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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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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르게 살지만 부자는 되고 싶어
(238) 내가 ‘자동화 머니 시스템’을 만든 진짜 이유는 자동화로 번 시간으로 이렇게 내가 원하는 순간을 마음껏 향유하기 위해서다. 돈은 결국 하나의 수단이지, 그 자체로 삶의 목적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난 여러분이 저축과 투자는 자동화 시스템에 맡겨둔 채, 삶의 진짜 목적을 찾는데 집중했으면 좋겠다.
내가 이 구절을 선택한 이유는 저자가 가장 하고 싶은 말이라고 생각했지 때문이고, 그리고 나의 목표를 돌아보게끔 하는 구절이기 때문이다. 월부를 시작하면서 나의 목표는 부동산 투자로 행복한 부자가 되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 목표에는 ‘행복’이라는 키워드보다는 ‘부자가 되는 것’이 최종인듯 싶다. 마치 돈이 삶의 목적이 된 것 같다. 하지만 이 구절을 통해서 더 솔직하게 정리한다면 삶의 진짜 목적을 찾는데 집중하기 위해서다. 가족들이 각자 자신의 삶의 진짜 목적을 찾아 행복해지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돈이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행복한 부자가 나의 목표가 된 것이다. 현재 일상에의 즐거움을 미래로 연기하는 것이 되어서도 안된다고 생각한다.
(136) 워런 버핏이 남긴 유명한 말이 있다. ‘잠자는 동안에도 돈이 들어오는 방법을 찾아내지 못한다면 당신은 죽을 때까지 일을 해야만 할 것이다.’
끔찍한 말이다. 나는 나름대로 빌라와 오피스텔에 투자해서 매월 임대수익을 받아왔다. 하지만 가치가 오르지 않는 고배당주에 투자한 것과 같아서 마음이 많이 불편하다. 시간이 지날수록 부동산 수리에 들어가는 비용은 커지고, 제대로 수리하지 않으면 임대수익을 줄어들 것이다. 장점도 있었지만 결국에는 단점이 커지는 구조라서 현재 다시 방법을 찾아야 하는 순간이 왔음을 알고 있다. 이번에는 부동산 투자와 다른 투자 수단도 함께 만들어보고 싶다.
(138) 김승호 회장님은 ‘돈의 속성’에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불규칙하게 들어오는 돈보다 일정하게 규칙적으로 들어오는 돈이 질 좋은 돈이다.’ 내가 아무리 비싼 부동산을 몇 채 소유하고 있다 한들, 당장 이번 달에 들어오는 현금이 없다면 풍족한 생활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미래을 상상하게 된다. 정말 월부식으로 부동산을 몇 채 소유했는데 당장 현금이 없을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실제 경험하지 못한 나의 상상이지만 충분히 좋은 부동산이라면 전세를 월세로 돌리는 부분도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이 부분에 대해서 월부에 질문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200) 완벽한 이론을 갖추고 시작하는 재테크보단 일단 소액으로라도 먼저 투자해서 시행착오를 겪어나가는 투자가 훨씬 낫다. 그러니 완벽한 공부, 완벽한 타이밍을 기다리지 말고 일단 먼저 시도해 보는 습관을 가지길 바란다.
월부에서도 올해 내로 첫 투자를 꼭 하라고 한다. 경험을 쌓아야 한다고 한다. 투자의 원칙은 어느 수단을 활용하든 동일한가 보다.
(205) 나의 한계를 인정하고 내가 노력할 수 있는 부분을 선택해 집중하는 편이 좋다. 워런 버핏은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돈은 S&P500에 묻어두고 일터에 돌아가 자기 일을 열심히 하라. 노동생산성을 높이고 그 임금을 S&P500에 투자하면 어렵지 않게 부자가 될 수 있다.’
