만에 바로 대답이 튀어나와야한다. -p.030
우리는 돈 관리를 언제까지 해야 할까? 아마 평생 죽을 때까지 해야할 것이다. 특히, 처음 돈을 모으는 과정에선 지치지 않고 지속해나가는 힘이 매우 중요하다. 저축은 단거리 경주가 아닌 마란톤과 같다. 페이스 조절이 생명이다. -p.036 → 모든 투자에 대한 기본 행동은 같다
part2 ‘1억부터 모으세요’에 숨겨진 함정
우리가 계속해서 뛰지 않으면 밑으로 떨어지는 컨베이어 벨트 위에 서있는 것과도 같다. 여기서 다르게 행동하지 않는 다면 평생 벨트 위에서 힘겹게 뛰어야 할 것이다. 열심히 뛰어도 어찌 된 영문인지 제자리인 것 같은 기분을 느끼면서 말이다. -p.057 → 물가 상승률과 연봉, 내가 아무리 저축으로 돈을 모아서 제자리인 이유임을 자본주의를 이해한다는 것
투자는 두렵고 어려운 것이 아니다. 단지 익숙하지 않고 낯설어 막연한 두려움을 느낄 뿐이다. 일단 가볍고 쉬운 거시경제 책부터 읽어나가 보자. 숲을 멀리서 바라볼 줄 아는 사람이 나무들 사이에서 길을 잘 찾는다. ~ 대신 내가 오늘 당장 실천할 수 있는 ‘행동목표’부터 하나 클리어 해보자. -p.061
시장을 잘 알고, 상승하는 산업에 몸을 담고, 내 능력을 키워나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나를 찾는 사람이 많아지고 몸값은 올라가게 되어있다. -p.066
부자들은 작은 돈도 허투루 생각하지 않는다. 내가 좋아하는 워런 버핏의 말이 있다. “평소에 큰 돈이 나가는 것은 신경 쓰면서 사소하게 작은 돈이 나가는 것들은 신경을 덜 쓴다. 하지만 이게 반복되면 크나큰 지출로 이어진다는 걸 명심해야한다.” -p.069 → 부를 이룬 사람들 중, 작은 돈을 허투루 생각하는 사람은 본 적이 없다. 오히려 그 누구보다도 절약하는 행동이 몸에 베어있더라..
사람들에게 겉으로 보여지는 모습보다 내가 돈을 벌 수 있는 실제 능력과 마음가짐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포장지만 화려하고속은 텅텅 빈 깡통이 되기 싫었다. -p.071
내가 훗날 돈을 아무리 많이 번다고 하더라도 작은 데서 오는 행복을 놓치는 사람이 되지 말자. -p.075 → <행복의 기원>, <행복해지는 7가지 방법>에서 나온 공통적인 이야기, 그저 평범한 소소한 행복이 행복 그 자체다. 그 시간들을 행복으로 느낄 수 있는 게 고로 진짜 행복한 사람이 되는 방법
쉽게 돈 벌 수 있는 방법은 그 어디에도 없다. ~ 내 돈은 스스로 지키고 책임져야 한다는 사실을 절대 잊지 말도록 하자. -p.077
part3 자동 투자 시스템 만들기
시대의 흐름에 따라 얼마든지 1등은 바뀔 수 있다. 정보와 자본이 ㅣ상대적으로 부족한 일반인 투자자가 한 기업의 흥망성소와 그 시기를 맞춘다는 건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따라서, 맘 편하게 장기 투자를 하려면 자동으로 우량주들에 투자하는 S&P500이 적합하다. -p.112
“여덟 번째 세계 불가사의는 바로 복리다. 복리를 이해하는 자는 돈을 벌고 그렇지 못하는 자는 지불하게 될 것이다.”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p.115
당연히 투자금이 많을수록 좋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각자의 사정이 다르듯, 본인의 상황에 맞게 금액을 설정하는 편이 현명하다. 이때 당장 필요하고 급한 돈으로 투자하는 건 최대한 지양하도록 하자. 조급한 마음이 들면 이성적인 판단을 내리기 매우 어렵다. 또 빨리 벌어야 한다는 욕심에 무리수를 두게 된다. -p.121 → 부동산과 주식 모두 꼭 기본적으로 갖춰야할 자세와 생각, 모든 조급함은 독이고 욕심으로 이어지면 결국 남는 건 없다.
워런 버핏이 남긴 유명한 말이 있다. ‘잠자는 동안에도 돈이 들어오는 방법을 찾아내지 못한다면 당신을 죽을 때까지 일을 해야만 할 것이다.’ -p.136 →우리가 하루 빨리 ‘투자’를 해야하는 이유다.
