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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게으르게 살지만 부자는 되고 싶어
저자 - 예프리
출판 - 모티브
완독 - 2025.07.03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많은 돈이 필요하고,
죽기살기로 일을 해야만 많은 돈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지만
게으르게 살아도.
즉, 몸을 헤쳐가면서까지 일하지 않아도
내 돈이 열심히 일하게 만듦으로써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내용의 책이다.
그럼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2. 내용 및 줄거리
PART 1. '자동 저축 시스템' 만들기
p.27 제 월급은 그렇게 많지 않은데요?
당연히 처음부터 100% 목표금액을 저축하진 못했다. 다만 모자란 금액은 가계부에 별도로 기입을 해두었다. 추가 상여금을 받거나 여윳돈이 더 생기는 달에, 미처 저축하지 못한 나머지 금액을 추후에 채워 넣었다.
그리고 현재의 처지를 비관하며, 체념하거나 핑계대는 자세를 버렸다. 대신 어떻게 하면 지금보다 더 나은 조건을 가질 수 있을지 계속 고민했다. ... 자기합리화와 핑계대는 습관을 지금부터라도 버리도록 하자. 인생을 살아가는데 아무 도움이 안 된다. ... 성공하는 사람은 방법을 찾고, 실패하는 사람은 핑계를 찾는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 내가 월부에서 투자활동을 시작하면서 마인드적으로 가장 많이 바뀐 부분 중 하나인 것 같다. 물론 지금도 부족함이 너무 많지만, '월부 이전의 나'는 자의식과 에고가 그득한 채, 제대로 된 노력이나 시도조차 해보지 않고, 이미 안 된다고 생각하거나 '내가 모르거나 내가 못 하는 무언가가 있을거야.'라는 건강하지 못한 마인드를 장착하고 있었던 것 같다.
지금은 안 되는 것은 '진짜로 안 되는 것인지' 확인을 먼저 해볼 것 같고, 일단은 시작하고자 한다.
그리고 정말로 어려운 문제들은 내가 할 수 있는 부분과 할 수 없는 부분을 나누고,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여 최선의 결과를 만들어 내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
성공하는 사람은 방법을 찾고, 실패하는 사람은 핑계를 찾는다. 평생 기억하고 싶은 말 !!
PART 2. '1억부터 모으세요'에 숨겨진 함정
p.59 3년 만에 1억을 모으고 패닉에 빠졌다
사실 난 '1억부터 모으세요'라는 말에 안도했다. ... 저축을 빙자한 5년이라는 계획은 재테크 공부를 안 해도 되는 자기합리화의 시간이었는지도 모른다.
또 이상한 완벽주의 성향이 투자를 시작하지 못하게 하는 걸림돌이었다. 절대 한치의 실수도 범해선 안되며 높은 수익률만 기록해야 할 것 같은 부담감이 있었다. ...
우리는 자신의 마음을 잘 들여다보고 생선 가시 발라내듯 진짜 욕망과 자기합리화를 잘 구별할 필요가 있다. ...
또한 재테크는 항상 100점을 맞아야 하는 시험 같은 게 아니다. 처음부터 높은 수익률을 내야 한다는 부담감을 가지지 말자.
--> '1억부터 모으세요'라는 말은 사회초년생 때부터 많이 들었던 말인데 유행처럼 번져나갔던 것 같다. 너나위님께서 항상 말씀해주시는 로드맵 중 첫단계인 '저축'의 중요성을 단 번에 보여주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이 책에서 예프리님은 1억부터 모으는 일은 너무 필요한 일이지만, 재테크 공부를 안 해도 된다는 자기합리화로 넘어가면 안 된다고 말해준다. 요즘은 월부가 아니더라도 나의 돈을 일하게 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수많은 플랫폼이 있을 것이다. 배우면 된다.
나도 이전에는 완벽하지도 않은 완벽주의 성격이 꽤 강했던 것 같다. 지금도 쓸데 없이 스믈스믈 올라오긴 하지만, 월부 안에 있으면서, 또 다양한 책을 읽으면서 딱히 도움이 되지 않는 성향임을 알았다.
그래서 그 이후 나의 모토를 '일단 하자'로 잡았고 그렇게 하려고 항상 노력 중이다..!
PART 3. '자동 투자 시스템' 만들기
p.123 단기투자 vs 장기투자, 어떤 방법이 더 좋을까?
가끔씩 때를 놓쳐 매도한 금액보다 더 올라가는 주가를 보며 아까워하곤 했다. 내 눈엔 그들이 투자를 하는 것이 아니라 타이밍 맞추기와 같은 놀이를 하는 것처럼 보였다. ...
