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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부자는 왜 더 부자가 되는가?
저자 및 출판사 : 로버트 기요사키
읽은 날짜 :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부채 #세 # 유령소득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
■ 책소개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부자와 중산층, 빈곤층의 빈부격차가 심화되는 시대에 꼭 필요한 ‘진정한 금융 교육’의 핵심을 담은 『부자는 왜 더 부자가 되는가』가 ㈜민음인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전 세계에서 4천만 부 이상 판매된 재테크 밀리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시리즈로, 중산층과 빈곤층이 위기에 처할 때도 부자가 더욱 부유해지는 차이점이 세금, 시장의 폭락, 부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부자들의 금융 마인드에 있음을 밝힌다. 또한 돈의 언어를 읽고 이해하는 ‘금융 문해력’, ‘포르쉐 경제학’과 ‘유령 소득’ 등 새로운 금융적 사고법을 일깨워 주며 실질적인 금융 교육을 이끈다.
기요사키는 ‘좋은 학교에 가서 취직하고, 열심히 일해서 빚을 갚고, 주식시장에 장기 투자하라.’는 기존의 성공 공식이 오늘날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지적한다. 세계화로 인해 생산직 일자리는 이미 중국, 인도, 멕시코 등으로 이전되었고, 로봇 기술의 발전으로 사무직 일자리마저 위협받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돈을 무한정 찍어 내는 통화 정책으로 경제를 부양하던 시기는 끝났다고 진단하며, 부자만 더욱 부자가 되는 오늘날이야말로 ‘돈을 위해 일하지 않는’ 부자 마인드로의 전환이 중요하다고 역설한다.
저자는 본인과 마찬가지로 ‘부자 아버지’ 밑에서 실질적인 금융 교육을 받으며 성공을 이룬 트럼프 대통령을 책 곳곳에서 언급한다. 실제로 기요사키와 트럼프 대통령은 ‘물고기를 주는 것’이 아닌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는 철학과 오늘날 금융 교육의 현실에 깊은 우려를 느끼고 진정한 금융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두 권의 책을 같이 집필하기도 했다. 저자는 트럼프 대통령이라 할지라도 모든 개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해 줄 수는 없으므로 각자가 금융 문해력과 금융 IQ를 높여 스스로 삶을 개척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트럼프 2.0 시대를 맞아, 현재의 상황을 위기가 아닌 부자 마인드를 기르는 새로운 기회로 삼고자 하는 이들에게 이 책이 분명한 지침이 될 것이다.
■ 저자소개
재테크 분야의 고전으로 손꼽히는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시리즈를 통해 전 세계 수천만 사람들의 돈에 대한 인식을 바꿔 놓았다. 사업가이자 교육자이며, 나아가 일자리를 창출할 사업가가 세상에 더 많이 필요하다고 믿는 투자가다.돈과 투자에 대해 기존의 통념과 대조적인 사고방식, 직설적인 화법과 대담한 태도로 국제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다. 돈과 투자, 금융 및 경제와 관련된 복잡한 개념을 단순하게 설명하는 놀라운 재능을 지녔으며, 재정적 자유를 얻게 된 자신의 여정을 담은 이야기로 세대와 국적을 초월한 다양한 독자들에게 울림을 주었다.그는 좋은 일자리를 얻어서, 돈을 모아 빚을 갚고, 장기적으로 분산 투자하라는 기존의 충고는 한물간 구식이라고 평한다. “당신의 집은 자산이 아니다.” “현금흐름을 얻기 위해 투자하라.” “저축을 하는 사람은 패배자다.” 등 그의 가르침과 철학은 커다란 논란을 일으켰지만, 지난 20년간 사실임이 증명되었다.『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를 비롯해 25권의 저서를 펴냈으며, 그의 책들은 전 세계 베스트셀러 명단에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금융 교육 회사인 리치대드 컴퍼니를 설립해 많은 사람들을 경제적 안정으로 가는 길로 안내하는 한편, CNN, BBC 등 다수의 언론 매체와 「래리 킹 라이브」, 「오프라 쇼」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투자와 경제적 성공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부자들이 돈을 위해 일하지 않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 한 가지 이유는 세금이다. "돈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이 가장 높은 비율의 세금을 낸다."
이자가 2%, 인플레이션이 5%라면 당신은 연간 3%의 손실을 보고 있는 셈이다. 정부가 돈을 계속 찍어내기 때문에 이러한 인플레이션은 피할 수 없다.
