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돕는 대표적인 정책통장 중 하나,
바로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입니다.
이름만 보면 왠지 모르게 따뜻하고 푸근한 느낌이 들죠.
실제로도 이 통장은 매월 내가 저축한 금액만큼 부산시가 똑같이 지원해줘서,
시간이 지날수록 눈에 띄게 자산을 모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하지만 ‘무작정 신청하면 다 되는 거 아냐?
라고 생각하셨다면 오산입니다.
조건이 까다롭고, 절차도 정해져 있기 때문에
정확히 알고 준비하는 게 중요해요.
지금부터 2025년 기준으로 정리한 내용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기존과 가장 달라진 부분은 무작위 추첨 후 자격심사 방식입니다.
선착순이 아니기 때문에, 조건만 맞으면 마감 시간을 두고 조급해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추첨 이후에도 자격 요건에 따라 최종 선발 여부가 결정되므로
신청서 작성 시 꼼꼼함이 필요합니다.
2025년에는 총 6,000명을 모집하며
지난 해 기준으로 보면 5: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한 만큼,
자격 요건을 잘 갖추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항목 | 기준 내용 |
---|---|
거주 | 부산광역시 거주 (주민등록 기준) |
연령 | 1985. 1. 1. ~ 2007. 12. 31. 출생자 (만 18세~39세) |
근로 | 다음 중 하나 충족: · 4대 보험 중 1개 이상 직장가입자 · 자영업자 (본인 명의 사업자등록증 소지자) · 일용직 (공고일 전월·당월 합산 20일 이상 근무) |
소득 | 세전 월 소득 3,589,000원 이하 · 직장가입자 건강보험료: 127,230원 이하 ·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58,386원 이하 |
유의사항 | 본인이 건강보험료 납부자가 아닌 경우 신청 불가 |
이 통장의 핵심은 내가 저축한 금액만큼 부산시가 똑같이 지원해주는 구조입니다.
예를 들어 매달 10만 원을 3년간 저축하면 총 360만 원을 모을 수 있고,
부산시가 같은 금액을 보태주니 총 720만 원의 자산이 생깁니다.
이 자금은 다음 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요.
거주, 연령, 근로, 소득 4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기준일은 2025년 7월 1일입니다.
가능합니다. 단, 각각의 추첨과 자격 심사를 별도로 받게 됩니다.
청년내일채움공제,청년내일저축계좌 등 유사 자산형성 지원사업과는 중복 수혜 불가입니다.
청년도약계좌(금융위원회 주관) 및 청년희망적금은 중복 가입이 가능해요.
청년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고민해봤을 자산 형성,
그 시작이 고민되신다면 '기쁨두배통장'은 분명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2025년에는 신청 방식이 바뀌고,
자격 조건도 더 명확히 정리되었기 때문에
미리미리 준비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요.
그리고 한 가지 더!
같은 시기, 2025년 7월부터 정부가 고용보험 제도를 손보면서
아르바이트나 프리랜서도 조건만 맞으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되었어요.
👉 [실업급여, 알바도 받을 수 있다고요? 2025 달라질 수 있는 고용보험 제도 총정리]
꼭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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