배당주 투자가 아직 익숙하지 않은 입문자라면 ‘배당킹 → 배당귀족 → 배당 챔피언 → 배당 블루칩’ 순으로 기업들을 살피는 걸 추천한다. 참고로 나는 최소 10년 이상 배당금을 지급하였고 삭감 이력이 없는 기업들 위주로 본다. 코로나와 같은 악재에도 배당금을 지급하였다는 건 그만큼 회사가 외부 압력에 흔들리지 않는 힘이 있다는 뜻이다. -p.139
part4 절세계좌 200% 활용하기 (연금저축 계좌 & ISA)
내 이생이 앞으로 우상향할거라는 낙관적인 믿음을 가져야 하는 것도 맞지만, 동시에 최악의 상황을 가졍하고 미리 대처하려는 현실적인 자세 또한 매우 중요하다. -p.150
내가 자동 투자 시스템을 만들었던 이유는 간단하다. 나의 노력과 의지만으로 지속하기 힘들 거라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초기에 한 번만 세팅해두면 머니 시스템은 나를 위해 24시간 가동된다. -p.169
환테크 - 사실 나는 원래 ‘쉽게 돈 번다’는 말을 정말 싫어한다.. 겉으론 돈을 아무리 쉽게 버는 것처럼 보여도 그 속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저마다의 힘들었던 과정과 고충들이 있을 거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p.189
투자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나만의 매수매도 원칙을 세우는 것이 좋다. 만약 원칙을 정해두지 않으면 오로지 감에만 의존한 투자를 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이성보다 감정이 앞설 경우 실수를 하게 될 가능성도 함께 커지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매수매도 원칙을 미리 정해둔다면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이성적인 투자를 할 수 있게 된다. -p.191
내가 재테크를 하며 느낀 점이 있다. 일단 투자를 시작하면 경제 공부는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된다는 것이다. 내 돈이 직접 들어가는 것만큼 확실한 경제 공부는 없다. ~ 완벽한 이론을 갖추고 시작하는 재테크보다 일단 소액으로라도 먼저 투자해서 시행착오를 겪어나가는 투자가 훨씬 낫다. 그러니 완벽한 공부, 완벽한 타이밍을 기다리지 말고 일단 먼저 시도해 보는 습관을 가지길 바란다. -p.200
절세계좌 = 연금저축과 ISA계좌 / 환테크도 소액으로 해볼 수 있는 재테크 방법
장기저축 = 연금 저축 / 중기 = ISA 계좌 / 단기 = 환테크(절세의 효과는 없음)
이른 나이의 연금저축과 ISA계좌를 선택하는 이유는 절세의 효과
part5 당신의 ‘몸값’을 키워라
투자금액 X 투자 기간 X 수익률 = 수익금액
투자로 자산을 불리려면 투자금액, 투자 기간, 수익률이라는 세 변수 중 최소 하나 이상의 값을 높여야 한다. 시간은 절대 되돌릴 수 없기에, 하루라도 빨리 투자를 시작하여 기간을 늘려야 한다. ~ 따라서 이 세 변수 중 나의 노력으로 크게 발꿀 수 있는 것은 ‘투자금액’이다. -p.206
‘똑같은 일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일은 미친 짓이다.’ -아인슈타인 -p.212
지인에게 한 번 듣고 뇌에 강렬히 각인된 말이 있다. 바로 ‘일대빨’이다. 자신이 만났던 성과가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일을 ‘일단 대충 빨리’ 시작하고 본다는 것이었다. 모든 걸 빠짐없이 준비하고 완벽한 타이밍을 기다리는 것보다, 일단 빠르게 실행하는 것이 더 나은 결과를 가져다줄 때가 있다. -p.216
재빨리 발걸음을 내딛었더라도 항상 좋은 결과가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매 결과에 일희일비하는 사람들이 있다. ~ 그런데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선수들의 평균 타율이 2할 5푼이라는 사실을 아는가? 10번의 타석에서 약 2.5번 정도만 안타를 친다는 뜻이다. 이 사실은 나에게 꽤나 큰 위로가 되었다. ‘그래, 매일 전문적으로 훈련받는 프로 선수들도 타율이 2할 5푼이라는데 나라고 어떻게 매번 홈런을 칠 수 있겠어?’ -p.217 →한번에 홈런을 칠 수 없다. 일희일비하지 않는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 자체가 가장 큰 성공원칙 중 하나다.