부자들이 부자가 되는 이유 중 하나는 부자들이 부채를 사랑하기 때문이다. 부자들은 부채를 이용해 부자가 되는 법을 알고 있다.
💡‘열심히 저축해야 한다’는 기존의 상식에 반하는 내용이었다. 어른들은 저축이야말로 안전하게 부자가 되는 길이라고 말씀하셨지만, 저축만으로는 세금과 인플레이션을 이길 수 없다는 현실을 투자 공부를 하며 점점 체감해왔다.
특히 부자들이 부채를 두려워하지 않고 활용해 부를 키운다는 말이 크게 와닿았다. 나도 한때는 대출은 무조건 나쁜 것이라 생각했지만, 투자자로서 대출과 레버리지를 활용해 부동산을 매입하고 자산을 불리며 ‘부채는 잘 다루면 나를 부자로 만들어주는 도구’라는 사실을 배워왔다. 결국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단순히 돈을 모으는 것을 넘어, 돈이 일하게 하고 시스템을 구축해 인플레이션과 세금에 대응해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현금흐름 사분면의 E와 S에 속한 사람들이 가장 높은 비율의 세금을 낸다는 것이다.
E와 S 사분면에 있는 사람들은 더 많은 돈, 더 많은 수입, 더 높은 급여, 그리고 보너스라는 인센티브에 반응한다. E와 S 사분면에 있는 사람들은 돈을 위해 일한다. B와 I에 속한 사람들은 세금 혜택을 위해 일한다. 그들은 간접적으로 세금 감면을 통해 더 많은 돈을 번다.
예를 들어, B 사분면의 사람들은 직원 고용에 따른 세금 감면 혜택을 받기 때문이다. 세금은 직원의 급여에서 정부 재정으로 꾸준히 흘러 들어간다. 그래서 정부는 기업가들에게 더 낮은 세금이라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다. 여기에 속한 이들은 일론 머스크와 같은 기업가들이다. 그는 미국 정부와 여러 주 정부로부터 수십억 달러의 세금 감면 혜택을 받고 있다.
I 사분면에 속한 나는 아파트 단지에 투자하여 세금 감면 혜택을 받는다. 내가 주택을 제공하지 않으면 정부가 제공해야 하므로 납세자들에게 큰 비용이 들 것이다. 그래서 정부는 납세자들에게 더 높은 세금을 내라고 하기보다는 나와 같은 기업가들에게 세금 혜택을 제공한다. 나와 정부는 파트너인 셈이다.
세금은 부와 소득 불평등의 원인 중 하나다. 간단히 말해 부자들은 빈곤층이나 중산층보다 돈은 더 많이 벌면서 세금은 덜 내는 '합법적인'방법을 안다. 부자들이 항상 똑똑한 것은 아니지만 그들은 적어도 그저 무지한 상태는 벗어나고자 한다.
💡지금까지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했던 내용이었는데, 세금이 부자가 더 부자가 되는 시스템의 일부라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과거에는 더 높은 급여와 보너스를 받는 것이 부자가 되는 길이라고 믿었지만, 그것은 E와 S 사분면의 사고였음을 깨달았다. 반면, B와 I 사분면에 있는 사람들은 돈을 더 벌면서도 세금을 덜 내는 합법적인 구조를 이해하고 활용한다고 한다. 나 역시 부동산 투자자로서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단순히 많이 버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세금을 아끼고 활용하는 시스템을 배우고 만들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이를 위해 ‘무지한 상태를 벗어나야 한다’는 저자의 말이 깊이 와닿았다.
부자 아버지는 실수를 굉장히 존중했고 가끔 이런 말씀도 하셨다. "신께서는 실수를 통해 너에게 말을 건단다. 실수란 '정신 차리고 일어나. 여기에 네가 배워야 할 일이 생겼어.' 라는 뜻이거든"
인생의 실패자들 대부분은 자신이 포기했을 때 성공이 얼마나 가까웠는지 깨닫지 못한 사람들이다.
나는 성공하기 위해 실패를 넘어서야 했다. 이것이 바로 우리라는 '존재'가 변화하고 다른 사분면으로 이동하는 방식이다. S 사분면에서 성공한 후, 나는 B와 I 사분면으로 넘어갈 준비가 되었을을 알았다. 내가 아는 성공한 기업가들은 모두 이와 같은 과정을 거쳤다.