하지만 투자기간이 늘어날수록 손실확률이 낮아진다는 사실을 항상 기억해두도록 하자.
또한 올해 기준 워런 버핏의 순자산 1320억 달러 중 1040억 달러는 60세 이후 축적된 것이라고 하니, 84년 전부터 투자한 복리의 힘을 절대 가볍게 볼 수 없다.
--> 어제 월부라이브에서 너나위님이 해주신 말이 뇌리에 많이 남는다.
이전에 재개발 투자를 통해 3-4억의 이익을 본 사연자는 이번의 규제를 통해 차가워진 시장에서 신용대출과 전세보증금까지 약 90%를 레버리지를 사용해 투자를 하려한다. 그 사연자에게, '본인은 지금 투자를 가위바위보 하듯이한다.' 라고 말씀하셨다. 초심자의 행운이 따랐던 것 때문에 무리한 투자를 하려고 한다고.
사연자는 90년대생 30대 초반의 청년이었는데, 너나위님은' 뭐가 그리 급하냐고, 투자는 '잃을 수도 있는 투자'가 되면 절대 안 된다. 기필코 '잃지 않는 투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씀해주셨다.
나의 돈그릇이 충분히 크지 않은 채, '한탕주의'를 통해 단기간의 큰 이익을 보려는 행위는 투자자에겐 매우매우 위험할 수 있는 행위임을 어제 너나위님의 라이브를 통해 다시 한 번 리마인드했다.
'더 벌진 못하더라도 덜 위험한 것에 투자해서 목표를 이룰 때까지 투자시장에 살아남기 위한 선택을 하는 투자자'
절대 까먹지 말기.
PART 4. 절세계좌 200% 활용하기 (연금저축, ISA)
p.154 내가 연금계좌를 만들기 꺼려했던 이유
결론을 이야기하자면 연금저축은 장기간 투자해야 절세와 복리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다. 그러므로 내가 감당 가능한 금액 안에서 투자하는 것을 추천한다.
--> 연금저축은 항상 딜레마,,, 내마기에서 너나위님, 재테기에서 광금러님이 연금저축에 대해 설명을 잘 해주셨는데도 흔쾌히 만들어지지 않는 연금저축계좌 ..
이번 기회를 통해 멘토님들보다 아무래도 심리적 거리가 좀 더 가까운 선배님의 고견도 들어보고 싶다 !
PART 5. 당신의 '몸값'을 키워라
p.216 실행력 200% 끌어올리는 주문 '일대빨'
지인에게 한 번 듣고 뇌에 강렬히 각인된 말이 있다. 바로 '일대빨'이다. 자신이 만났던 성과가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일을 '일단 대충 빨리' 시작하고 본다는 것이었다.
모든 걸 빠짐없이 준비하고 완벽한 타이밍을 기다리는 것보다, 일단 빠르게 실행하는 것이 더 나은 결과를 가져다줄 때가 있다. ...
야구방망이를 많이 휘둘러봐야 언젠간 홈런을 칠 수 있는 것처럼, 내가 하는 모든 실행이 쌓여 좋은 결과를 가져다줄 것이라 믿기 때문이다.
--> 일대빨 ! 기억하기. 일단 대충 빨리 !
야구선수도 3할을 치는 타자는 매우 훌륭한 선수이다. 10번 중에 7번은 실패하고 3번을 성공하는데도.
완벽한 타이밍을 기다리려 하지 말고 나의 모토처럼 일단 대충 먼저 시작하려고 하자.
매우매우 중요한 포인트 !
p.238 에필로그
난 여러분이 저축과 투자는 자동화 시스템에 맡겨둔 채, 삶의 진짜 목적을 찾는데 집중했으면 좋겠다. ...
'연봉 얼마 이상이 되면...', '유튜브 구독자가 얼마가 되면...' 등등 마치 이 소망을 모두 이루면 숨어있던 행복이 한 순간에 나타날 것처럼 믿었다.
그런데 내가 한 가지 깨달은 사실은 절대로 이 소망들이 영원히 끝나지 않을 거라는 거다. 하나를 이루면 또 다음 목표가 생길 것이고 또 이를 위해 잠시 현재는 미뤄둔 채 앞만 보고 달려나가기 바쁠 것이다.
결국, 현재에 만족하고 일상에서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사람이 목표를 이루어도 행복할 수 있는 것 같다.
--> 삶의 진짜 목적 ! 내 비전보드를 항상 최상위에 둘 것.
한 달 투자 000시간, 임장 0만보, 임보 000페이지라는 단기 목표도 좋지만,
투자라는 '항해 그 자체'에 대해 즐거움을 부여하면서 '행복할 줄 아는' 투자자로서의 삶을 계속해서 살아가고 싶다.
3. BM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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