현재 내가 할 수 있는 자기 일이란 것이 무엇일까? 잘하지 못하지만 하고 싶은 것은 있다. 그것과 단돈 1만원을 직접 벌어보는 것을 어떻게 매칭해야 할지 모르겠다. 나를 브랜딩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기 위해서 현재는 부동산 1호기 투자도 하고, 자동 저축 시스템, 자동 투자 시스템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212) 아인슈타인은 이렇게 얘기한 적 있다. ‘똑 같은 일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일은 미친 짓이다.'
이 구절은 나의 어리석은 과거와 현재를 꼬집는 것 같다. 나는 변화를 원한다. 남편도 그렇다. 각자 원하는 바가 다른데, 기존의 일상을 반복하면서 생활하고 있다. 그래서 남편이 원하는 변화가 달갑지 않지만 받아들여야 할 것 같다. 나 역시 하루 중 딱 한 번만 변화를 위한 행동을 하고 있다. 단순히 일상생활에서의 습관과 루틴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지만 이보다는 투자에 대한 습관과 루틴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더 강하게 드는 문구다. 금방 차례가 돌아왔으면 한다.
(218) 그 이후 일단 대충 빨리 시작하되, 결과에 연연애하지 않게 되었다. 야구방망이를 많이 휘둘러봐야 언젠간 홈런을 칠 수 있는 것처럼, 내가 하는 모든 실행이 쌓여 좋은 결과를 가져다줄 것이라 믿기 때문이다.
항상 평균이하 수준의 결과만 내놓지만 그 이면의 심리는 완벽을 감히 꿈꾸기에 진도도 잘 안나가고 쉽게 질리고 지친다고 하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까? 어쩌면 이런 심리가 새로운 일에 더 접근하기 어렵게 만들고 심지어 당연히 올 수밖에 없는 행운도 사라지게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하고 싶다면 하는 거다. 이 말이 왜 이렇게 기억나지 않는지, 어렵고 부정적인 마음 속에서는 쉽게 힘을 잃는 말이다. 그래서 독서를 하나 보다. 다시 그 의미를 제대로 상기시키기 위해서.
(225) 나는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이 가장 빠르게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 ‘SNS를 통한 퍼스널 브랜딩’이라 생각한다. 나를 적극적으로 세상에 알릴수록 생각지 못한 기회가 더 많이 생겨난다.
소극적이고 부정적인 마인드의 내게는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부자가 되는 길목에서 꼭 실행해야 할 부분이라면 나의 이야기를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239) 내가 한 가지 깨달은 사실은 절대로 이 소망들이 영원히 끝나지 않을 거라는 거다. 하나를 이루면 또 다음 목표가 생길 것이고 또 이를 위해 잠시 현재는 미뤄둔 채 앞만 보고 달려나가기 바쁠 것이다. 결국 현재에 만족하고 일상에서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사람이 목표를 이루어도 행복할 수 있는 것 같다.
가장 인상깊은 한 구절과 맞닿아 있는 부분이다. 괴롭고 싶은 사람은 없다. 나 역시 ‘놀고 싶은 마음’을 닉네임에 반영했듯이 즐겁게 순간순간을 살고 싶다. 하지만 요즘 집 근처 카페를 운영하는 젊은 사장이 집주인과 오랜 기간 싸우면서도 여전히 장사 중임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 같으면 그냥 더러워서 피하지 하면서 가게를 비워줬을 텐데. 그리고 서울 동부지방검찰청 지검장인 임은정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일상에서 즐거움을 찾는다는 것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무조건 피하는 것이 상책일 수도 있지만 결국 내 목표를 이루는 것이 아니라면 싸울 수도 있어야 한다는 것. 투자에서도 사기를 당했지만 그것이 내 목표에 지장을 주어서는 안 된다는 것과 맞닿아 있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즐거움은 삶에 의미가 있을 때 가장 클 것 같다. 그리고 내 삶의 의미는 나를 포함해서 가족들이 각자의 삶의 의미를 찾아서 행복해지는 것이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오늘의 상황을 헤쳐나가는 것도 즐거움일 수 있음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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