💡그동안 머리로는 실수가 성장의 기회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막상 행동에 옮길 때는 실수를 피하고 싶어했던 나 자신이 떠올랐다. 하지만 이 구절을 읽으며, 실수는 나를 깨우고 성장의 기회를 주는 신호라는 부자 아버지의 말이 깊이 와닿았다. 투자 과정에서도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들이 있었지만, 그 순간들이야말로 성장의 문턱이었다는 걸 이제야 느낀다. 결국 실패와 실수를 넘어설 때 비로소 다른 사분면으로 이동할 수 있고, 그 과정을 통해 나도 B와 I 사분면으로 나아갈 준비를 해나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 구절이었다.
누구나 할인을 좋아한다. 원하는 물건이 할인 중일 떄가 '쇼핑하기 가장 좋은 떄'라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화려한 새 자동차, 새 옷, 보석 등 자신을 더 가난하게 만드는 것들을 찾는다. 반면 부자들은 자신을 더 부유하게 만들어 줄 할인품을 찾는다. 그들은 주식 시장이 폭락할 때를 기다렸다가 최고의 주식을 할인된 가격에 매수한다. 그들은 부동산을 싼 가격에 매입하기 위해 폭락을 기다린다. 그들은 금과 은, 그리고 기업을 헐값에 매수한다.
💡이 구절을 읽으며 ‘할인’에 대한 내 시선이 완전히 바뀌었다. 나는 할인이라 하면 소비할때만 생각했었지만 부자들은 자신을 더 부유하게 만들어 줄 ‘할인’을 기다린다는 사실이 인상 깊었다. 주식이나 부동산 시장이 폭락할 때 대중은 공포를 느끼지만, 부자들은 그것을 기회로 보고 오히려 그 시기를 준비하며 기다린다는 점에서 부자와 일반 대중의 시각 차이다.
특히 너나위님께서 말씀하신 “부동산의 가장 큰 호재는 가격이 하락한 것이다”라는 말이 떠올랐다. 지난 하락장을 겪고 다시 상승장을 맞이하면서, 가격 하락은 두려움의 순간이 아니라 자산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라는 것을 이제는 알고 있다. 앞으로 나도 시장이 폭락했을 때, 그것이 가치 있는 자산을 싸게 매수할 수 있는 기회임을 꼭 기억하며 부자로 가는 길을 만들어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빚은 돈이다. 부자가 더 부자가 되는 한 가지 이유는 그들이 더 부자가 되기 위해 부채를 사용하기 떄문이다. 그렇지만 금융 교육이 없다면 불행히도 부채로 인해 빈곤층과 중산층은 더욱 가난해진다.
부채는 양날의 검이다. 부채는 당신을 부자로도 만들 수 있지만, 갑자기 상황이 바뀌면서 그 부채가 당신을 매우 곤란한 상황에 빠지게 할 수도 있다. 2007년 부동산 시장이 폭락하기 시작할 때 발생한 일이 바로 그 좋은 예다.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자신의 집을 마치 개인용 ATM처럼 여기면서, 그 자산 때문에 자신을 부자라고 믿었다. 그런데 갑자기 시장이 폭락하자 상황은 완전히 뒤집혔다. 그들은 집의 가치보다 더 많은 빚을 지게 되었고, 한순간에 가난뱅이가 되었다. 수많은 이들이 모든 것을 잃어버렸다.
소중한 교훈들을 얻었다. '부채는 돈'이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부채는 비과세'라는 것이다. 간단히 말해서 자본은 당신의 돈이다. 부채는 차입금, 즉 다른 사람의 돈이다. 부동산을 구매하는 과정은 일반적으로 먼저 계약금을 납부하면서 시작된다. 대부분의 경우 그 계약금, 즉 소유자의 자본은 세후 금액이므로 소유자는 이미 그 돈에 대한 소득세를 납부한 것이다. 이런 이유로 부채가 자기자본보다 저렴한 것이다. 자기자본은 이미 세금이 부과된 당신의 돈이다. 따라서 이자율이 5~6%라고 해도 40%의 세금을 내는 자기자본을 사용하는 것보다 부채가 훨씬 저렴하다.
부자는 소득보다 자산에 더 집중하고 부채를 사용하여 자산을 획득하고 키운다.