part6 당신의 이야기가 돈이 되는 순간
지금 돌이켜보면 난 참 오랫동안 ‘~하면’이라는 말로 스스로의 행복을 무기한 유예시켜오며 살았다. ‘연봉 얼마 이상 되면…’, ‘유투브 구독자 얼마가 되면…’ ‘월에 얼마 이상 벌게 되면…’ 등등. 마치 이 소망을 모두 이루면 숨어있던 행복이 한 순간에 나타날 것처럼 믿었다. 그런데 내가 한 가지 깨달은 사실은 절대로 이 소망들이 영원히 끝나지 않을 거라는 거다. 하나를 이루면 또 다음 목표가 생길 것이고 또 이를 위해 잠시 현재는 미뤄둔 채 앞만 보고 달려나가기 바쁠 것이다. -p.239
깨 책에서 배운 것
이 책을 읽고나니, 처음으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주식계좌를 만들고 주식을 사봤을 때가 떠올랐다. 수익률 계산은 커녕 대출 구조조차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현장을 뛰어다녔고, 재개발 빌라에 투자하려다 위험할 뻔 했던 적도 있었다. 그렇게 하나씩 부딪히고, 실패하고, 반성하고, 또 다음으로 나아가며 지금까지 왔던 것 같다.
그동안 나에게 ‘투자’는 삶을 바꾸는 도전이자, 두려움과 확신 사이를 오가는 감정의 연속이었다. 이 책을 읽었을 때 최근에 들었던 재테크 기초반에서 알려주었던 자본주의에 대해 떠올랐고, 투자에는 정말 할 수 있는 방식이 생각보다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에 이 책의 제목을 보고 살짝 회의적인 생각이 들었던 이유도 있었던 것 같다. ‘게으르면서 부자가 된다고? 세상에 그런 게 어딨어.’ 하지만 이 책은 단순히 자기계발서나 재테크 가이드북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투자자로서의 사고방식, 삶의 태도, 돈을 대하는 철학까지 되짚게 해주는 거울 같은 책이었다. 책에서 이야기했던 구절 중, “저축에 실패하는 건 당신 탓이 아니다.” 처음엔 그 말이 다정하게 느껴졌고, 조금 지나서는 날카롭게 다가왔던 것 같다. 사실 나도 그동안 수없이 내 의지를 탓해왔고 ‘왜 난 통장을 지키지 못하지? 왜 또 쓰고 후회할까? 왜 돈 앞에서 작아질까?’라는 고민으로 수십년을 생각해왔던 것 같다.
하지만 책에서 이야기하듯 문제는 의지가 아니라 ‘시스템’의 부재 였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고 지금 어느덧 인생에서 직업을 떠나 2년 넘도록 처음으로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월부에서 부동산 투자 공부를 하고 있다는 사실에 늦었지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게으른 건 잘못이 아니라 ‘사실’일 뿐이고, 그 사실을 인정하고도 굴러가는 구조를 만들 수 있어야 한다고. 그 말이 마음속 깊이 박혔다. 그동안 나 역시 부동산을 하며 늘 ‘무언가를 더 해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렸다. 하지만 지금은 안다. 오래 가는 투자자는 감정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시장의 흐름과 상관없이 작동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걸.
이 책을 읽고 나서야, 그동안 부동산이라는 ‘도구’에만 집중하고 있었던 내 시야가 조금 더 넓어졌다. 나는 자산을 굴리는 사람이 아니라, 삶 전체를 설계하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결국 중요한 건 내 ‘판단력’과 ‘시스템’이라는 본질이었다. 무턱대고 ‘1억부터 모으라’는 말에 의심을 품고, 커피 한 잔이 810만원이 된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 배당이라는 개념 하나에 반해 미국 ETF까지 공부하게 만든 이 책은 내게 단순한 팁이 아닌, ‘투자의 철학’을 알려준 책이었다.
적 적용가능한 부분
- 저축률 5% 이상 올릴 수 있는 꾸준히 할 수 있는 부업 공부
- 카드 정리 및 계좌이체 설정 재정비
논의하고 싶은 점
주객이 전도되는 상황이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 탐지기 주인이 자기의 원래 목적(동전)보다 그 목적 달성을 위한 신지인에게 한 번 듣고 뇌에 강렬히 각인된 말이 있다. 바로 ‘일대빨*이다. 자신이 만났던 성과가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일을 ‘일단 대충 빨리’ 시작하고 본다는 것이었다. 모든 걸 빠짐없이 준비하고 완벽한 타이밍을 기다리는 것보다, 일단 빠르게 실행하는 것이 더 나은 결과를 가져다줄 때가 있다. -p.216
→ 저자는 모든 것을 빠짐없이 준비하고 완벽한 타이밍을 기다리는 것보다 빠르게 실행했을 때 더 나은 결과를 가져다줄 때가 있다고도 말합니다. 스스로가 작은 투자 경험에서 직접 실행해보며 작은 수익이라도 가져본 경험이 있나요?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어보고 앞으로 개선해야할 점과 지켜야할 점들은 뭐가 있을지 이야기 나눠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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