💡과거에는 부채는 무조건 피해야 하고, 대출은 위험하기만 하다고 생각했지만, 투자 공부를 하며 부채가 어떻게 부자의 자산을 키워주는 도구가 되는지를 조금씩 체감해왔다. 특히 “부채는 돈이다”라는 말과 함께, 자기자본에는 세금이 부과되지만 부채에는 세금이 없다는 사실은 이번에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부자는 소득보다 자산에 더 집중하고, 부채를 활용해 자산을 키워나가지만, 금융 지식 없이 부채를 사용하면 오히려 가난해질 수 있다는 경고도 함께 새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 역시 월부를 알기 전 실거주 매수에서 주담대를 활용한 경험이 있었는데, 시장 상황이 변해 금리가 오를 때 리스크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느꼈던 기억이 난다. 결국 부채는 양날의 검이지만, 잘 활용하면 세금 부담을 줄이고 자산을 키우는 데 유리한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앞으로는 부채를 무조건 피하기보다는, 공부하며 ‘잘 사용하는 법’을 꾸준히 익혀 부자로 가는 길에 부채를 현명하게 활용할 수 있어야겠다.
'금융문맹'이었던 그는 더 열심히 일했지만, 재정적으로 넉넉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매년 급여는 인상되었지만, 지출도 증가했다. 그는 최선을 다해 돈을 관리했지만, 돈은 마치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것 같았다.
금융에 문맹인 사람은 가치를 이해하지 못한다. 이런 사람은 종종 품질은 보지 않고 값이 싼 것을 구매한다. 금융에 문맹인 사람은 무엇이 중요한지, 무엇이 가치 있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자기의 행동이 어떤 결과를 낳는지 이해하지 못한다.
나의 가난한 아버지는 안정적인 직장과 꾸준한 급여를 위해 일했다. 부자 아버지는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자산을 위해 일했다. 당신은 수입과 자산 중 어떤 칸에 집중하고 있는가?
💡이 구절을 읽으며 과거의 내 모습이 떠올랐다. 나도 ‘더 열심히 일하면 언젠가 넉넉해질 것’이라 믿으며 일했지만, 급여가 늘어나도 지출도 함께 늘어나 결국 통장은 늘 비슷한 수준이었다. 나 역시 금융문맹 상태로 돈을 관리했지만, 돈은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듯 사라지곤 했다. 특히 “수입과 자산 중 어디에 집중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은 나를 뜨끔하게 만들었다. 과거에는 월급과 안정적인 수입에만 집중했고, 자산을 만들고 현금흐름을 키우는 일에는 무지했었다. 하지만 투자 공부를 하며 ‘부자 아버지는 자산을 위해 일한다’는 말을 체감했고, 이제는 나도 안정적인 수입이 아니라 현금흐름을 만들어내는 자산에 집중해야 진짜 부자의 길로 갈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행동으로 옮기고 있다.
일반 소득은 돈을 위해 일할 때 발생한다. 수동적 소득은 자산에서 발생하는 현금흐름을 말한다. 자산이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다. 투자 소득은 돈이 나를 위해 일할 떄, 즉 저가에 매수하고 고가에 매도할 때 발생한다.
부자는 투자 소득과 수동적 소득을 위해 일한다.
투자 소득 600만 달러에 대한 양도소득세는 급여 600만 달러에 대한 근로소득세보다 훨씬 적다. CEO가 '일반소득' 급여로 600만 달러를 받았다면 미국 연방정부 및 주정부에 세금으로 약45퍼센트를 납부했을 것이다.
💡부자와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어떤 소득을 위해 일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을 다시 느꼈다. 나도 예전에는 일반 소득, 즉 돈을 벌기 위해 내 시간을 팔아야만 돈이 들어오는 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했었다. 하지만 같은 600만 달러라도 근로 소득으로 받으면 거의 절반을 세금으로 내야 하지만, 투자 소득으로 벌면 세금을 훨씬 덜 낸다는 점에서 ‘왜 부자들이 투자와 자산 구축에 집중하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나도 점차 일한 만큼 돈을 버는 구조에서 자산이 나를 위해 일하게 만들어 수동적 소득과 투자 소득을 키워나가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할 필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었다.
사람들이 보증금 명목으로 계약금을 낼 때, 일반적으로 세후 금액을 사용한다. 예를 들어, 10만 달러짜리 부동산에 20% 계약금이 필요하다고 가정해보겠다. 즉, 구매를 하려면 매수자는 20만 달러를 마련해야 한다. 매주사가 40%의 소득세 과세 표준 구간에 속한다면, 그 2만달러는 실제로는 매수자가 약 3만5천 달러의 일반 소득, 즉 급여를 받아야 마련할 수 있는 금액이다. 약 1만5천달러가 이미 세금으로 납부된 것과 같다.
매수자가 세후 급여로 받은 돈을 사용하지 않고 그냥 2만 달러를 빌리면 어떤가? 그러면 매수자가 1만 5천달러를 아꼈단 얘기가 된다. 그 1만 5천 달러가 바로 유령소득이며, 매수자가 일할 필요도 없고, 세금도 내지 않고, 저축할 필요도 없는 돈이다.
'부채는 비과세' 라는 점을 명심하라. 돈을 위해 일하기보다는 돈을 빌려서 많은 시간과 돈을 절약할 수 있다.
부채에서 나오는 유령소득이란, 돈을 벌기 위해 일하고 그 돈에 붙는 세금을 내면서 저축하는 대신에 '돈을 빌려서 절약한 시간과 돈'이다.
보통은 세후의 일반 소득으로 부채를 '상환' 한다. 그들은 돈을 사용한다. 이는 '세입자가 상환해 주는' 부동산 투자자의 부채와는 매우 다르다. 전문 투자가에게 부채 감소는 또 다른 유령 소득의 원친이 된다. 내가 부동산을 좋아하는 이유는 나의 부채를 내가 아니라 세입자들이 상환하기 떄문이다. '좋은 부채란 다른 사람이 대신 갚아주는 부채'라는 사실을 명심하라. 매달 세입자가 우리의 부채를 상환해주고 있어서 나와 킴은 매달 더욱 부자가 된다.
0이 수백만 달러로 바뀌는 빠르기의 정도를 ‘돈의 속도’라고 한다. 즉, 얼마나 빨리 돈을 움직여서 더 많은 자산을 취득하고, 자산을 매각하지 않고도 그 자산에서 돈을 끌어내어 더 많은 자산을 매수할 수 있는지를 말한다. 부자가 더 부자가 되는 또 다른 이유는 빈곤층과 중산층이 돈을 저축하거나 장기적으로 연금에 투자하기 때문이다. I 사분면의 투자자는 돈을 저축하는 대신 돈을 굴린다.
💡‘부자의 소득은 유령 소득이다’라는 말이 강하게 박혔다. 부자들은 부채를 활용해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되는 ‘유령 소득’을 만들어 자산을 키워간다는 구조를 처음으로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특히 부채는 비과세이며, ‘좋은 부채란 다른 사람이 대신 갚아주는 부채’라는 말은 부동산을 투자하는 나에게 더욱 와닿았다. 부동산 투자에서 세입자가 나의 부채를 대신 상환해주면서, 나는 매달 더 부자가 되어가는 구조를 이미 경험하고 있었지만, 이를 ‘돈의 속도’라는 관점에서 다시 바라보게 되었다. 결국 부자는 돈을 저축하거나 묶어두지 않고, 돈의 속도를 높여 자산을 확장해가며 부를 만든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앞으로도 어떻게 ‘돈이 나를 위해 일하고 불어나게 할 것인지’를 기준으로 현명하게 활용해야겠다.
과거에는 열심히 일해 급여를 올리고 저축하면 언젠가 부자가 될 것이라 믿었지만, 부자들은 일반 소득보다 투자 소득과 수동적 소득을 만들어 세금을 최소화하며 자산을 키워간다는 것을 배웠다. 같은 돈을 벌어도 근로 소득은 세금을 많이 내야 하지만, 투자 소득은 훨씬 덜 낸다는 점에서 ‘왜 부자들이 자산과 현금흐름 구축에 집중하는지’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또한 부채는 무조건 피해야 할 것이 아니라, 잘 활용하면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되는 ‘유령소득’을 만들어 자산을 빠르게 늘릴 수 있는 도구라는 점이 인상 깊었다. 부자는 부채를 활용해 남의 돈으로 자산을 사고, 세입자가 부채를 대신 상환해주면서 자신은 점점 더 부자가 되어간다. ‘좋은 부채란 다른 사람이 대신 갚아주는 부채’라는 말처럼, 부채는 위험이 아니라 잘 다루면 나를 부자로 만들어주는 도구라는 사실을 구체적으로 깨달을 수 있었다.
앞으로 나도 금융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으며, 부채를 잘 활용해 세금 부담을 줄이고 유령소득을 만들어 부자로 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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